원래는 왕가위 감독의 2046을 보러갔는데..
나이가 안되는 바람에..할수 없이 시간이 같았던 콜래트럴을....
근데 좋은점보다 아쉬운 점이 더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주제는 뭐 현대사회의 인간성 상실과 상막막함등을 다룬거 같은데..
주제를 부각시키기에는 너무나 영화가 미지근했던? 느낌..
영화 내내 인강성이란 조금도 찾아 볼수 없는 킬러(탐크루즈)가 자신의 목표대상을
찾아서 죽이는 장면만 계속 나오고... 솔직히 조금 지루하기도 했었요..
그가 왜 그렇게 될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배경이나 또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을
조금만 더 깊이 있게 다루었다면 좀더 좋았을텐데... 그리고 마지막 장면도 너무 허무했던...
너무 부정적으로 썼나??
그래도 그 영화 분위기 같은건 꽤 괜찮던군요...
특히 어두운 도시를 택시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은 도시의 화려함과 함께
왠지 모를 외로움이 느껴지던데..
그리고 배경이 LA이라서 그런지 한글이 많이 나와요..
외국영화에서 한글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_-;;
하지만 영화관에서 돈주고 보기엔 약간 뭔가 부족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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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느낌]
[콜래트럴] 뭔가 미지근한 느낌...
D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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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26 00:19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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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두....주위에선 잼나다고하는데....허리우드 영화치곤 좀 싱겁고 마지막장면두 허무..그래두 따분하지않고 짐개봉한것중엔 가장 지루함없이 볼수있는거같아여.......참고로 썸보단 괜찮음.ㅋ
저도 어제봤는데...끝에..허무했어요..전..먼가 더있을거라고기대하고있엇는데.;그게끝이더군요..;;허무..ㅡㅡ;; ...한글이..넘 자주보여서.. 신기했어요.ㅎㅎㅎ
음악이 참~ 좋더라구요... 재즈도 있구... 락도... 잘은 모르지만.... 기분 좋았어요~ ^^
나도..잼있게봤음..영화 마지막 탐크루즈 대사가 인상이 남네요~~
스토리는 좀 부실하고, 결말도 어정쩡하긴 했지만, 디지탈영화라서 깨끗한 화질. 그리고 우수어린 도시의 분위기 묘사가 아주 좋았습니다. 군데군데 코믹한 부분에서 폭소를 터트리기도 하고...저는 80점 주고 싶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