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모스 꽃길 * 눈부신 태양... 파란 하늘엔 흰구름 둥실 떠가는 가을엔 정다운 고향길을 가듯 콧노래 부르며 코스모스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닮은 투명한 영혼을 가진 사람과 풀벌래 다정히 우는 코스모스 피어 있는 들길을 둘이서 함께 걷고 싶습니다. 빨간 고추 잠자리 하늘을 수놓고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 내 사랑도 머리카락조차 보여주지 않는 내 미래도 무섬증 동반하고 쏟아지는 집중호우처럼 저리도 단순하게 용감할 수 있을까? 여름비보다 더 잦은 네 눈물에 매달려 대롱대롱, 그네를 타는 내 사랑비. 화려하지 않지만 맑은 가을 향기를 풍기는 코스모스를 닮은 사람과 둘이서 손 잡고 그 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갈대 잎새에 이는 바람에 하늘은 빨갛게 노을빛으로 물들고 둘이 손 잡아 하나되면... 이 세상 끝까지 길게 드리워지는 사랑의 그림자... 바람소리 조차 따스하게 가슴에 스며들어 허수아비 홀로 있어도 정겨운 아름다운 가을에... 파르르 떨리는 속 눈섶에 사랑은 스며들고 고즈넉한 카페에 앉아 따스한 차 한잔으로 마음을 나누면... 달콤하게 피어오르는 사랑의 향기가 소리없이 온 몸을 적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내 마음을 송두리채 앗아가는 그대 눈동자... 숫처녀 처럼 설레이는 가슴으로 마주한 당신과 나... 따스한 손으로 소곤거리는 영혼의 이야기들이 말없이 전해지면... 별빛처럼 흐르는 사랑을 따스한 커피잔에 담아 달콤하게 입술을 적십니다. 구수하고 그윽한 커피같은 사람... 가을엔, 그윽한 커피향처럼 함께 나누며 행복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리운가 봅니다. 당신의 두눈은 찬란하게 빛나고 가을엔, 가을바람 저편에 내 진실된 사랑을 전해줄 그런 사람이 보고 싶은가 봅니다. 정말,가을엔 코스코스처럼 맑은 향기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눈부신 태양... 파란 하늘엔 흰구름 둥실 떠가는 가을엔 정다운 고향길을 가듯 콧노래 부르며 코스모스 꽃길을 걷고 싶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을 닮은 투명한 영혼을 가진 사람과 풀벌래 다정히 우는 코스모스 피어 있는 들길을 둘이서 함께 걷고 싶습니다. 빨간 고추 잠자리 하늘을 수놓고 노랗게 익어가는 벼 이삭... 내 사랑도 머리카락조차 보여주지 않는 내 미래도 무섬증 동반하고 쏟아지는 집중호우처럼 저리도 단순하게 용감할 수 있을까? 여름비보다 더 잦은 네 눈물에 매달려 대롱대롱, 그네를 타는 내 사랑비. 화려하지 않지만 맑은 가을 향기를 풍기는 코스모스를 닮은 사람과 둘이서 손 잡고 그 길을 함께 걷고 싶습니다. 갈대 잎새에 이는 바람에 하늘은 빨갛게 노을빛으로 물들고 둘이 손 잡아 하나되면... 이 세상 끝까지 길게 드리워지는 사랑의 그림자... 바람소리 조차 따스하게 가슴에 스며들어 허수아비 홀로 있어도 정겨운 아름다운 가을에... 파르르 떨리는 속 눈섶에 사랑은 스며들고 고즈넉한 카페에 앉아 따스한 차 한잔으로 마음을 나누면... 달콤하게 피어오르는 사랑의 향기가 소리없이 온 몸을 적셔... 말없이 바라만 보아도 내 마음을 송두리채 앗아가는 그대 눈동자... 숫처녀 처럼 설레이는 가슴으로 마주한 당신과 나... 따스한 손으로 소곤거리는 영혼의 이야기들이 말없이 전해지면... 별빛처럼 흐르는 사랑을 따스한 커피잔에 담아 달콤하게 입술을 적십니다. 구수하고 그윽한 커피같은 사람... 가을엔, 그윽한 커피향처럼 함께 나누며 행복해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그리운가 봅니다. 당신의 두눈은 찬란하게 빛나고 가을엔, 가을바람 저편에 내 진실된 사랑을 전해줄 그런 사람이 보고 싶은가 봅니다. 정말,가을엔 코스코스처럼 맑은 향기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고 싶습니다.
첫댓글 코스모스 꽃길 고향역 감상 잘하고 감니다 .................
희도 님!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코스모스 곱게 핀 가을 들녘…….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던가요?정파님께서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아름다운 계절 이 가을에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아름다운 전설로 남으시길 비옵니다.
운영자 님! 변함없는 마음의 지원 고맙습니다.때가 되면 뵙고 정중히 인사 올리겠습니다.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을 지난날 첫사랑과걸으며 나누던 이야기를생각하며 걸어보고싶어요
소오라 님첫사랑이 아직도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모양이지요저는 까막득히 잊어 버려 기억도 안 나는데요.
코레일 리는걸 보니 이마음도 한량없는 길을 떠나고 있는듯합니다. 좋은글 감가 ㅇ
수빈 님! 안녕하세요?
첫댓글 코스모스 꽃길 고향역 감상 잘하고 감니다 .................
희도 님!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코스모스 곱게 핀 가을 들녘…….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던가요?
정파님께서 가을을 타시나 봅니다.
아름다운 계절 이 가을에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아름다운 전설로 남으시길 비옵니다.
운영자 님! 변함없는 마음의 지원 고맙습니다.
때가 되면 뵙고 정중히 인사 올리겠습니다.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길을 지난날 첫사랑과걸으며 나누던
이야기를생각하며 걸어보고싶어요
소오라 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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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46.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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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이 아직도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모양이지요
저는 까막득히 잊어 버려 기억도 안 나는데요.
코레일![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리는걸 보니 이마음도 한량없는 길을 떠나고 있는듯합니다. 좋은글 감가 ![ㅇㅇ](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8.gif)
![ㅇㅇ](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8.gif)
![ㅇㅇ](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8.gif)
ㅇ
수빈 님!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