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 수정을 마치지 못한 채
짧은 2박3일의 마지막 날을 맞이했어요.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세수하고 정신 차린 후, 마지막 하나 남은 원고의 수정작업을 시작했어요.
커튼을 열어젖히고 창가에 앉아
창밖 어둠을 흘낏흘낏 보면서 수정 작업 하기!
오전 9시 - 수정 작업을 마치고 그제야 창밖을 보니
날이 훤히 밝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바다는 썰물로 모두 빠져나가고 거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주말엔 유원지의 느낌이 나지만, 그 외의 날은 이렇게 한적한 곳- 그래서 이곳을 좋아하는가 봅니다.
물론 깨끗하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이유가 되겠지요.
청소 및 정리정돈 깔끔히 해 놓고 나서 맞이하는 아침 식사.
양이 많아서 억지로 먹었어요.ㅠㅠ
가지고 간 재료 모두 소진하고 오느라 샐러드를 만들었더니.....
퇴소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교직원수련원 한 바퀴 둘러보기!
전지한 나무들 보며 전지하는 방법 배우기.
아, 무슨 방법인지 알겠네. 손바닥을 위로 하고 손가락을 웅크린 모양....
저렇게 인정사정 없이 잘라내야 하는 거네요.
목요일날, 산모퉁이 가면 나무들 쫘악 둘러보고,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잘라내야겠어요.ㅋ
교직원수련원, 안녕, 잘 마무리하고 간다.
다음에 또 보자.
첫댓글 대단하세요.
허투루 쓰는 시간이 없으신듯.
여기 들어가면 그렇게 돼요. 할일이 없거든요.
식지 않는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열정이 많이 식었지요.ㅋ
글 한 줄도 못쓰고 하루가 지나가는 날도 있어요. 반성합니다ㅠㅠ
아이고...탱탱 놀다가 거기 들어가서 조금 쓰는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