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13. 수성구 두리마루길 토요산행
백로를 지나 추분으로 향하는 절기라 야외활동하기에 너무나 좋은 계절임을 절감하는 즈음이다. 추석 휴무를 마치고 모처럼 맞이하는 산행이라 오늘 참석한 노익장의 우리 할배는 모두 20명(권상진, 구본건, 김성길, 김주환, 박몽룡, 박화동, 배태원, 서문건, 송문호, 안홍우, 유우룡, 윤병옥, 윤세영, 이원복, 이회동, 장영걸, 정태욱, 조용환, 최귀원, 김규선). 금년에 정비 완료 후 개설된 ‘연호역-방공포병학교-두리봉’에 이르는 이른바 “두리마루길” 약 6.5Km [들길+산길] 산책을 약 2시간에 걸쳐 끝내고 담티재 유명식당 감나무식당에 들러 즐거운 염소탕 파티를 끝내고 오후 2시경 지하철 연호역 도착 해단함.
첫댓글 초전 매양 수고 많아 ♡ 소인은 오늘 오전 텃밭에 배추 좀 심고 12시에 귀가후 샤워하고 바로 청도 연지 예당으로
달려가서 Y 음악회 비데오촬영 5시에에귀가 하는 바쁜일정 때문에 정다운 토요산악회 회원들 볼 수가 없어 아쉬웠어요. 아무턴 건강한 므습으로 등행하는 노익장의 친구들 카페에서 나마 만날 수 있어 다소 위안은 되구먼. 다음 토요일에 만날 수 있는 희망을 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