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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여행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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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스크랩 호미숙 자전거여행취재[외국인 자전거CEO 한국투어-한국관광공사 주최](북한강부터 하회마을 까지]
호미숙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105 13.07.05 07:5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양수철교에서 기념촬영

 

추천 꾹! 여러분의 추천은 글쓴이에게 에너지입니다~

 

북한강 따라 하회마을까지… "원더풀 코리아"

선주성 한국스포츠관광연구소장

기사 원문보기-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7/03/2013070302122.html

한국관광공사 주최 외국인 자전거여행

 

"한국의 자전거여행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면 많은 외국인들이 찾아올 것이다."

 

미국 콜로라도에 있는 자전거여행 전문 여행사 비욘드 바운더리스 대표 더글러스 로프란트(56)씨는 한국의 자전거여행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자전거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네덜란드, 중국 등 6개국 자전거 전문 여행사 대표 8명을 초청해 지난달 25~30일 한강,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자전거 코스 총 320㎞구간에서 자전거여행을 했다<사진>. 한국 자전거여행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상품 개발 아이디어를 구상하기 위한 여행이었다. -중략- 

 

 

사진= 호미숙 자전거여행 파워블로거

 

호미숙 자전거여행취재[외국인 자전거CEO 한국투어-한국관광공사 주최](북한강부터 하회마을 까지)

 

지난 6월 25일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외국인 자전거 여행 관련 대표 6개 나라 8명을 초청해서 한국의 아름다운 곳 서울을 출발해서 북한강을 따라 5일간 안동 하회마을까지 한강, 북한강, 남한강, 낙동강 자전거 코스 총 320㎞구간을 여행했습니다.

 

호미는 북청주 공주까지 여행 중에 일행들과 합류할 수 있냐는 부탁을 받고 25일 아침 공주에서 첫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오후 3시경부터 외국인여행단들과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잠수교 아래에서 처음 만나자 유쾌한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고 곧장 잠수교를 도강해서 뚝섬의 국토종주 인증센터에서 확인 도장과 기념 촬영 후 강변북로 자전거 길을 달려 광진교 리버뷰8번가 앞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광나루공원 인증센터를 들러서 고덕동 고갯길을 달리는데 다들 그동안 많은 여행을 해봐서 인지 능숙하게 거뜬히 올랐습니다. 긴 내리막을 달려서 고덕생태공원에 도착할 즈음 머리 위에 묵직한 먹구름에서 후두둑 빗방울을 떨구더니 갑자기 굵은 소나기로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급히 고덕동 토끼굴로 들어가 비를 피하며 거의 30분가량 비 그치길 기다렸지만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서 일단 우중 라이딩을 감행하기로 했습니다.

 

호미는 사실 오전에 공주에서 달려온 상태라서 설마 비가 올리라곤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고 비옷마저 놓고 온 상태였는데 마침 포르투나에서 비옷을 나눠주고 여행자들은 장거리 여행을 계획했기에 각자 가방의 레인커버는 다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모두 비옷을 걸치고 소나기 속을 뚫고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 도착할 즈음에 잠시 비가 소강상태여서 사진을 찍고 다시 팔당역에 도착해서 기념촬영을 하면서도 다들 즐겁고 신난 표정들입니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라면 비오는 날 빗속을 달려본 느낌은 정말 새로운 것이기에 그마저도 즐기곤 하지요.

 

남한강자전거길 능내역의 인증센터에 들르고 어둠 속의 비를 맞으며 양수철교를 달릴 때는 여행자들이 신기한지 감탄사가 이어집니다.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양평의 쌍떼팬션에 도착하자 밤 9시 반이나 되었습니다. 그때까지 저녁도 먹지 못한 상태라 지쳐있는데다 다들 물에 빠진 생쥐 모습이지만 얼굴 표정만큼은 행복이 흐릅니다..

 

쌍떼팬션에서 즐거운 밤

빗소리를 들으며 야외 천막 아래에서 고기를 굽고 한국의 자전거 여행 느낌을 이야기 하면서 한국자전거여행 관광산업에 대한 여러 논의를 진지하게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새벽까지 긴 대화가 이어갔습니다.

 

아침에 호미는 일찍 일어나 혹시나 날씨가 개었으면 여명의 아침풍경을 담으려 했지만 흐린 날씨로 해는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외국인 여행자들이 한국에 도착 후 하루가 지난상태라 시차적응을 위해서 늦게 출발을 서둘렀습니다. 아침은 간단히 근교의 베이커리에서 샌드위치와 빵과 음료로 마치고 양수역을 지나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두물머리를 한 바퀴 돌아 나와 기념촬영 후 다시 양수철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북한강자전거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인증센터에서 확인도장을 받으며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이때는 날씨가 어느 정도 갠 상태였는데 북한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들을 담으며 멋지다고 환호성을 지를 정도입니다.

 

북한강길을 따라

진중생태공원을 따라 잘 조성된 자전거 길을 달리며 첫 편의점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면서도 정말로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다시 환상의 자전거 코스인 북한강 따라 대성리를 향할 무렵 대성리 근교의 식당에서 막국수를 먹으며 즐거운 점심을 시간을 보내고 다시 대성리로 향하는 길목에서 우리는 일행과 헤어졌습니다.

 

이번 여행에 지난 전국자전거여행지도를 만들었던 선주성님과 나도채님과 호미는 대성리역에서 서울로 오는 기차에 올라 망우역에서 내려 오르막 길을 한참을 달려 천호대로 대로를 달려 무사히 집에 귀가하자마자 감기가 심해져 약을 먹고 쓰러지고 말았네요. 하하 지금은 일주일이 지나 감기도 좋아졌습니다.

 

이번에 만난 외국인들과 페이스북 친구를 맺고 안동까지 달리는 동안 실시간으로 올려주는 소식을 보며 화이팅을 해주었습니다. 무사히 안동여행을 마치고 일행은 이미 각자 나라로 떠나 귀가 했고, 앞으로 한국의 자전거여행 상품에 대한 발전적인 계획을 하고 있을 겁니다.

이제 한국의 자전거도로가 세계의 여행지로 부각되어 외국 관광객 유치에 더 많은 성과를 거두길 바래봅니다.

 

 

두물머리 라이딩

 

두물머리 라이딩

 

저는 이날 공주에서 첫차로 달려와 오후에 외국인 여행자들과 합류했습니다.

처음 인사드리는데도 유쾌하게 환영하며 보자마자 "매직 우먼" 이라면 환하게 인사해줍니다. 일행은 홍제동에서 출발했습니다. 

 

용비교를 건너고 한강 따라 Go Go~

 

용비교를 지나 뚝섬으로 향하는 길에서 한강의 아름다움에 다들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이번 일행의 홍일점인 재키는 캐나다국적으로 저와 갑장인 51살이었습니다.

 

뚝섬 인증센터에서 확인도장을 찍고 단체기념촬영 후에 다시 출발합니다.

 

강북강변북로를 달려 광진교 리버뷰8번가에서 잠시 휴식 후 광나루 공원 인증센터 도착

 

암사둔치를 지나 고덕동 고갯길도 가뿐하게 올라 고덕생태공원 즈음에서 소나기로 잠시 지하통로에서 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비 그치기를 기다리다 포기하고 비옷을 입고 우중라이딩을 감행, 미사리 자전거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팔당역에 도착해서 잠시 휴식 후 이때도 너무 늦은 시간이라 능내역에서 인증도장만 확인합니다.

터널을 지날무렵 야호 소리를 지르며 즐겁게 달립니다.

 

양평의 숙소인 쌍떼팬션에 도착할 때까지도 여전히 비가 그치지 않았고

늦게서 야외 텐트 아래서 먹는 고기와 맥주는 꿀맛으로 이때부터는 토론의 장이 열렸습니다. 

 

쌍떼팬션의 아침,

흐린 아침을 맞이한 숙소 가까이에는 이렇게 오디와 복분자 보리수가 있어서 외국인들에게 맛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오디는 농장주인이 달라 사진만 담았네요.

 

아침 늦게 양수역을 지나 두물머리로 향합니다.

 

두물머리 자전거로 달리면서도 아름답다고 훌륭하다며 연신 찬사를 보냅니다.

 

각자 기념촬영도 하고 단체 촬영도 해봅니다.

 

비가 오는 지난밤의 양수철교 느낌은 데크로 이어진 다리에서 들리는 소리에 다들 즐거워하고

환한 낮에는 강위에 폐철로를 개조해서 만든 양수철교를 달리며 신기해하며 만끽하는 모습입니다.

북한강의 아름자운 정경과 그 안의 주인공이 되어 어린이마냥 장난도 치기도 합니다.

 

북한강 자전거 길 시작

 

진중지구 자전거 도로를 달리면서 북한강 물줄기와 멋스럽게 다가온 낮은 산들의 초록의 곡선에 반한 외국인들

여전히 원더풀~~

 

편의점에 들러 더위를 식히고 다시 북한강길을 달려서

 

대성리를 향해 가는 길에 더위를 피해 잠시 휴식

 

터널을 빠져나와 막국수 식당에서 젓가락도 잘 사용하는 외국인들

매운 막국수를 정말 맛있게 먹고 특히 만두를 아주 좋아했습니다.

 

대성리역에서 우리 일행과 외국인여행단은 헤어집니다.

서로 안전을 기원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여행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길 바랬습니다.

 

 

이번 여행을 이끈 포트투나 대표 최범석님을 비롯하여 마이클, 재키, 팀 그리고 나도채

 

부르스, 더글라스, 스캇, 바이코, 선주성, 포트투나 직원인 노현섭, 김진호

사진 촬영에 호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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