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냉동실에 있던
부채살 한덩이 꺼내 냉장실로 옮겨
해동시킨 후에 핏물 뺐고요
가운데 힘줄 부분과 조금 있는 기름기도
가위로 잘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불고기 양념 넣어
주물주물 무치고
잠시 숙성 시켜줍니다.
참나무 표고버섯은
물에 가볍게 몇번 헹궈
따뜻한 물 부어 불려놓고요
들어갈 재료들~
당근 양파 대파 썰어 준비했어요
불린 표고 버섯은
물기 빼서 크기가 커서
반으로 잘라줬어요
재어놓은 고기 구워주고요
국물이 어느정도 있을 때
표고버섯 넣고 잘 섞어 익힙니다
국물이 자작해지면
당근과 양파 넣어 살짝 익힌 후에~
어슷 썬 대파 넣어
골고루 한소큼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완성그릇에 담아
쫑쫑 썬 쪽파와 통깨 뿌려줬어요
표고버섯의 식감도 쫀득하고
향이 얼마나 좋던지요
고기도 부드럽게
간이 잘 되어 맛있게 먹었답니다
불고기 양념(설탕은 안넣어요)을 만들어
냉동보관 해놓으면
시간도 절약되고
수월하게 할 수 있어요
오늘 점심도 한 그릇으로
영양 그득~
잘 먹었습니다
미세먼지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네요
대기질 운운하면서
농사 지으시는 분들~
밖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더욱 만개한 진달래 길이
눈에 아른아른~~~
짬짬이 운동도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유산소, 근력운동도 병행하고요
건강하던 제가 아주 약골이 되어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첫댓글 맛난부채살포고 뽁음 먹고싶내요
참나무 표고버섯이라
두툼해서 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