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모르는 사람이나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어 문자를 잘 습득하지 못한 사람은 운전면허시험에 응시를 할 수 없습니다. 실재운전을 할때는 글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운전법규나 운전관련소통은 그림이나 전등, 물체 등 약속된 표시를 통해 법규를 지키며 운행할 수 있습니다. 글씨를 모르는 사람은 시험에 응시조차 못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다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글자를 아는사람과 글자를 모르는사람에 대한 차별이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제가 잘 아는 지적장애인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여 운전을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의 장애는 언어영역쪽인지라 어려운단어나 문자는 모르지만 의사소통이나 인지행동에는 장애가 거의 없고 신호체계나 그림표시등을 다 이해하고 있어 충분히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이론시험을 치러 합격해야하는 과정에 문자를 모르기때문에 시험을 치를 수 없어 상실감이 매우 크답니다.
개선방안
한글을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소리글이나 대독, 혹은 한글을 설명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하거나 아예 이론시험을 없애고 실기시험을 더 강화하면 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