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중산외고 3학년 38명과 지도교사, 문화해설사 2분이 동행하는 문화 답사 ? 아니 탐방이 있었습니다
대입시에 찌들은 학생들이 청량한 공기를 맛보는 기회였고
움추린 어깨를 펴고 환한 웃음을 보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충주전통문화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기분좋은 탐방이었습니다.
하덕주사, 덕주산성, 사자빈신사지석탑, 미륵리사지, 미륵대원터, 삼층석탑과 불두, 그리고 하늘재...
비록 상식도 갖지못한 철부지 학생들을 위한 기회였습니다만
가슴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 임을 담으라고 했습니다.
학생들 역시 진지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새삼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충주전통문화회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학생들과 사뭇 움직임을 같이 하신 두분 해설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심신에 지친 학생들에게 그간의 수고를 격려도 하시면서, 부모님 마음으로 학생들을 대하시는 모습에 진정 참교사의 모습을 볼수 있었던 날이어서 마음이 뿌듯한 하루였구요. 학생들의 많은 관심에 밝은 미래를 보는듯 해서 흐뭇했고.하늘재를 오른학생들 모두 행복한 모습이어서 함께한 저도 기분 좋았구요, 샘과 학생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