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9.17.3.30.청양서정리-만세봉-小만세봉-고무래봉-앵봉산-계봉산-승수봉-무죽바위산-미궐산-모덕사-들매산-모덕사.19km.5:04.해16℃.
청양 정산면 서정리 향수모텔(09:33)-오동산'밤밭'(09:36)-만세봉236m'▲청양 308'(09:53)-小만세봉175m(10:10)-차도(10:18)-밤나무밭(10:20)-고무래봉125m(10:26)-39번차도'학바위휴게소'(10:35)-버스이동'내직1리버스정유장'(10:43)-보덕사(10:50)-앵봉정(11:04)-앵봉산정상310.7(11:07)-앵소암(11:15)-내직저수지(11:21)-내직1리'버스정유장'회귀(11:28-45)-버스이동-'가평저수지'(11:59)-계봉산210'▲청양 307'(12:12)-가평저수지 회귀(12:19)-좌측콘테이너(12:21)-승수봉239.6(12:40)-본의실저수지(12:48)-본의실(12:56)-무수동회관(13:06)-무죽바위산166(13:21)-이정목'微蕨山0.77km'(13:26)-미궐산369.2(13:44-46)-우목저수지(14:08)-慕德祠(14:12)-들미산148.3m(14:28)-모덕사회귀(14:37-15:48)-안성휴게소(17:10)-복정역(17:58)
요즘은 춥지도 덥지도 않고 또한 비도 오지않아 산행하기 안성맞춤의 좋은 계절이어서 마음 가볍게 산행할 수 있어 더욱 좋아 산행 하러 나서는 발걸음도 가볍다.
지난주 화요일 부여 인근 청양의 높지않은 2-300여m 산들임으로 더욱 마음이 편안한 산행일 것으로 생각되고 또한 가까운 거리라고 하나 걸어서 이동하기엔 조금멀어 무리일것으로 생각되어 산악회 차로 두-세번 이동한다 하니...
봉을 세어 산행횟수를 불려나가는 산우들에게는 특별히 좋은 산행일 것으로 생각된다.
향수모텔 위를 출발 '오동산' 밤밭을 지나, 능선으로 올라 등로를 따라 20여분 후 우측 등로옆 3-4m 안쪽에 '만세봉236.2m'의 삼각점'청양 308'를 확인 하고, 다음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진행 17분여 후 노송과 3-4개의 바위가 모여있는 '제2만세봉175m'에서 망으로 가려놓은 곳을 좌측으로 들어가 300여m를 진행 별개의 산을 하나더 산행하기 위해 계획된 등로를 벗어나 우측 급사면 능선으로 내려가 도로를 건너 정면의 밤밭으로 8분여 올라 '고무래봉145m'의 아무런 흔적이 없는 밀림의 숲속을 확인 하고...
뒤돌아서 우측으로 내려가 농지를 지나 39번 2차선도로의 '학바위휴게소'에서 버스를 타고 8분여 소요 '내직1리 버스정유소'에서...
모덕사를 향해 '내직저수지'를 지나 보덕사에서 우측의 시멘트 임도를 지나 넗고 잘 정비되고 계단을 설치중인 1.05km를 올라 '鶯鳳亭'을 지나 '앵봉산상봉 310.7m'의 정상석과 제단석을 확인 하였다.
좌측의 대죽숲을 지나 직진하여 대죽을 우회 좌측으로 진행하여 '앵소암' 뒤의 급사면으로 내려가 자그마한 암자의 '앵소암'으로 내려와 급사면 시멘트 도로를 이용 오르며 지났던 내직저수지로 내려와 '보덕사'입구의 차도에서 후미의 산우들을 기다려 버스를 이용...
'가평저수지' 밑에서 13분여 소요 '계봉산210.8m'에 올라 '청양 307'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정상에서 올랐던 '佳平堤' 상류로 내려가기 위해 우측 능선으로 가평제상류를 경유 시멘트 도로를 이용 컨테인 박스가 놓여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며 우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승수봉'으로 향하여 20여분 소요 '승수봉239.6m' 정상에 올랐다.
벌목지의 급사면으로 내려가 '본의실저수지' 둑을 건너 차도에서 우측으로 20여분 진행 '본의실'과 '무수마을회관'을 지나 우측의 임도를 진행하다 계곡으로 오르며 수종개량을 하려는 듯 철주에 빈 비닐병을 씌워놓은 곳의 밀림지로 올라 '무죽바위산166m'의 바위는 찾아볼 수 없는 곳에 '풀때기'님이 매놓은 노란 비닐띠지가 한장걸려있는 숲봉을 지나...
능선을 따라 5분여 진행 임도의 이정표에 '정상 조망을 즐기려 설치된 데크가 있는 곳에'무죽바위산'을 경유하지않고 직진한 두명의 일행이 먼저올라 쉬고있는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정상석을 배경으로 디카에 담기고 데크에 올라 북·동방면을 내려다 보며 조망을 즐기고...
올랐던 능선을 따라 300여m 되돌아 내려와 좌측 능선으로 15분여 후 시멘트 임도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는 길로 내려가 5분여 후 '우목저수지' 상류 좌측의 '모덕사'를 바라보며...
'면암최익현선생像'을 지나 모덕사 앞에 세워놓은 버스를 지나쳐 모덕橋를 건너 차도에서 건너편 산으로 올라가 '들매산148.3m'에 오를 수 있었다.
이곳은 도로변에서 가까운 관계인지? 만산회원의 시그널과 비닐코팅지를 비롯 10여장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 하기도...
올랐던 차도로 다시 내려와 '우목저수지'의 '모덕교'를 건너 모덕사 앞의 산악회 버스로 돌아와 모두가 안전하게 여러산을 오르는 산행을 무사히 마쳤다.
이번 산행은 날씨도 좀 더워지고 또한 계획된 산 외에 두산을 더 올랐음으로, 차로 이동한 거리를 제외하고도 이동한 거리가 19km여서 요즘 거리로는 조금 긴 거리여서 인지, 산행시작하기 전 간식을 충분히 먹었음에도 마지막의 '들매산'을 오르기 전 차에 두고간 가방에서 비상식으로 가지고 다니던 간식을 먹음으로 조금 나아져 힘을 내어 마지막으로 한산을 더 다녀오게 되었다.
"모덕사"
조선말기 대학자이시며, 의병장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살신성인 하신 면암 최익현 선생의 숭고한 얼을 재조명하고 이를 되새길 수 있도록 사우와 유적에 대한 자료를 수집 충의로 행하신 구국 일념의 정신과 왜병에 나포되어 대마도에 구금되실 때 왜국 땅을 밟지 않겠다고 버선 속에 흙 한줌을 넣고 물 한동이를 가지고 배에 오르시고, 구금 중에는 일본이 제공하는 음식을 거절하고 단식 끝에 순국하신 숭고한 충의와 절의 정신을 후손들에게 높이 기리기위해 건립된 곳이다.
'마음을 경건하게 하고 행동은 의롭게 하라(主敬集義 주경집의)'...
勉菴崔益鉉先生이 즐겨쓰시던 글.
정산면 서정리 '전원마을'을 향해 좌측 임도를 따라 오르며...
3분여 올라 '오동산' 밤밭으로 들어가며...
샛노란 수선화가 곱게 피어 벌·나비를 부르고...
만세봉으로 오르던 등로 우측 3-4m 안쪽에 삼각점'청양 308'을 확인 하고...
작은 만세봉의 좌측으로 내려가며...
고무래봉145m를 가기위해 작은 만세봉에서 우측 능선으로 내려가 도로에 올라서며..
좌측의 39번 차도에서 버스로 이동해야할곳을 벗어나 건너편의 산으로...
차도 건너편의 밤밭으로 오르려...
밀림지 '고무래봉145m'에는 시그널도 걸려있지않은 곳, 뒤돌아 우측으로 내려가 39번도로 '학바위휴게소'에서 산악회 버스를 이용...
학바위휴게소에서 8분여 소요 이곳 '내직1리버스정유장'에서 우측 끝 뒤산의 '앵봉산310.7'로...
논둑의 삼각점을 지나...
내직저수지를 향해...
보덕사를 보며 우측 시멘트 길로... 이곳에서 '앵봉산은 1.05km'...
우측의 시멘트 도로가 끝나는 곳에서 좌측으로...
계단 공사가 한창인 곳을 지나며...
앵봉정이 세워진 곳에서 250m를 좌측으로 올라야 정상...
'鶯鳳亭'에 오르며...
제단과 '앵봉산상봉310.7m' 정상석을 배경으로...
직진으로 대죽을 지나 좌측으로 우회...
올랐던 길을 벗어나 직진으로 내려와 '앵소암'으로...
앵소암 경내를 조심조심...
규모가 크지않은 암자를 살펴보고...
지나온 앵소암을 올려다 본 경관...
오를 때 지나간 '내직저수지'를 지나며...
버스가 다기중인 버스정유장에 회귀...
버스로 10여분 이동 '가평저수지'둑으로 올라 우측 산으로...
개미마을에서 가평저수지로 올라 13분여 후 '청양 307'의 삼각점이 설치된 '계봉산210.8m'를 확인...
계봉산 정상의 모습...
우측 능선을 따라...
올랐던 가평저수지의 상류로 내려와...
좌측의 승수봉을 향하기 위해 '콘테이너' 방향의 좌측길로...
승수봉에도 아무런 흔적이 없었고...
올라야할 '微蕨山'을 올려다 보며 '무죽바위산166'을 경유하기위해 우측마을로...
교회를 지나며 화분의 모습...
매화도 만개...
좌측의 마을길로 들어가 '무수마을회관'을 지나며...
무수마을에서 15분여 후 '무죽바위산 166m'에 달랑한장 부착된 '풀때기' 산우의 시그널로 확인 하고...
시멘트 임도에 세워진 '정상까지 0.77km'를 확인...
세멘트 임도를 벗어나 좌측으로 오르며...
이정표 0.77km에서 18분여 올라 미궐산 정상에 오를 수 있었고...
돌 무더기에 둘러쌓인 '미궐산369.2m'의 정상석을...
힘들게 올랐음으로 정상석과 함께...
미궐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경관...
정상의 데크를...
미궐산에서 뒤로 약200여m 빽 다음봉에서 좌측의 급사면 벌목된 곳으로 내려와 '우목저수지'로...
우목저수지의 상류로 내려와...
좌측의 '慕德祠'를 지나 ...
'勉菴崔益鉉先生像'을 지나고...
모덕사 입구를...
모덕橋를 건너 100여m를 진행 건너편의 들매산 능선에서 우측으로 임도에서 높은 곳의 '들매산148.3m'에...
들매산에서 차도로 내려서는 모습...
우목저수지를 건너는 '慕德橋' 건너편 모덕사 앞으로...
순국선열 '면암 최익현 선생을 모신 '모덕사' 입구를...
안성휴게소를 경유...
복정역에서...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체력 정말로 좋으십니다. 19km를 동네길 걷듯 단숨에.
회장님의 세세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강송산악회 처음으로 시도한 차로 이동하면서 산행하는 맛이 꿀맛이였습니다. 계속해서 진행을하고자하는 회원님들의 입맛에는 안맞을지모르지만 그런대로 색다른 느낌이듭니다.
덕분에 많은 산을 탈수있어서좋았고 강송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늘 선두에서 들매산까지다녀오심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다녀온산인데 모르고 또갈뻔했습니다. 들매산안간것이 참 다행! 암튼, 수고많으셨습니다.
산행이 조금길어 긴 도로를 50여분 걷고 '무죽바위산'을 거쳐 '미궐산'을 오르며 조금 힘들었고...
18km 날목 '慕德祀'에서 계획외에 가까운거리 '들매산'을 하나더 다녀오려 시장기를 메우려고, 차에 올라 main 가방에 늘 넣고 다니던 비상용 과자를 먹음으로 힘을 얻어 최선을 다해 다녀오게 되었기에 비상용품이 꼭필요함을 긴거리의 이번에 절실히 느낀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