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이 맘 때면 가을을 지나 겨울 가까이
고개들면 하늘 공간마다 한 모통이 단풍잎들로
바라보는 눈 가에 입가에
속 깊이 우러나는 미소 가득 하였지요
아름다운 계절이 이끄는 가을산행에
푸른 하늘과 단풍은 슬그머니
그레고리력 배경으로 자리를 내어주고
대신 선후배님 반가운 얼굴들에서
울긋불긋 가을빛을 만납니다
김종구 총동창회장님과 동기선배님 (23회)
30회 동기. . . 평소보다는 많이 참석
고딩모습 남아 있다면 누군가 웃음이 터질거예요
그러나 내 맘은 그러 한 것을
회장님 많은 관심과 참석에 감사 말씀 전하시고
김종구 총동창회장님 ~~
동문속 군성산악회의 위상과 구심점 역할 격려 해 주셨지요
잠시, 참석하신 분 누구실까 살펴 봅니다
앞줄 가운데 28회 손흥배선배님, 사업일로 늘 바쁘지만
잠시라도 들러 동문 사랑, 동기 사랑 하트 그려 줍니다
이 곳 대진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 .
24회 신재진선배님~~~
생활픽션과 야담을 구수하게 들려 주시는 11회 대원선배님~
이야기속으로 빨려 들어 가면 진담인가 늘 생각해 보게 되고. . . ㅋㅋㅋ
22회 홀로 오신 부영선배님, 화이팅 하셔요
인생은 홀로서도, 함께로도 아름다워야 하니까
든든 라인 입니다
그대들이 군성 피라미드 지지대입니다
군성숲 오래동안 나무로 자리 하시고
우리 나이는 아직 외장이 받쳐 주야지. . . 병학
오랜만이예요 세분 선배님~~
아들 장가 보내시고, 꾸준히 운동하시고
두루두루 환하고 좋은 기운 가득 합니다
자~~삼필봉으로 떠나 볼까요
오르 내리며 트레킹 즐깁니다
산길 걷다보면 큰소리도 작아지고
작은 소리는 속삭임이 되어
고운 새소리, 낙엽소리가 되어 갑니다
걷다 보면 나무와 우리들 둿모습이 하나가 되어 갑니다
어느 구성이던 감초는 존재하고
우리는 그를, 그녀를 믿고 의지하며 따르지요
동기산행이 자리를 잡고
동 근교 기별산행에 많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다소 인상이 험한 산 스럽군요
35회 후배님과 지인
작은 고개 지나니 양측으로 조망이 트이고
억새 담은 가을산에 두 친구가 들어서니 한결 좋은 그림이 됩니다
27회 선배님~~자상한 태식선배님 ,에스코트 최고입니다
38회 후배님, 편안하게 숲바람속에서 점심을 즐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