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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춘삼월 열여섯날에 강화나들길 제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길 (트레킹후기)(22.04.16..토)
22.04.16.춘삼월 열여섯날인 세월호 8주기에 우리나라 국난극복의 상징 강화도를 찾는다. 지난해 강화5산(고려.혈구.퇴모.덕정.진강상)산행후 매번 차로 다니든 그 길을 강화나들길에 아름다운 계절 화창한 봄날 춘삼월에 트레킹 해보고자 강화나들길을 찾아 나선다. 원인재역에서 6시32분에 만나 참석인원이 적은 관계로 버스1호차가 아닌 쏠라티 승합차로 15명이 타고 다시 부평구청에서 승용차로 4명 이렇게 19명이 강화나들길을 나선다. 강화로 찾아가는 길은 인천.김포간 고속도로로 인해 1시간이면 찾아 갈수 있는 거리이고 설레임도 있고 기다림도 있고 그렇게 강화나들길을 찾아 나선 것이다.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주차장에 도착하여 곧 18코스 예정되로 15km의 여정을 시작한다. 강화나들길을 걸어보니 리본이나 이정표 팻말등이 잘되어 있어서 혼자 찾아가더라도 불편함은 없을것 같고 그저 후미에서 느긋하게 여유롬을 갖고 나들길을 찾아 나선다. 발길은 장정리 5층석탑을 옮기고 얼마가지 아니하여 민간마을을 지나 5층석탑 이정표가 나온다 조금걸어가니 5층석탑이 나오고 밑에 5층석탑에 대한 유래가 안내되어 있고 대략적 정리하면 고려시대 아낙이 빨래터에서 빨래를 하다 함하나가 떠내려와 보니 아이가 있어 그 함을 왕에게 같다주니 왕이 봉우라는 아이이름을 주고 잘키우라 했고 그 아이는 커서 나라에 큰일과 큰공을 많이 세웠고 후에 후손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봉천산 어귀에 봉은사를 세우고 옆에 5층석탑을 짓고 조금 떨어진 곳에 할머니의 웃는 모습인 석조여래입상을 세웠다는 이야기다.
도움말)봉은사지와 5층석탑(보물 제10호):
하점면 장정리 있는 고려시대 탑으로 보물제10호이고 강화에서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석탑이다. 봉은사는 고종21년(1234년)에 왕이 연등행사를 할만큼 대단한절이었다. 5층석탑은 현재 2층 기단과 3층만 남아있고 상륜부들이 없는 상태이다.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말로 추정된다.
석조여래입상(보물 제615호):
하점면 장정리 봉천산 아래에 있고 보물 제615호이다. 불상의 높이는 2.82m로 두꺼운 화강암에 낮은 부조로 석가여래를 조각한 것이다. 오른손은 여원인을 왼손은 시무외인을 하고 있고 고려시대 불상으로 비교적 아름다운 조각으로 전각에 잘보존되어 있다.
봉은사지터와 5층석탑을 돌아보고 인증사진도 남기고 조금 밑으로 내려오면 석조여래입상 가는길로 접어들고 작은 언덕을 넘어면 무덤이 나오고 그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봉천산 정상가는 길 우측으로 가면 석조여래입상 가는 길이다. 잠깐 봉천산으로 알바를 하고 석조여래입상에 도착을 하여 전각안에 보존된 석조여래입상을 두고 인증사진을 찍고..봉은사지와 5층석탑과 석조여래입상은 고려말 고종 강도기로 연대가 추정된다.
도움말)고려시대 강화천도(강도 38년):
고려시대 강화도에서는 우리 민족이 잊지못할 역사가 전개되었다. 고려는 고종 18년(1231년) 몽골의 침략을 당하여 이듬해 19년 최충헌의 아들인 최이가 국왕(고종)을 재촉하여 왕실 귀족을 비롯한 조정 관료들을 모두 강화에 피신시켜 38년 동안 강화도의 고려시대 수도를 "강도"라 하고 이시기를 강도시기라 부른다. 지금도 강화도에는 고려시대 수도였든 왕궁터가 남아있다.
석조여래입상에서 양오저수지 가는길은 도로 인도를 따라가는 길은 포장된 도로를 트레킹하는 것이기에 약간의 따분함은 든다. 조금 가다가 e마트 24에서 간단하게 먹거리와 맥주한잔을 하면서 급할것 없어니 쉬어간다. 그렇게 마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빠저 양오저수지에 도착을 하니 저수지 도로 건너편 팔각정자에서 라면과 간단한 행동식을 한다. 먹거리가 풍성하다. 담근주도 한잔하고 화창한 봄날에 상춘객이 되어 봄나들이 나온 것 처럼 즐기는 것이다. 풍성한 먹거리에 그곳에서 먹는 라면맛은 꿀맛인 것이다. 양오저수지엔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고 입질은 없는 것 갖고 낚시대만 월척을 기다리고 있다. 가는길은 한참 농번기 준비한다고 비닐류를 덮고 있고 밭갈이가 한참이다. 곳곳에 인삼재배 밭도 보이고 강화의 시골 주택은 전원주택 처럼 잘지어저 있다. 펜션이나 빌리지 등도 들어 보이고 도시를 떠나 전원의 자연으로 인간은 돌아가는 것이다. 때문에 강화의 초등교는 폐교가 없다..외지에서 전원의 생활을 위해 몰려오기 때문이다. 다행이다..때문에 강화인구는 줄지않고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용오저수지에서 좌측으로 가면서 알바를 하고 우측으로 돌아온다. 알바해도 괜찮은데 저수지가 작아 한바퀴돌아서 가는 것도 좋은 것이다. 용오저수지에서 화문석문화관이 있는 좌측으로 돌고 공룡형상 조형물을 만나고 그곳에서 100m거리에 강화화문석 문화관이 보인다. 그곳에서 숲길로 가는 길은 강화의 들녘을 지나간다. 곳곳에서 제비꽃등 야생화가 만발하고 수로엔 물이 가득고여 농번기를 준비하고 있다. 강화의 내면적 시골모습을 느낄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논은 논갈이가 끝나고 밭은 비닐류 이랑을 파고 비닐류 작업한다고 촌노의 손길이 바쁘다. 가끔은 도시인이 주말 농장겸 하여 농사짓는 것도 보이고..강화 내면 깊숙하게 들어와 숲길로 가는 길이다.
수로 있는 곳에서 용오저수지에서 떨어진 일행을 기다리면서 수로안에 있는 달래와 돗나물 등을 캔다고 모두가 수로에 들어가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난 주변의 논길을 왔다 갔다 한다. 지천에 깔린 제비꽃과 야생화를 보고 담쟁이넝쿨도 보면서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만개한 도화나무꽃도 보고 수로에 해엄치는 작은 물고기도 보면서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고 다른 일행은 수로에서 나물수확하고 손다듬질 한다고 정신이 없다. 강화나들길에 흔하게 보이는 것이 달래이고 지천에 깔린것도 달래인데 어린 달래가 아니고 다자란 달래이기에 수확의 기쁨이 있을지 강화나들길은 그렇게 달래와 수로에 미나리는 천지인데 미나리는 남겨두고 달래 수확에 바쁜 것이다. 한참후에 후미 일행이 도착하여 숲길로 발걸음을 옮긴다.
강화나들길 18코스 중 산을 타는 것은 장정리 5층 석탑에서 석조여래입상 가는길과 숲길가는 3km이다.숲길은 산이라고 말하기에는 그렇고 작은 재를 넘어가는 길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 숲길은 잘다듬어저 있고 그 길을 두번이나 왕복으로 왔다갔다 한다. 그 숲길에서 흔하게 엄나무를 볼수 있고 어린새잎이 연촉록의 신록을 주고 있지만 후미일행에게 손을 탄것은 아닌지..용오저수지 가는길에 드룹나무도 손을 탓고..마음같으면 선두이니 엄나무 잎을 딸려고 하다가 자연은 자연에 주는 것이리라 그대로 두고 간다. 자연보호..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어떨지..그 숲길을 왔다갔다 하면서 숲길을 벗어나니 농로길이고 앞에 고인돌주차장이 보인다.
고인돌 주차장 가는 길은 도로를 따라 우회를 하고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유적지를 지나간다. 유적지라 해봐야 연개소문이 고려산 시루봉 인근에서 태워났다는 것이고 어릴때 말을 탄 곳이라는 것이니 굳이 유적지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함이 든다. 드디에 출발했단 강화역사박물과이 있는 고인돌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공원내에 있는 강화 부근리 지석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다. 숲길 끝나는 부분에 부근리 고인돌 고분군 3기가 보인다. 부근리 고인돌 연장선상에서 부근리 고인돌 무덤인 지석묘가 있는 것이다.
도움말) 강화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지석묘 사적 제137호):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무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사적급 대형 북방식 고인돌 무덤으로 비스듬히 경사진 고임돌 위에 50톤이 넘는 화강암 덮개돌을 올렸다. 지금은 2개만 남아있는 고임돌이 덮개돌을 받치고 있다. 고려산 북쪽의 능선 끝자락 부분의 능선에 유명한 사적 제137호 강화 고인돌 무덤이 이다.
숲길에서 벗어나 농로 오는 길에 보기드문 하얀민들레꽃을 본다. 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시절 좋아했든 노란 수선화는 보지 못했고 용오저수지 가는길 민간 간이화단에 조성된 하얀 민들레를 본다. 이렇게 강화나들길 제18코스 왕골공예가는길은 느긋하게 일행하고 함께하면서 걷는다. 숲길에서 왕복 왔다 갔다 하기도 했지만 산들투어 회원님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을 보내고 인천으로 돌아온다
일년중 가장 아름다운 계절 춘삼월 화창한 봄날에 온갖 봄꽃들이 만발한 화사하고 꽃향기 멋들여지고 연초록의 연두빛 신록은 새잎이 돋아나고 장끼 한마리 푸드덕 거리리고 수닭은 반갑다고 울고 수로엔 달래면 미나리는 천지이고 돚나물도 지천에 있고 드룹나무도 새순을 돋고 숲길의 엄나무도 연초록 잎이라 부근리 고인돌은 길손을 반겨주고 밭일하는 촌로의 손길은 바쁘고 논갈이가 끝난 들녘은 평화롭고 쇠백로 한마리 먹이 찾아 왔다 갔다 긴목을 숙이고 수로의 물은 가득채워저 농번길 기다리고 있네
가끔 만나는 청보리밥은 반갑기 그지 없고 밭의 대파면 쪽파에 미늘은 자라고 있고 나들길 함께하는 인삼밭도 반갑고 밭은 강화 속노랑고구마 파종을 위해 비닐류에 덮여 있고 아직 만개한 노란 개나리꽃과 한참 아름다움을 멋내고 낙화되어가는 두견화꽃도 춘삼월 봄날을 화사하게 꾸미고 벚꽃나무는 지고 산벚꽃나무는 아직 만개인 곳도 있어니 이 또한 춘삼월을 빛내는 것이고 하얀 수선화와 지천에 깔린 보라빛 제비꽃도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니 반갑고 무덤가에 할미꽃을 찾으나 제비꽃만 반겨주고 양오 저수지에 월척을 기다리는 강태공의 손짓만 할발한데 월척은 어디로 가고 저수지 표면은 미동도 없구나 간혹가다가 마주치는 폐가는 농촌의 아픔을 주고 도시인의 화려한 펜션과 빌리지로 대변되는 전원주택과 비교되네 양오저수지 팔각정자에서 먹은 라면맛은 그야말로 꿀맛이고 한잔의 담금주는 입맛을 돋구네..
달래면 드룹이면 돗나물은 길손에게 주는 자연의 선물이고 숲길의 엄나무 연한 잎으로 반겨주네..가끔은 튜립이 반겨주고 흔하지는 않지만 가끔 도화나무꽃도 볼수 있고노란 민들레와 보라빛 제비꽃도 아름다운 야생화도 가는곳 마다 있어니 어찌 춘삼월이 아름답다고 말안할수 없어리..부근리 고인돌 지석묘는 그 웅장함에 놀라게 하고 불가사의 한 일이라..장정리 5층석탑과 봉은사지터는 그 옛날 고려 후기 화려했든 강도시절 역사를 말해주고 전각안에 있는 석조여래입상은 인자하게 웃고있는 할머니의 모습이고 얼굴이리라 숲길을 걸어가는 발걸음은 가볍고 쑥을 캐는 부부의 모습 곱디 곱구나..강화나들길 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 길 리본과 팻말은 길손을 어서오라고 반갑게 손짓하네..수로의 물은 가득하고 농번기를 기다리면서 가끔은 점프하는 붕어인지 잉어인지 놀라게 하고 한가롭게 헤엄치는 이름모를 작은 물고기는 시골의 풋풋한 내음을 느끼고 물가에 미나리는 가득하구나 ..춘삼월 화창한 봄날의 어느날 강화 나들길 18코스는 이렇게 나에게 다가온다. 아름다운 추억속의 한토막으로...그리움속에 추억은 또 하나의 산들투어 여정을 만들어 낸다.
도란도란 화창한 춘삼월 봄날에 양오저수지 팔각정자에 모여 앉아 산들투어 펼쳐진 먹방은 진수성찬이요 고급버너에 산벗님들 위해 라면 끊인다고 수고하신 안방마님 미리내 우리 사무총장님 고맙고요 용고문님의 고구마 한입또한 야외에서 먹는 별미이고 만형대장님의 3가지 재료가 들어간 구찌담금주는 입맛을 돋구고 어느산벗님의 삶은 문어는 술안주에 적격이고 울릉도의 특산물 삼나물은 색다른 맛이고 옆에 얹은 김치 또한 일품이니 포도에 오징어 눈깔 드룹에 맥주 또한 길손인 나그네의 목을 축인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여 고맙웠고 반가웠든 강화나들길 제18코스 왕골공예마을 가는길이었다.
강화 나들길의 마지막 코스였기도 하고 산들투어 회원님들을 알아가는 고귀한 시간이었고 오미크론에 지친 내 일상에 그길을 걷는 동안 마음과 몸에 달콤한 휴식처인 쉼터가 되고 발길 닳는곳 마다 화사하게 핀 봄꽃들이 나그네를 어서 오라고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하고 약간의 봄바람이 불어와 트레킹 동안 땀을 흘려보내고 지천에 만나는 달래.머위.드룹.돗나물.미나리.냉이.엄나무잎은 봄철 제철에 봄나물 천지를 이루고 노란 민들레와 보라빛 제비꽃 하얀 냉이꽃은 걷는 걸음 내내 눈에 들어오니 어찌 좋지 않다고 말할 수 있어리 함께 동행한 도반이 되어주신 산벗님들에게 고맙게 생각하고 홀산에 외로운 나그네를 챙겨주시는 함께한 산들투어 회원님들에 감사함을 느낀 춘삼월 어느 화창한 봄날에 제대로 힐링한 강화 나들길 제18코스이자 마지막 나들길에 힐링한 하루였습나다. 처음뵌분도 많고요 용오저수지 팔각정자 산들투어 먹방시간은 조금이나마 산들투어에서 혼자 외방을 돌다가 안으로 들어온 소중한 시간이었고 회원님들과 함께 도반이 된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많이 했습니다
끝으로 멋진 신차 쏠라티로 장정리 5층석탑 장정리 석조여래입상 용오저수지 먼저 마중나와 기다리시고 5층석탑과 석조여래입상 앞에서 인증사진도 사진봉사로 담아주시고 강화 오고 가는길 안전운전하신 어랑회장님에게 감사하다고 고개숙여 인사드립니다.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이 된 강화 나들길 16km 6시간의 여정은 이렇게 끝을 내린다. 리딩하신 만형대장님도 수고 하셨고요 장정리 봉은사지 5층석탑에서 석조여래입상 가는 무덤가 갈림길에서 알바하시게 되어 미안합니다..긴 여정 함께한 용고문님에게도 감사하게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오누이)
도움말) 고인돌:
한반도에서는 기원전 15세기 무렵부터 기원전 3세기 까지 이르는 시기에 널리 유행하였고 강화도의 고인돌 무덤은 대체로 이른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고인돌 무덤은 무려 3만 기가 넘게 전국적으로 분포되고 숫자면에서 세계 제일이다.
고인돌무덤의 주인공은 청동기시대 수장급의 인물과 그 지도집단의 무덤으로 파악되고 있어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강화도 고인돌 무덤은 우리나라 고대 국가 형성과 관련하여 중요한 지표가 되는 유적이고 고조선시기의 역사 유적이다.
강화 부근리 고인돌 무덤(사적 제137호)..북방식 고인돌
참고)고려산에서 내려온 시루메봉 기슭에 하점면 부근리 점골에 2010년 복원한 사적 137호와 비슷한 북방식 고인돌 무덤이 있다.
부근리 고인돌 무덤(지석묘)에서 (사적 137호)
강화 고인돌..고려산과 고려산 부근에 집중 적으로 있고 봉천산 부근에도 있다. (청동기 시대 유적) 대표적인 것이 그 유명한 고려산 끝자락 고인돌 주차장 옆 공원에 있는 사적 제137호 부근리 고인돌(지석묘)이다
강화 나들길 18코스 들머리..강화역사박물관에서 출발하여 원점 돌아오는 코스이다.
장정리 5층석탑(보물 제10호)과 좌측 봉은사지터..고려후기 강도시절 연대로 추정된다.봉천산 초입에 있다
5층석탑 옆 봉은사지터..고려 강도시절 고종이 연등행사에 참석했을 정도의 대단한 절집이었다
장정리 석조여래입상..보물 제615호이다
전각안에 장정리 석조여래입상이 있다(보물 제615호)
하얀 수선화..추사 김정희가 제주 유배시절 좋아했든 수선화이고 하얀수선화는 좀처럼 보기 어렵다
양오 저수지..이곳 팔각정자에서 행동식을 하고 꿀맛인 라면을 먹는다. 강화나들길 18코스의 먹방이다. 우리 일행외는 강화나들길을 걷는 이를 보지 못한다..별로..인기가 없는 것인지..리본과 이정표 팻말은 잘표시되어 있는데
강화나들길은 그림상 우측길이다. 좌측으로 돌아가도 된다.
강화 화문석 문화관
강화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쓰레기 수거함인데 구조물이 아름답다..쓰레기는 혐오시설인데 깨끗하게 보이고..좋다
강화 나들길..내내 이런 야생화와 함께한다..춘삼월이니 봄꽃들이 만발하여 화창한 봄날을 제대로 느낀다. 봄나들이 나온 상춘객 처럼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느긋하게 걷는다.
강화 하점면 부근리 고인돌 고분
고인돌 주차장 가는길 농로를 따라 가면서 만난 하얀 민들레꽃..보기드문 민들레 꽃이다..하얀 수선화 처럼
강화 나들길에서 가끔 만나는 청보리밭..보리를 남쪽지방이 아닌 강화도에서도 재배를 하는 모양이다. 청보리밭을 보니 반갑다.
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 유적비
그 유명한 강화 하점면 부근리 북방식인 고인돌 무덤(지석묘)..위에 덮게돌을 청동기 시대 어떻게 올렸을까 불가사의 하다. 무게만 50톤에 육박한데..(사적 제137호)...2000년도 고창.화순 고인돌 고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다.
하얀 싸리꽃..한참 만개이다
강화 역사 박물관..강화나들길 18코스의 들머리이자 날머리이다.
트랭글 정보..16.7km를 6시간 5분 걷는다.(휴식시간 1시간 포함)
첫댓글 강화나들길 제18코스 처음으로 참석하여 좋았고요 혼자가 아닌 일행과 함께하여 반가웠습니다. 수고들 많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누이(강태현)님 수고 하셨습니다
강화나들길 오누이님께서는 빠른걸음이라
우리 나들길 회원님들과는 저혀 맞지않아
함께할수 없을것 같은데 나들길에서 세상만사
하늘 땅 모두 눈맞춥 하시면서 그냥 후미에서
회원들 발거름에 맞춰서 회원들과 담소도 나누며
즐기시는 오누이님 오늘 다시 보였습니다
제가 생각한 오누이님께서는 스프링 처럼 통통 튀면서
눈숍이 휘날리도록 질주하는 본능으로 매번 홀산으로
고독한 산행을 즐기시는 모습만 보았습니다
오늘 몸도 생각도 모두 회원들과 잘 흡수되어
한몸 한마음으로 즐겼습니다
함께한 회원님 감사합니다
용고문님 고맙습니다. 함께하여 외곽에서 맴도는 저를 산들투어 내로 끌어 당겨주신 고마운 용고문님 입니다. 이로 강화 나들길 18코스 내내 동행 도반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누이 님 감사합니다 조금은 답답해 하지안았을까 미안함....
요번 18코스는 봄나물이 걸음을 멈추게 하는 나들길 이었습니다
오누이 님같이해서 더 즐거웠습니다
빈수레님 고맙습니다. 홀산에서 벗어나 소중한 회원님들과 함께 동행하여 고마운 강화 나들길 제18코스 왕골 공예마을 가는길..수고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