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도심 50km지역에 신공항 유치..영천.군위 등 후보지로
▶ 기간 13년 총사업비 7조 5000억원
▶ 기존부지 개발로 건설비 충당
▶ 도심에서 50km 차로 30분 이내거리로 후보지 선정
▶ 대구 요구에 화답한 박 대통령
대구공항은 K-2 공군기지와 민간 공항이 활주로를 같이 쓰는 민군(民軍) 겸용 공항이다. 대구 도심에
자리하고 있어 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시가 줄기차게 K-2 기지 이전을 요구해왔다. 그러나 막대한
이전 비용과 군사적 이유 등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이날 대구공항 통합
이전 방침을 밝힘으로써 K-2 이전의 불씨를 되살렸다.
후보지와 관련해 대구시에선 '도심에서 50㎞, 차로 30분 이내 거리'에 해당하는 지역을 꼽고 있다.
또 군사 공항으로서 적합성도 충족해야 한다. 이와 관련, 대구 인근 경북 영천과 군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 대구 지역 의원은 "영천은 애초 영남권 신공항 15개 후보지 중 한 곳에 포함된 곳이고,
군위는 해당 지자체가 유치에 적극적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K-2 이전 비용은 관련 법에 따라 원칙적으로는 국비(國費) 지원 없이 기존 공항 부지를 개발해 얻는
수익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이른바 '기부 대 양여'(맞바꾸기) 방식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의
대구공항과 K-2 기지는 대구 동구 일원 6.71㎢ 부지에 활주로 2개와 국제공항 시설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이를 옮겨갈 신기지를 짓는 데는 부지 확보 및 건설에 7조2500억원이 들어가고, 약 13년이
걸릴 것으로 대구시는 추정하고 있다. 이 외에 민항기 운영과 관련된 시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는
7조5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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