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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중,남미 원산의 '토마토(Tomato, 일년감)'
가지과/가지속의 한해살이풀
꽃말 '사랑의 결실', '완성된 아름다움'
학명 Solanum lycopersicum L.
개화시기는 5~8월이며, 노란색의 꽃이 핀다. 꽃은 한 꽃대에 여러 송이씩 모여 달린다. 꽃받침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갈래 조각은 줄 모양 바소꼴이다. 키는 1~1.5m까지 자라며, 가지를 많이 내고 부드러운 흰 털이 빽빽이 난다. 잎은 깃꼴겹잎으로 특이한 냄새가 있다. 작은 잎은 9~19개이고, 달걀 모양이거나 긴 타원 모양이다. 잎의 끝은 뾰족하며, 깊이 패어 들어간 톱니가 있다. 열매는 6~8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식용이나 약재로 사용한다. 양지바르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키운다.
토마토는 우리말로 '일년감'이라 하며, 한자명은 '남만시(南蠻枾)'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초기엔 관상용으로 심었으나 차츰 영양가가 밝혀지면서 밭에 재배하여 대중화되었다. 토마토는 가지과에 속하는 일년생 반덩굴성 식물열매로 원산지는 남미 페루이다. 16세기 초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즈음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서 재배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세기 초 일본을 거쳐서 들어왔다고 추정된다.
토마토는 과일과 채소의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으나 공식적으로는 채소에 속하며 비타민과 무기질 공급원으로 아주 우수한 식품이다. 세계적인 장수촌(長壽村)으로 알려진 안데스 산맥 기슭의 빌카밤바(Vilcabamba) 사람들이 토마토를 많이 먹은 덕분에 장수를 누렸다고 전해 오고 있다. 토마토는 파란 것보다 완전히 빨갛게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빨간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많이 들어 있으나 그냥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므로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라이코펜이 토마토 세포벽 밖으로 빠져나와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된다. 예를 들면, 토마토 소스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의 흡수율은 생토마토의 5배에 달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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