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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틀'이란 왕의 변기를 말한다.
민간에 떠도는 얘기로는 (王은 휴지 대신 한 번에 綿細 세 필을 쓴다) 하는데 이는 당치 않은 거짓말이라 한다. 王家의 검박(儉朴)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으며 오히려 벼슬아치 집에서 몆 배 더 사치(奢侈)하였다.
⬆️ 영화 광해군
⬆️ 梅雨틀
매우틀을 사용할 때는 이것만 담당하는 복이나인(僕伊內人)이 미리 매우틀 속에 '매추'라 하여 여물을 잘게 썬 것을 뿌려서 가져오면 그 위에 王이 일을 보고 나면 측근 內人이 다시 또 위에 매추를 뿌리고 덮어서 가져간다.
王의 매우틀은 宮中메 도합 세 개 있었다.
침전과 정청 그리고 외빈접견하는 殿閣에 각각 하나씩 두었다.
왕비와 왕대비는 두개씩 있었다.
편전(지금의 거실)과 침전의 두 곳인데,놓아두는 장소는 반침이다.
이 매우틀도 대조전을 새로 중수(重修)하고 나서는 신식 세면실고ᆢ 목욕실이 생긴 이후로늗 밤에만 쓰였다.
內人들의 용어로 화장실은 (측간ㆍ厠間),
(급한 데ㆍ急), (부정한 데ㆍ不淨) 또는
(적은 집)이라 한다
그런데 이 측간이 무척 멀어서 젊은 내인들은 혼자 가지 못하고 둘씩,셋씩 모여서 같이 같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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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건강상태는
국가의 중요 사항이라
조금만 이상하면 냄새를 맡거나
찍어 먹어 보기도 하고
내의원에서 약을 제조합니다.
이어집니다.
感謝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