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량집 짐정리를 다하고 화분하나 있어..
조개골 중봉사태지역 모종 밭에서 나고 서하에서 뿌리내림 되어 적량 장독대 옆에서 칠성님 요리하는 모습을 늘 지켜보던 그 구상나무를 칠성봉에서 잘 자라게 해주고 싶어 장마철 이식 적기라
토요일 새벽 거사를 시작해 08시30분경 이식 완료하고 빈속을 김밥 한줄씩 먹으며 구상나무가 잘 자라길 바라면서 깊은 침묵의 시간이 지났어요..
내려옴서 '바보산장, 덜러 찐한 커피한잔에 우거사가 틀어주는 '조용필의 .걷고싶다, 노래로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연이어 이틀째 적당한 장마비가 내려주어 마음 편안합니다.
첫댓글 https://youtu.be/SZxeMJrwISE?si=THuO-QN7Q3HEb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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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안에 앉아있으면 참 아늑하니 따숩고 좋았던 기억이 많은 곳입니다. 연이은 장마에 반짝 화창한날 잘 다녀오셨지요~ 남여간의 사랑보다 한편으론 산정이 가득든 남자들의 사랑이 더 찐득한것 같습니다. 시간이 다 해결해주리라 믿습니다. 다음주에 비그치고 월 화 중에 산행 한번 하시지요~^^.
네 ,언제나 환영합니다 ^^
솔길님 잘 지내시죠?
뵌 지가 오래되었네요....
칠성봉 하면 칠성님이 생각나지만
아직 한 번도 발걸음 해보지 못한 곳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네 ,ㅎ 작년 가을 촛대봉 고추잠자리 생각나네요 쾌차하셔서 빨리 산행하길 빌어요^^ㅎ
적량면 집이 그립습니다. 칠성님이 언젠가 보내주셨던 조용필의 걷고싶다 그 노래를 참 열심히 들었는데
지금은 그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나요. 구상나무 옮겨심은 그 칠성봉에 저도 가보고싶네요.
적량 그 집을...
칠성산방》》》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간다~
가노라~~
하는 사람들이~~
왜이리도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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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제곁을 한명이 떠나갔습니다.
구상나무 보러 칠성봉을~
영혼을 만나러 영랑대로~~
가보아야겠습니다.
쉬블링 대장님 반갑습니다. 지인분의 명복을 빕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가 종이 한장보다 더 얇음을 느낍니다. 그럴수록 지금 이순간을 더 잘 살고싶은 욕망에 휩싸입니다. 긴 장마에 건강관리 잘하시고 칠성봉이든 영랑대든 가실때 얼굴 뵈면 좋겠습니다.
@빠루 반갑습니다.
경남지방은 다음주 날씨가 좋아진다고하니 영랑대쪽으로 한번 가볼랍니다.
@쉬블링 넵~ 대장님 일정보고 월요일 연락드리겠습니다~^^ 혹시 안맞으면 미끄러운데 조심히 잘 다녀오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