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5대 짬봉 맛집도 있고 서울3대 김치찌개 맛집도 있지만 전국3대 잡채밥 맛집은 없죠... 만약 있으면 이집은 첫번째 라고 할수 있는 40년 전통의 중국집 입니다..^^ 서울 성북구의 보문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집의 장점은 보문역을 올라 오면서 바로 느낄수 있습니다.. 제대로 만든 음식의 불맛이 온 동네를 진동 합니다.. 잡채밥을 주문하면 볶음밥을 같이 먹을수 있습니다...^^
잡채밥...6,500원... 메뉴판에는 잡채밥이 6,000원 입니다.. 그러나 이집은 계란 후라이를 따로 계산을 합니다.. 개당 500원을 받기에 오늘은 한개를 주문 했으니 500원 추가..^^
안동반점... 보문역 근처인 이 자리에서 40년 동안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요리를 직접하시고 사모님이 주방 일을 하시며 자녀분들이 서빙을 합니다..
유명세를 탓지만 가격은 그대로 입니다.. 다만 사장님이 혼자 조리를 하시고 배달도 많고 손님이 많이 오시기에 기다림은 필수죠...^^
매주 화요일에 쉽니다..^^
주문한 잡채밥이 나왔네요..
중국집의 기본찬..
잡채밥의 비쥬얼이 아주 훌륭하네요..
이부분에서 조금 아쉽죠.. 계란탕을 내주시면 좋았을텐데요...ㅠㅠ
잡채는 여타 중국집의 잡채와 다르네요.. 고추가루를 조금 넣어서 식감을 자극 하는 색이네요.. 그런데 잡채에서도 강한 불맛이 나네요..^^
여기서 감동...^^ 잡채밥을 주문하면 잡채와 맨밥을 내주는데... 이 식당은 밥을 제대로 볶은 볶음밥을 내줍니다.. 그것도 밥알이 하나하나 제대로 기름으로 코팅된 볶음밥을...
추가로 주문한 계란 후라이... 센불로 달궈진 웍에 단시간에 튀긴 계란 후라이죠..^^
당면이 아주 쫄깃 하구요..
마포의 '외백'이나 동인천의 '용화반점'만은 못하지만 잡채밥에 이런 훌륭한 볶음밥을 내주다니요..
매콤하니 국물이 아주 좋은데요..
잡채와 볶음밥을 비벼서..
양은 여타 중국식당보다 아주 많습니다..
먹는 동안 입안에 퍼지는 불맛은 아주 최고 입니다..
지금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은데요..
성북구의 보문역 근처에서 40년간 동네분들의 사랑을 받아오다가 인터넷상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많이 타고 있는 식당이죠.. 손님이 많이 몰리고 배달이 많아도 주방은 사장님 혼자 지키고 계십니다.. 일손을 구할수도 있겠지만 맛이 변하면 않된다는 신념 하나로 이렇게 한자리에서 40년간 손님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식당이 많아야 저희 같은 손님은 항상 행복하죠...맛있는 음식과 불맛을 느낄수 잇는 안동반점...^^ 항상 같은 맛으로 그 자리를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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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