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피겨 불모지에서 성공을 이루다>
202110777 우지원
1. 선정 대상과 선정이유
선정대상: 김연아
선정이유: 김연아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아는 인물이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피겨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아는 사람입니다. 우리나라는 피겨 강국도 아니고 피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충분하지 않은데 김연아는 그런 상황 속에서도 꿋꿋하게 올림픽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나가 금메달을 받았기 때문에 김연아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2. 성공사례
: 김연아는 1996년 스케이트를 처음 접했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류종현 코치의 권유로 본격적인 선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전국 동계체전을 포함한 각종 국내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일찍부터 재능을 보여주었고 대한민국 피겨 스케이터 중 최연소의 나이었던 12살에 트리플 점프 5종(토룹, 살코, 룹, 플립, 러츠)을 완성하였습니다. 김연아가 등장하기 전에 한국에서의 피겨는 말 그대로 관심없던 종목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한국은 그야말로 빙상 스포츠 중에서도 레이스에만 특화된 나라였지, 피겨계에는 정부적 관심도, 국민적 관심도 없었고 당연히도 국내 후원이나 투자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만약 김연아가 없었더라면 한국은 계속 피겨 스케이팅 불모지로 남았을 것입니다.
김연아는 막대한 비용, 척박한 환경 등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또한 엄청난 재능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피겨는 주목받지 못했기 때문에 미디어에서는 크게 조명되지 못했고 설레발 치지 말라는 등의 악플이 달리기도 했습니다. 한국 선수 최초로 ISU 공인 국제대회 우승, 2006 주니어 세계선수권 우승, 시니어 데뷔 첫 시즌 2007 세계선수권에서 쇼트 프로그램 세계신기록까지 세웠음에도 제대로 된 후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노력과 재능으로 모든 어려움을 딛고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면서 시니어 2년차부터는 여러 기업들의 후원을 받으며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을 자신이 깨가며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를 써나갔습니다. 은퇴한 지금, 커리어적으로만 평가하자면 피겨 여자 싱글 사상 최초 그랜드 슬래머이자 최정상 피겨 스케이터로서 웬만하게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김연아는 여자 싱글 사상 올포디움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냈습니다. 노비스 시절부터 국내외 경기에서 3위 밖으로 밀려난 적이 없으며 이는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의견
: 김연아로 인해 피겨 스케이트가 우리나라에서 주목받는 종목이 됐다는 사실이 너무 신기하고 멋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재능있고 좋아하는 종목을 자신의 힘으로 비주류에서 주류로 만든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 모두 다 압니다. 그런데 김연아는 그 어려운 일을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국 해내고야 만 것이 너무나도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제가 재능있고 좋아하는 분야를 모두가 알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마냥 꿈처럼 생각하지 않고 항상 노력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전진해야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댓글 우지원 학생, 고생했어요^^ 꿈은 현실, 꼭 이루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