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9 금요일
읽을 말씀: 요한계시록 17-18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믿음으로 승리한 자들 (17장)
“어린 양은 만유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그들을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진실한 자들도 이기리로다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14-17)
계시록의 마지막 부분 17~20장은 큰 성 바벨론의 멸망과 주님의 재림, 그리고 최후 심판에 대한 기록입니다.
17장은 마지막까지 성도들을 핍박하고 괴롭히며 하나님을 대적한 음녀 바벨론의 심판을 다룹니다.
바벨론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백성들을 대적하며 이 땅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행사는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잠시 동안이라고 하십니다.
이 세상 어떤 악한 세력이나 땅을 주장하고 있는 사탄의 역사도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이 땅에서 많은 고난을 겪고 있지만, 교회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하며 음부의 세력과 사탄을 이길 수 있습니다.
2. 큰 성 바벨론의 최후와 멸망 (18장)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 오는 것을 보니 힘찬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무너졌도다 무너졌도다 큰 성 바벨론이여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도다” (1-2)
18장은 하나님을 대적하던 큰 성 바벨론의 멸망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죄가 하늘에까지 닿았고, 하나님의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음녀 바벨론은 모든 사람을 미혹해 음행의 포도주로 취하게 만들었고, 만국을 복술로 미혹해 온갖 우상을 만들고, 수많은 거짓 영과 귀신을 섬기고, 사치와 타락과 방종과 불신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바벨론이 멸망하자 세 부류의 사람들이 울며 통곡합니다. 공통적으로 부를 축적하던 세상의 권력자들과 상인들과 해상 무역에서 부를 축적하던 선원들입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가진 성도들은 바벨론의 멸망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찬양합니다.
바벨론의 멸망은 세상을 사랑하는 불신자들에게는 슬픔이겠지만, 성도들에게는 큰 기쁨의 날이 됩니다. 이 세상은 한 순간에 멸망할 바벨론과 같은 세상입니다. 영원할 것처럼 이 세상을 너무 사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하여 세상을 부러워하거나 본받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