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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맘은요... 디게 젊으세여!! 제가 25인데 만은 46 ㅇㅅㅇ 키키 젊으신데.. 자꾸 말실수로 저를 한방씩 터트려 주십니다!!ㅋㅋ 일단.. 이야기에 들어가겠습니다~~
우선.. story1.
제가 군대가기전에 조치원 삼성대전사업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맘과 이야기를 자주 하던 저는... 엄마에게 조치원의 순살 치킨이 맛있다구 해드렸죠...
근데;; 군제대 후 대전에서 엄마 회사에서 일하던 저는 갑자기 치킨이 먹구 싶었어요!!! 교촌치킨이 먹구 싶드라구요!!! 그래서 "마밍 ㅇㅅㅇ 우리 치킨 시켜먹쟈!!!" 우리 마미 왈!! "그래?? 어디서 시킬까??" "교촌에서 시키쟈!!!"
그러자 어머니 옛 조치원 순살 치킨을 떠올리셨습니다;;; " 그래!! 조치원치킨 엄마두 한번 먹어보자!!! 근데;; 조치원에서 여까지 배달 오냐? ㄷㄷㄷ 마밍... 뭥미;;;
story 2.
마미가 갑상선때문에...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2007년 초에 수술을 하셨어요!!! 그래서 아버지와 전 병원에가서 같이 있었죠!!! 수술하러 들어가실때 마미가 우시는거 보고 맘 찡해서 ㅠㅠ 아빠랑 잘 버티겠지?? 수술 잘 하겠지?? 이야기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오신 마미;;; 아빠와 전 괜찮냐고 물어봤죠!! 괜찮다고 걱정말라고!!! 힘이 없으신 마미땜에... 괜히 침울해져 있었어요... 그런데 간호사가 어머니 소변 보시면 말해달라구 하시더군요!!! 그런데 제가 밑에 심부름 갔다가 문을 여는 순간...
간호사가 평소처럼 소변 보셨어요???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우리 마미왈!!! 역시 날 실망 시키지 않으시더군요!!! (울먹이며)" 소처럼 오줌을 어뜨케 싸요 ㅠㅠ"
평 자를;; 못들으셨던겁니닷;;;
웃으면 안되는 상황인데... 아빠와 저.. 그리고 간호사 까지 풉!!! 터트렸습니다;;;
이렇게;; 우리 마미는 자주 한번씩 터트려 주십니다...
그럼 이만...
히히 모두 즐거운 모토로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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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머님이 젊으셔서 재미있는일많으실것같아욤!! 전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셔서리...암튼...살아계실적에 효도하세욤!! 전 장모님께 효도하려구욤!! ^^;;
가화만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