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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니까 나도 알바후기 쓸끄야 >< 뿌잉
멍충지송
1. 죽집 (ㅂ죽ㅋ)
내가 생애 첫 알바를 한 집이었지. 사장님이 아주 친절했어
새로 죽집연지 얼마 안되신 분이라 최저임금법 엄격하게 지키시고 위생 철저하시고
손님관리 철저하게 하신분이셨지.
일단 가면 죽이름이랑 가격부터 외워야겠지 생각보다 어렵진 않음
맨날 들어오는 주문이 거기서 거기임...
나는 회사근처에 있는 본죽집에서 점심파트에만 일해서 아주 열불나게 걸어다녔음
그 좁은 매장을 왔다갔다 쩔게했지...발에 물집도 잡히고 발이 개걸레가 됐었음 ㅋ_ㅋ
좋은점은 11시부터 3시까지하는건데도 점심을 준다는거였어
11시에 가면 실땅님(=주방에서 죽쑤시는 분을 실땅님, 부실땅님이라고했음. 사장님이 지어주신 직함임)이
"왔어~?" 하면서 밥쪼꼼 줄때도 있고 죽을 쪼꼼 주실떄도있음 (죽은 대부분 밥 양조절 실패해서 남은죽 ㅋㅋㅋ 구로나 깨끗하지 갓 쑨 죽이니깐)
그럼 그거 먹고 장사준비 하는거임. 준비래봤자 나는 쟁반 셋팅하고 수저 정리하고 뭐 그정도?
물 가져다주면서 주문받는건 기본이니까 굳이 말하지않게뜸.
쟁반에 반찬그릇 세개놓고 동치미그릇놓고 수저놓고 요로코롬 세팅하고있으면 손님이 옴
주문하고 그거 포스에 찍어서 주방으로 넘기면 끗-
질게 지은 밥 + 쌀가루 + 각종 야채간것 + 죽이 어떤거에냐에 따라 재료넣고 10분간 끓이면 됨
나름 패스트 푸드임 죽은 10분내로 나옴. 그럼 그거 가져다가 "맛있게드세요-"하고 살인미소 날려주면 일단은 끝.
장점은 왠만해선 점심을 챙겨준다.
단점은 나 이거하고 2년동안 오래걸으면 오른쪽 다리가 쑤셨다...이제야 좀 없어졌음. 바쁜 가게 가면
진짜 열나게 걸어다녀야함.
그만둔 이유 : 사장이 자기 조카가 알바구한다고 난데없이 날 짤랐음ㅋ......그럴거면 친절하게 굴지나말지....
2. 편의점
나는 주말오후 + 평일 야간을 동시에 뛰어본 여자 나란여자 강철같은 여자
구로나 한달반만에 몸살나서 야간 때려치고 세달만에 주말오후 짤려뜸ㅋ
패마랑 GS25에서 일했는데 뭐 편의점 후기는 많으니까 길게쓰진 않겠음.
다만 패마는 직영점에서 일한터라 편의점치고는 최저임금때문에 돈 많이받았음 (시급 4천원)
야간한 여시는 흔치않을거 같아서 씀.
나는 10시부터 아침8시까지했었음. 야간하면 아침에 자고 낮에 놀고 저녁에 일할거 같지? ㅋ...........................
저녁에 일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쳐자는 나란여자 잠만쳐자는 여자....
야간에 일하는게 내가 몸이 허해서 그런진 몰라도 정말 힘듬.
할일이 오후나 오전에 비해 (난 세타임을 다해봤음ㅇㅇ) 많은것도 아닌데
오히려 물건들어오는거는 한번밖에없어서 그거 정리하면 끝인데 그냥 밤새 일하는게 몸을 축내는 것 같음.
나는 경찰서 앞에있는 편의점이라 비교적 안전했지만 그래도 또라이같은 놈들이 많았음.
경찰서 앞이라서 바람난 남편 경찰에 신고하고 열불나서 생수사러온 아줌마도 있었고
서로 치고박고 싸우고 경찰서가서까지 싸우다가 라면먹으면서 화해하는 백수st 아저씨들도 있었고
멀쩡하게 생겨서 지 살거 다사더니 갑자기 나한테 "야ㅡㅡ 너 왤케 싸가지가없냐? 밤길조심해라ㅡㅡ" 라고했던 개또라이도있었음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나 정말 이남자한테 아무짓도안했음;;; 들어오길래 "어서오세요-" 한거밖에없음;;;;;)
그나마 괜찮았던건 의경(?이라고 말하는거 맞음?) 들이 우르르 와서 뭐사먹는데 훈훈한 옵하들이 많아뜸 ㅋ0ㅋ
+ 여담을 하자면 선후임 사이인것 같은데 후임이 뭔가 쪼들리고있었나봄.
둘다 훈훈했는데 선임이 어꺠 축처진 후임어깨를 툭툭 두드리면서 "괜찮아 임마 그럴수도 있는거야. 이거 한잔 먹고 쿨하게 잊어.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뚱바사줬음. 훈훈 해뜸.
남자 둘이와서 ㅋㄷ사간적도있었음 *-_-* 밖엔 여자들도 없었음. 난 심심했으므로 상상의 나래를 펼쳤음. 님들 ㄳㄳ
여튼 야간일하면 별의별꼴 다본다. 인생경험하기엔 괜찮은데 솔직히 추천하고 싶진 않다 ㅋㅋㅋㅋㅋ
패마에서 주말오후할땐 4천원받았는데 GS는 개인사업이라 3천6백원 받았음.
편의점은 뭐 물건채우고 청소하는거빼고는 캐셔보는 일밖에없으니까 알바하기 적당한것 같음.
근데 야간은 어쨌든 비추 ㄴㄴ 해지마
GS 는 몸살나서 짤렸고
패마는 본사직원들이 감시하러 왔는데 점장이 잘못한거 나한테 뒤집어 씌워서 짤렸음 ㅡㅡ.....
(나중에 다시할생각없냐고 연락와서 안한다그러고 냉정하게 끊었음. 쿨내나는여자...)
3. GS왓슨스
언니들 왓슨 알아여?
내주변엔 아는사람이 한명도없음<....
뭐 올리브영같은 멀티샵이라고 보면 됨ㅇㅇ
화장품도 팔고 그래서 쭉쭉빵빵 예쁘니들만 뽑을거 같다면 오산ㅇㅇ
나같은 오크뙈지도 일했음 ㅋㅋㅋㅋ
시급은 5천원인데 난 그냥 일이 힘드니까 오천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기본시급 4천원에 시간당점심값 8백원에 또 뭐 2백원이 추가되서 5천원이였던거임ㅋㅋ
시간당 8백원이고 8시간일했으니까 나름 점심값은 다 받고 다닌거임...
평일 오전이었고 8시부터 5시까지였음.
처음에 가면 매장청소부터 함. 직원분들이 사무실에서 하루 일할거 정리하시고 뭐하시는동안
나혼자 청소함ㅋ..............
청소기 싹 돌리고 걸레 빨아서 마포질 하고 매대를 다닦아야함.
그래서 8시부터인거임 (오픈은 9시반)
내가 일했던 매장은 특히 넓어서 매대 닦는게 엄청 많았음... 다닦았음
왓슨에서 일하면 청소에 도가틈. 닦고 닦고 또 닦아야함.
매대만닦으면 말도안함. 물건도 다닦아야함. 그 많은 물건을 다닦아야함 킼
나는 신규오픈점에서 일해서 그랜드오픈 전날부터 일했음.
처음 가서 한 일은 물건에 택붙이기.
훔치거나 그러면 삐삐삐 소리나게 하는 그장치임 ㅇㅇ
문제는 이걸 계산하면서 제거해야하는건데 내가 초반에 맨날 까먹어서
손님들이 나갈때 막 삐삐삐 거렸음ㅋ....멍충지송
착한 손님들은 죄송합니다ㅠㅠ 하고 제거해주면 그냥 가는데
가끔 악독한 손님들은 우리가 아무말 안해도 삐삐삐 거린걸로만 트집잡아서 "도둑취급하셨는데 뭐안줘여?ㅡㅡ" 이럼...
+ 삐삐 소리나면 "손님가방좀볼까요?ㅡㅡ" 가 아니라 "손님ㅠㅠ죄송합니다 저희가 택 제거를 안해드렸나봐요ㅠㅠ 죄송하지만 사신 물건 한번만 확인해드릴게요ㅠㅠ" 라고 함. 굽실굽실 해야함. 소리나면 우리쪽책임도 있는거니까 ㅇㅇ 근데도 도둑취급했다고 따지는 사람들 많음... 이건 멍충한 내탓이지 뭐...
점심시간은 한시간이고 월급에 포함되있기때문에 다니는 내내 내돈주고사먹어야함.
도시락싸면 안됨? 안됨ㅇㅇ 사무실에서 음식 못먹게하고 사무실아니면 먹을곳도 없음
올리브영은 편의점처럼 직영도있고 개인사업도 있지만 GS왓슨스는 모두 직영점이기 때문에
달마다 미스테리쇼퍼들이 와서 검사도 하고 우리매장은 매출이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적어서
보름마다 본사직원들이 왔었음.
(신규오픈 매장중에 사장이 젤 많이 직접방문한 매장이라고 소문도났음...ㅋ....덕분에 난 GS리테일 이사장 얼굴 신물나게봤음...)
일하는건 진짜 빡셈.
청소 + 캐셔 + 판매 등등 을 다해야함. 멀티샵인 만큼 멀티인간이 되어야함.
청소하면서 판매도 해야하고 판매하면서 포스도 찍어야하고 포스찍으면서 택도 제거해야하고
사은품이라도 있는 날에는....어휴...
특히나 우리매장은 장사가 진짜안되서 맨날 행사했었음.
백원만 사도 물티슈드립니다 이러면 진짜 이백원짜리 초콜릿하나사고 물티슈받아가는사람도 많았음.
직원들의 서열은 보통
점장님 - 부점장님 - 직원 123 요로케 나뉘어짐
근데 우리매장같은 경우는 점장님은 없었고 부지역장님이 계셨음.
(예를 들면 인천경기지역 지역장. 하면 인천경기지역 매장을 돌면서 관리하시는분)
나는 주로 부점장님이랑 일했는데 이분이 26살밖에 안되셨음ㅇㅇ
나중에 얘기들어보면 고졸부터 채용한다고 했음..
나는 PT사원 이었음 (PT=파트타이머)
그리고 매장에서는 서열이 어케되든지 무조건 서로를 ㅇㅇ님~ 이라고 부르도록 교육받았음.
처음엔 민망해서 아예 안불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난 여기서 2달일하고 데세랄 샀음 ㅋ0ㅋ !!!
4. 파리바게트
난 진짜 빵수니임 빵을 정말 좋아함.
원래는 오전파트 하고싶었는데 채용광고 잘못봐서 지원했음ㅋ...
안할라그랬는데 사장님이 나 보자마자 채용ㅇㅋ 하는바람에.........ㅋ.........어지간히 급하셨나봄....
나는 오후타임으로 1시부터 6시까지했음.
가자마자 하는일은 유니폼 갈아입고 손씻고 소독하기.
내가 일할때한창 플루돌때여서.....소독을 밥먹듯이 빵먹듯이 했음.
그리고는 젤먼저 하는 일이 오전 알바가 진열해놓은 빵 포장하기.
정말 오후타이머들이 하는일은 포장 포장 포장 판매 포장 포장 몰래빵먹기 포장 포장 임 ㅇㅇ
포장하다가 일끝낸적도있음ㅋ....
빵 크기에 맞게 예쁘게 포장해야함.
나냔은 손이 정말 빠름. 왓슨다닐때도 편의점다닐떄도 인사성 없는 내가 예쁨받던 이유는 이거 단하나. 손이 정말 더럽게 빠름<
난 그냥파바가 아니라 파바카페에서 일해서 커피뽑는 교육도 받았음.
사장님이 많이 뽑아봐야 제대로 뽑는다면서 내가 커피좋아하는거 알고 맘껏 뽑아마시라고했음
그래서 거의 하루에 한잔씩 마셨음<.........................
나는 커피종류랑 아이스티, 밀크티, 녹차라떼 요로케만 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파바카페에서 음료먹는거 비추............................비추........................새로운메뉴같은거 아니면 먹지마...
만드는게 더러운건 아닌데 돈아까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티는 다들 아시다시피 컵에 얼음넣고 원액 70% 붓고 물 붓는거. 근데 나는 목마를때마다 그냥 아이스티원액마셨음<
빵집에서 일하면 정말 좋은게 빵먹음 빵빵빵빵 >< !!!!!!
근데 나는 여기도 신규매장이어서 (나는 왜 신규매장만 골라가며 알바를 하는가...)
처음 3개월은 남는빵은 무조건 본사 ㄱㄱ 였음.
그래서 남는빵을 못챙겼음. 구로나 나 퇴근할떄 가끔 사장님이 기분좋거나 손님이 많은 날이었으면
가격 상관하지말고 먹고싶은거 하나 가져라가고 쿨하게 말씀하심 ㅋㅋㅋㅋ
그럼 난 치킨또띠아를 가져왔지.................킼..........
5. 사무보조
친구소개로 갔던 신문사 사무보조.
사무보조는 한글, 엑셀만 잘하면 되는것 같음.
근데 나는 뚱뚱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사장의 무시를 온몸으로 받았음.
첫날 대놓고 그랬음
"너는 ㅇㅇ(친구이름) 소개 아니었으면 이거였어(라고 말하면서 손으로 엑스를 그렸음 ㅡㅡ...) ㅇㅇ한테 고마운줄알어"
...............나 돈만 아니었음 정말 안했다.
일하는 내내 무시받고 멸시받고 ..................................ㅅㅂ.........친구한텐 생전 시키지도 않은일을
나한테 시켜가면서 못하면 왜못하냐그러고 인수인계안받았다그러면거짓말하지말라그러고 그랬음
결국 그러다가 보름만에 맘에 안든다는 이유로 짤려뜸 킼
사무보조는 윗사람만 잘만나면 니나노 인것 같아 ㅇㅇ
6. 노가다 ....................... 라고말하고싶지만 걍 사진회사 보조 ㅋㅋㅋ
사진인화회사에 다니고 있음.
사진 정리하고 포장하고 우체국에 다녀오는것이 일 끝
근데 그 사진이라는게 하루에 천장정도 나오고
포장하는게 키 170인 나냔을 기준으로 허리까지오는 박스안에 다 채워질만큼이고
우체국 다녀올때는 3~6kg 되는 우편물들을 이고지고 다녀오는 것임...
근데 월 백 받음 우왕ㅋ굳ㅋ
휴가철 졸업입학시즌 요럴때 빼고는 한가한게 사진회사임.
사진을 직접 뽑기도하고 큰사진같은 경우는 외주를 주기도 함.
100원짜리 사진한장 팔아서 4곳이 나눠먹는 곳도 있기 때문에 (사진회사-인화회사-소개해주는회사 뭐 이런식으로 나눠먹음)
남는건 얼마없다고 함 근데 월급 많이주니까 나는 상관없음<
9시부터 6시 풀타임이라 자유가 좀 적은거 빼고는 괜찮음.
회사가 너무 프리해서 중간에 병원다녀오느라 한두시간정도 까먹는것도 괜찮아하고
우체국 다녀오다가 배고프면 빵도사먹고 커피도 사먹고 그래도 아무도 뭐라안그럼
할일없으면 자도 되고 엠피쓰리로 영화봐도 암말도 안함ㅇㅇ
그냥 내 몫으로 있는 할 일들을 다 하기만 하면 욕들을일 없음.
일이 좀 힘들어서 그렇지 앵간히 맘은 편안함. 사람상대를 안하니까 ㅋㅋㅋㅋ
지금도 쭉쭉 하고있음
우왕 다썼당 >< !!!!!!
궁금한거있음 물어봐도 되용 키키키
첫댓글 편의점 알바하면서 앉아있을 수 있어?ㅠㅠ단어외우면서 알바하고 싶어서 집근처 널널한 편의점에서 알바 생각하고 있거든ㅋㅋ손님없으면 앉아도 되나? 이건 사장님께 물거봐야 게찌?ㅋㅋㅋ근데 일많아? 힘들어?ㅋㅋㅋㅋ
나 일할때는 패마는 못앉게하고 GS는 야간이니까 앉는거갖다가 뭐라안함 근데 손님이 정말 없을때 해야하고 사장이 그래도 되 ㅇㅇ 라고 해야 되는거임....편의점은 일이 힘들다기보다는 귀찮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물건사면 빠지는 자리만큼 채워야하니까...수시로 담배도채워야하고 난 비흡연자라 담배이름 외우는게 좀 힘들었음 ㅋㅋㅋ
아ㅏㅏㅏ그러쿤ㅋㅋㅋ나도 비흡연자라 외우기 힘들겠당ㅠㅠ그래도 그 편의점은 사람이 별로 없었던 기억이 있으니께 괜찮을둡ㅋㅋㅋㅋ고마웡ㅋ
나도 본죽햇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ㅣ발 구혜선ㅋ하........나도 회사 근처라서 열나게 뛰어댕겼음 ㅠㅠ 진짜 힘들어서 관뒀어
왓슨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 언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행사할때만 뭐 사가는 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 나 와슨스 알바하려고하는데 평일 3시~9시까지야 할만해?? 나 파바 1년반 베스킨 7개월정도 해본앤데 적응잘할까?ㅋㅋ
언니 왓슨스 유니폼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