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들어오면서 최초로 5개 방송사가 프로야구를 중계한 시즌이였습니다.
그러면서 각 방송사마다 새얼굴이 들어오며 즐겁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올시즌은 경기도 많이 보면서 해설자 호불호가 극으로 갈렸던 시즌이기도 하구요.
MBC 스포츠 플러스 : 허구연, 이종범, 정민철, 박재홍, 김선우, 조용준, 박동희
SBS 스포츠 : 이순철, 안경현, 최원호, 이종열, 현재윤
KBS N스포츠 : 이용철, 조성환, 송진우, 안치용
스포티비 : 민훈기, 진필중, 이병훈
스카이스포츠 : 이효봉, 김진욱
(빼먹은 해설이 있다면 말씀주세요. 엠스플과 스포티비를 제외하곤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설란이 제대로 뜨질 않아 다른 방송사의 목록은 위키피디아를 참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시즌 베스트는 정민철 해설입니다. 신인왕도 있다면, 정민철 해설에게 주고싶네요.
데뷔전부터 침착하게 방송을 하더니, 점점 긴장도 풀리고 순발력 섞인 농담도 잘하고 방송 참 재미있게 하더군요. 무엇보다 목소리와 톤. 듣기 좋은 목소리와 톤, 그리고 정확한 발음은 일품입니다.
그 외엔 김진욱, 최원호 해설 좋았습니다.
반면 워스트를 뽑자면 송진우해설.. 사투리 섞인 말투와 억양 + 떨어지는 순발력 + 필요없는 말(로진팩 등..)의 삼위일체. 개인적으로 양준혁 해설을 싫어하는데, 양준혁 해설보다 더 듣기 힘들더군요ㅠ
기스게 분들은 이번시즌 야구해설 어떻게 보셨는지..ㅎㅎ
첫댓글 엠스플은 웬만해선 다 좋고요. 스브스는 제발 최원호-이종열 조합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두 분다 말이 너무 많으셔서 경기에 집중이 안돼요. 캐백수도 호감가는 해설자는 없는데 조성환 위원이 선방했다고 생각해요. 스카이스포츠의 김진욱 해설위원은 정감있게 선수들을 바라보는 시각이 정말 좋더군요.
베스트는 김진욱 워스트는 진필중, 송진우요
양준혁도 간간히 해설을 하긴 했어요~
베스트 김진욱 워스트 송진우
베스트 박재홍..얼굴과 달리 아나운서 같은 말투와 성우같은 목소리 ㅋㅋ 송진우는 별로긴 했지만 그래도
노력은 많이 하는것 같아서 워스트는 못주겠네요.
베스트 김진욱 김선우 워스트 진필중 송진우
전 다 괜찮은데, 이용철은 정말 싫습니다...
허구연 편파만 빼면 최고의 해설이라 생각합니다
몰입도가 있죠
단점이 해설할때 감정이 티납니다
전 개인적으로 조성환도 선방했다고 봅니다. 워스트는 송진우;;;;
베스트 정민철, 안치용, 이효봉, 김진욱, 허구연
워스트 이용철, 민훈기, 송진우, 이순철으로 꼽고 싶네요..
정민철이야 본문글이나 댓글에서도 얘기했으니 패스하고 전 안치용도 괜찮더군요..차분하고 부드럽게 해설해서 이질감도 느껴지지 않구요..
김진욱도 투수관련해서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더불어 대체로 엠스플 해설진은 괜찮았어요..투타조합으로 스브스는 이종열+최원호 조합으로 나왔는데 이종범+정민철 조합이 더 좋았다고 봅니다
재미, 실력을 떠나서 허구연, 이용철 같은 편파 해설을 하는 사람들은 다 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안치용, 정민철, 안경현의 해설이 좋았어요
송진우는 목소리와톤때문에 까이는거같아 안쓰럽고 최악은 이용철입니다 진짜 이런사람이 해설을하다니...삼성편파를 소문으로만들었지 아플카편파는 이양반앞에선 양반이더군요
뻔뻔하고...
김진욱전감독님해설은 인품이 느껴지더군요
이종률 최원호콤비도좋고요 물론 빵과 정민철콤비도좋고요
전 이순철 목소리만 들어도 화가납니다
각 방송사별로
MBC - 베스트(박재홍, 정민철), 워스트(허구연)
KBS - 베스트(안치용, 조성환), 워스트(이용철)
SBS- 베스트(안경현), 워스트(이순철, 현재윤)
SKYSPORTS - 베스트(김진욱)
SPOTV - 워스트(민훈기)
그냥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베스트 김진욱이요. 너무 좋았어요
김진욱 전 감독님의
재발견!!!!
MBC는 이종범,박재홍,정민철,김선우 4명의 조합이 타 방송사와는 다르게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특히 정민철같은 경우 빵듀오와 시너지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KBS는 극악의 해설듀오(이용철,송진우)를 안치용,조성환이 선방했고 SBS는 최원호+이종열 듀오가 시즌전에 준비를 많이 한 티가 나서 좋았습니다. 이종열같은 경우는 초반에 말실수를 몇번 했지만 그 이후에는 괜찮았던것 같고 최원호는 목소리 톤이나 포인트 집어내는게 좋더라구요. 타 방송사는 잘 못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진필중이 별로라는건 이미 유명해서...
워스트 : 허구연, 송진우, 이용철, 양준혁
베스트 : 이순철, 이종열, 안치용, 박재홍
송진우는 해설도 그렇지만 굳이 다 읽어야 직성이 풀리는거 같더라구요
베스트는 몰라도 워스트는 각방송사마다 한명씩 대표하는 인물들 있죠.
허구연 이용철 이순철
그리고 ㅇㅇㅊ 이병훈
엠 : 베스트 - 박재홍, 워스트 - 이종범
스 : 베스트 - 이순철, 워스트 - 안경현
크 : 베스트 - 안치용, 워스트 - 송진우
스포 : 셋 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워스트
스카 : 둘 다 좋네요
엠스플이 해설도 괜찮고, 화면색감이나 카메라도 가장 괜찮았던거 같아요. 특히 중간에 긴박하게 하이라이트 편집해서 보여주는 부분도 괜찮았구요. 반면 kbs는 뭔가 쌍팔년도 느낌.. 특히 이기호-이용철 조합은 최악이었습니다.
스카이스포츠가 가장 마음에 드네요.
이효봉이야 두말할 것 없고, 김진욱 감독은 정말 의외로 잘하더군요ㅎ
MBC 베스트-정민철, 워스트-박동희
SBS 베스트-최원호, 워스트-안경현
KBS 베스트-안치용, 워스트-송진우
SPO 베스트- 민훈기, 워스트-진필중
SKY 워스트-김진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