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못의 부레옥잠이 퇴비로 좋다고 해서 열심히 건져냈죠.

[드리미]

부레옥잠은 물 속의 유기물을 흡수해 수질이 맑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부레옥잠을 유기질 퇴비로

쓰면 효과적이라고 하더군요. 부레옥잠이 사계절 자라는 열대지방에서는 골칫거리 잡초인데 이를 퇴비로 이용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연못에 작년에 얼어죽은 부레옥잠을 이제서야 건져내 화단에 깔았죠.

        작년에 이렇게 예쁜 꽃을 몇달 간 보여줬던 부레옥잠

      

                                        정말 무서운 속도로 번식을 하죠, 한 개체가 1년에 300개 정도로 번식한다니 놀랍죠. 

                     그런데 추워지면서 모두 얼어죽었었죠. 우리나라에선 노지월동이 안되니....그러나 그건 참 다행스러운것이죠,만약 월동이 가능하다면

                    아마도 모든 연못과 저수지를 뒤덮어서 심각한 문제가 될것이거든요. 세계 10대 문제잡초중의 하나거든요. 열대지방에선 수로와

                    저수지 취수장을 막는 골칫거리거든요.

                   작년 12월 연못이 얼어붙기 전에 부레옥잠을 모두 건져냈어야 하는데 못했죠.

                    얼음이 녹아서

                   주말에 모두 건져냈습니다.

                     유기질을 많이 먹은 부레옥잠이 퇴비로 좋다고 해서

                    정원 화단에 뿌렸죠.

                    어리버리한 붕어 한 마리가 얼떨결에 부레옥잠 속에 묻어 끌려나왔네요.

[무한질주]

부레옥잠 은 참 화려하고 초록빛 잎은 시원하고 어리버리 붕어 움직이믄 창피하니까 죽은척

[웃자미옥]

붕어는 걍 놔 주셨겠죠???? 누구누구 닮았네요!!!!

[부처손]

우리나라 토종 부레옥잠은 일년생이라서 문제 없답니다. 다년생인 외래종이 문제람니다.

[포푸리 !]

식물이 죽은것은 퇴비로 쓸수있어서 참 좋습니다.연못도 깨끗하게 할 겸......^^

[나풀이(광주)]

ㅎㅎㅎ~아 이거참..찜을 해야될까요..~~ㅎ

[라일락49]

부레옥잠 꽃은 이쁘네요~~~연못도 멋있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