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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나누는 생각+정보 [펌] [기적수업] 이 글은 기적수업 한글 공식번역자 선정심사 결과에 대해 내면평화재단에 제출된 한 보고서입니다.
온유 추천 0 조회 103 10.10.10 11:12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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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0.10 11:55

    첫댓글 [펌] 심사위원은 번역원고(교재 13장)의 제목 "The Guiltless World"의 번역어 "죄책 없는 세계"의 "죄책"에서부터 "죄"로 global change 하라고 했으니, 그 제목을 "죄 없는 세계"로 하라고 지적/요구한 것이었음.

  • 작성자 10.10.14 01:16

    [펌] 심사자의 요구사항: "지각"도 "재인(再認 재인지)"도 모두 "인식"으로 고쳐라. "죄책"은 "죄"로 고쳐라. "분아(分我)"는 "자아"로 고쳐라. "faith"는 "믿음"으로 번역하라. .........
    [그런데 기적수업의 ego는 서양심리학에서의 "자아"(Freud의 ego, Rogers의 self, Maslow의 Self 등)와는 아주 다른 것이어서 ego를 "자아"로 번역하는 것에 대해서는 심사숙고해야 합니다.]

  • 작성자 10.10.14 01:17

    [펌] 묘하게도, 교재 13장에는 "sin"이라는 명사나, "belief"라는 명사가 안 나옵니다. 나왔더라면 심사자는 그것들도 역시 "죄"와 "믿음"으로 번역하라고 했을까요? 그렇다면 "guilt"나 "faith"의 번역에 대해서는 뭐라고 했을까요? 심사자는 심사응시자가 "죄"라는 그 쉬운 단어를 몰라서 guilt를 "죄책"이라고 잘못 번역했다고 생각했을까요? 응시자가 "믿음"이라는 그 쉬운 단어를 몰라서 faith를 "신심'이라고 잘못 번역했다고 생각했을까요? 아마 그랬나봐요. ㅎㅎㅎ 또는 의미나 내용이야 틀리든 말든 그저 읽기 쉽게 쉽게 번역하고 치우라는 것 같지요.

  • 작성자 10.10.14 09:58

    [펌] 기적수업 공식번역자로 선정된 이는 "guilt"를 "죄의식," "죄책감," 심지어 "죄" 등으로 곳에 따라 달리 번역했다고 합니다(내가 심사결과 발표후 그에게 물어봤더니 그렇게 답했어요. 그와 나는 10년 지기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한 단어를 곳곳에서 달리 번역하는 것은 번역의 기본 원칙이 될 수 없는 번역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더구나 기적수업 같은 심오하고 난해한 내용의 책 번역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독자들의 책 내용 이해에 혼란과 장애를 자초하고 가중시키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번역방식이라고 하겠습니다. 실지 번역작업에서는 심사 때처럼 그렇게 번역하지 않고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번역으로 시정되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10.10.14 01:20

    [펌] 기적수업 번역 소요기간 사례: 불란서어 1986년에 시작하여 96년에 번역 완료(번역자 여자 1인)했는데, 전면 수정이 필요하여 다시 다른 번역자(여자 1인)이 7년 더 걸려서 2003년 말에 출판됨. / 독일어는 8년 걸림(공동번역자 여자 2인). / 중국어 6년 걸림(번역자 여자 1인과 proof-reader 여자 1인). / 스페인어 10년 걸림. / 일본은 1986년에 시작한 번역팀(스님 포함)이 해체되고, 1996년에 다른 번역자(여자 1인)가 다시 시작하여 2008년경? 번역 완료했는데 출판불가로 판정되어 현재 번역(& 출판) 작업이 무산된 것 같음--원서의 어떤 용어를 일본어로는 도저히 찾아내거나 만들어낼 수 없어서 출판불가라고 함.

  • 작성자 10.10.14 01:19

    상기 댓글들은 "북 카페 정신세계"의 "바로잡아주세요"에 올려진 해당 본문의 덧글들을 퍼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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