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그리고 덧없는 인생 淸雲/이명원
아파트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5층과 6층에사는 두主婦는 犬猿之間처럼 얼굴만 맞대면 으르렁 거리며 高聲이 오고갑니다
理由인 즉 5층 세대의 베란다 천정의 누수로 洗濯物을 널지를 못하여 보수를 빨리 하라는 5층의 독촉이고 6층에서는 당신집에 물이 세는 것을 왜 내가 돈을 들여서 補修하느냐는 것이였습니다
.
관리사무소에서는 6층에서 보수하는 것이 맞다고 하여도 막무가내 이고 결국 법정으로 까지 폭행죄니
보수비니 위자료니로 飛化됐습니다 .
우리나라 人口의60%가 共同住宅에 居住하며 生活의 便利함을 만끽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層間騷音 漏水噴爭과 이웃간의 정겹지 못한 朔漠함 등의 많은 問題點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나도 漏水라면 3~40전 년의 기막힌 追憶이 있습니다. 그땐 都市 변두리에는 草家 지붕이 많았고 스래이트 지붕 또는 기와 지붕이였고 현대식 建築物은 드믄 편이였습니다.
그때의 우리집은 새로 뚫린 道路가 높아서 집이 길보다 낮은 蓋瓦집 이였습니다.기와집이라면 제법 밥술이나 먹고사는 집안으로 통했습니다. 그시절 나는 하늘에 먹구름만 끼면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만오면 길보다 얕은 마당에는 빗물이 逆流하여 고무신등이 마당에 둥둥 떠다니고 큰방에서는 띵똥땡 교향곡의 서곡이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방 천정의 빗물이 세는곳의 정확히 직선인 방바닥에 세수대야 바게쓰 또는 물동이등 그릇을 7~8군데에 떨어지는 빗물을 밧쳐놓아 빗물 떨어지는 소리가 주르륵,띵,똥,땡하며 나를 조롱 합니다.
나는그때마다 로댕(1880년대 프랑스 조각가)의 `생각하는사람` 조각처럼 방한켠 구석에서 손을 턱에 바친체 쪼그리고 앉아 왜? 물이 셀까 하고 깊은 思念에 에이참,, 후우..를 연발하며 고민을 하였습니다.
기와 지붕의 누수는 아무리 보수를 하여도 漏水遠因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2~3년을 버티다가 都市計劃에 편입 되면서 그 고민은 해결 되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래도 그때 그시절이 행복하였음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적시곤합니다.
고아원을 방불케 두 서너살 터울로 자식들 六男妹가 아웅다웅 우글데며 한지붕밑에 살았고 내가 出張이라도 가서 태풍으로 뱃길이 막혀 여관에 묵었다가 돌아오면 아내의 이유없는 강짜(질투)로 부부싸움을 하며 지냈던 젊은날의 그때 그時節이 행복한 싸움이었습니다.
다시는 그시절로 돌아 갈수 없을 터이고 가끔씩 그시절을 꿈을 꾸곤하며 그시절을 그리워합니다
지금은 전부 어데로 흩어버렸는지 재갈길로 떠나버리고 아픈 마음을 위로하여 줄사람도 기막힌 속엔 말을 들어줄 사람도 싸우고 싶어도 싸울 사람도 없습니다.
먼 여행을 하며 열차 안에서의 走馬燈처럼 흘러가는 바같 풍경들을 뒤로 한체 막차로 한밤중에 도착한 驛의 사람들은 제갈길로 종종 걸음으로 흩어져 버린뒤 혼자되어 외로움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대합실에 호젓하게 홀로앉어 가야 할곳을 골똘하게 생각하는사람처럼
지난날의 기쁘고 슬펏던 사연들을 고히고히 간직한체 그것들을 스스로 삭이면서 가버린 시간들은 절대로 다시 오지않는다는 平凡한 眞理를 조근조근 돼세겨 보와도 덧없고 必要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왜 모르는것인지....안타갑고 추근하기 까지합니다.
아~옛날이여~
첫댓글 대문없이 드나드는 이웃의따뜻한 정은 누구나 갈망하지만 현실은 시골역시 현실은 그렇치않은가봅니다!~~
아~ 옛날이여~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분쟁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 주셨으면..겁게 보내십시요
이웃간에 서로가 양보하며 타협하고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소통 부족입니다..^*
후아..
한문뒤에..
한글 토시만
늘 건강 하시고.. 주말
덧없는 세월이여
아침에 잠이 깨어 옷을 입는 것은
희망을 입는 것이요
살아서 신발을 신는 것은
희망을 신는 것임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와 서로들 잘났다고 싸우고 있는데 어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