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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카고메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카고메
13
먹어본다 비빔밥
어 존맛ㅋㅋㅋㅋㅋㅋㅋㅋ
기분좋아지는뎈ㅋㅋㅋㅋ
"다녀왔습니다~"
"으이구! 나보고는 개밥먹느냐고 그러면서
잘~한다~"
"살살좀 해!"
"세게 때려야지 내려가지!!
아우! 팔은 또 왤케 길어!?"
"너 근데 우리집은 왜 간거야?
할머니가 또 오라그러시디?"
"뭘 또 물어요!
우리서로 관심끄자 그랬잖아"
"내가 생각해봤는데,
우리 서로 행선지 정도는 가르쳐주자고.
그거는.. 사생활 간섭이 아닌거같으니까"
"난 싫은데??
왜 이랬다 저랬다해요?
걍 각자 살아요"
"안해!! 내 맘이야!!"
"앞으로 규칙바꼈으니까!!
너 나갈때마다 앞으로 꼬박꼬박 말하고 나가!"
"아아아ㅏ아아!!!"
"아퍼어어..."
"야 한지은! 너 일부러 그런거지?!"
"됐고, 이거나 봐요"
"주거 공간 공동사용 계획표예요."
"뭐...주간..뭔표?"
"어차피 우린 계약관계고,
개인적으로 아무 사이도 아닌데,
아무래도 선을 긋고,
거리를 두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뭔 소릴 하는거야...??"
"그러니까! 될 수 있음 부딪히지말고,
서로 사생활을 존중하자는 거예요!
이영재씨도 그거 원하잖아요"
"그래~ 그거 내가
옛날부터 바라던바야!!
내가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그렇~게 말을했는데
맨날 나와가지고 쫑알쫑알 사람귀찮게하고."
"내가 아주 너 때문에 짜증나 죽을 뻔했어~"
"그러니까.
앞으로 그럴 일 없을거라구요"
.....?
"밤 열시 부터 새벽까진 제가 거실쓸게요.
저도 일해야되니까요"
"낮엔 이영재씨가 외출하시면 나와서
집안일 할거구요.
식사는 시간에 맞춰서 차려놓을테니까
그때 나와서 드시면 돼요.
하시고 싶은 말 있으면
저기 냉장고에 붙여놓으세요"
"자세한건 표에 나와있으니까
이대로만 지키시면 서로 부딪치는 일은 없을거예요.
그럼 다시뵙는 날까지 몸 건강하세요"
"다시 뵙는 날까지 몸 건강하세요???"
진짜 핵조용...
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먹고 이닦고
나왔더니 식탁깨끗ㅋㅋㅋㅋㅋ
쾅쾅쾅
"야 한지은!! 한지은!!
너 좀 나와봐!!"
"할말있음 냉장고에 붙여놔요"
"야 한지은!!!!!
얘기좀 하자고!!"
"왜요?"
"잠깐 얘기좀 하자고!!"
"그러니까 냉장고에 붙여놓으라구요!"
"야!!!"
쾅쾅쾅
"아 좀 나와보라고!!
얘기좀 하자 이 닭대가리야아!!!!"
"그래요 뭔데요! 얘기해봐요!!"
"어...?
그러니까...
지금보니까 청소상태가 엉망이야
다시 나와서 청소해"
"그러니까 어디가 엉망인지
냉장고에 붙여놓으면 내가 나중에...!"
"나중에는 무슨 나중에야!!
나 지저분한거 못참는거 알지?!
난 계획표대로 못살겠으니까 빨리 나와서 청소해!!"
"야 그쪽도 좀 닦어봐. 요쪽도"
"잘좀 닦아라."
"한지은.
너 내일 우리 영화시사횐거 알지?
3시까지 jc영화로 와라?"
"....."
"야 왜 대답이 없어~?"
"나 못가요."
"왜 못가??"
"그 이유는 냉장고에 붙여놓을게요"
ㅋㅋㅋㅋㅋ아 나 오늘 제일 크게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야! 너 저 냉장고 소리 한번만 더 해라???!!!"
"저거 왜 저러는 거야...하루종일..."
"으흠. 에헤헤헴!!"
"야! 밤에 일함 전기세 많이나와!
앞으론 낮에 일해!"
"저기요. 밤엔 제가 여기쓰기로 했잖아요
좀 비켜주면 안돼요?"
"싫오.
내 마음이에요~?"
"....."
이젠 테레비까지 켬
"야 그렇게 앉아있다보면 생각이 나냐?
작가라는게 재능이 있어야지, 재능이!
머리나쁜애가 그렇게 골머리 싸고 있으니까
맘 한구석이 안타깝다, 안타까워!
그러니까 들어가서 자.
너 일찍일어나서 밥해야되잖아~!"
묵묵부답
"괜히 고생하지말고 들어가서 자라니까?
우리 닭으로 태어났으면 닭으로 살자!"
어후...
"어유~ 우리 닭 잘 참네.
성질날때 됐는데?"
으유 저 화상...
"이거 어떻게 된거예요?!!?!"
"어~ 그거 내가 껐어.
전기세 많이 나오잖아"
"저...내가 써놓은거...
저장하고 껐어요!??!"
"저장? 글쎄 저장을 어떻게 하는건가?
그냥 끄면 안되는건가??"
"어!! 다 날라갔나봐!!어떡해!!"
컨트롤과 s는 생활화 합시다...
"어이구~ 다 날라갔어?
어뜩하냐? 이거 한개도 없는거냐?
큰일났네에~"
"야! 너 나 괴롭히는게 취미니??
나 괴롭히는게 행복해!?"
"글쎄 뭐 행복까진 아니고
재미는 있다."
"뭐..? 재밌어?
넌 진짜 왕싸가지 왕변태 싸이코야!"
"어~ 그래
슬슬 까불기 시작하네 한지은?"
"나는 니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
너는 모기 곰팡이 바퀴벌레보다 못한놈이야
이 나쁜놈아!!!!"
"야 내가 더는 못들어주겠다.
여깄다 여깄어!
저장해놨다, 해놨어.
내가 바본줄 아냐?"
"그러게~ 사람 사이엔 서로
대화가 있어야지.
냉장고랑 무슨 대화를 하냐??"
힝...
"야.. 왜그러냐~ 장난친거갖고.
한지은? 아이스크림 먹을래??"
"나는 세상에서,
아이스크림이 제일싫어!!
아이스크림 다시는 안먹어!!!!!
안먹어 안먹어!!!!"
영재"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으쓱~으쓱~잘한다."
"한번 더."
"고...곰네마리가 한 집에 있어."
"할머니곰 아빠곰 엄마곰 애기곰~
할머니곰은.. 무서워...
아빠곰은 뚱뚱해~
엄마곰은 날씬해~"
-"애기곰은 너무 귀여워~~"
"어이고 우리닭~
어제 승질을 있는대로 부리더니
얼굴이 탱탱 부었네??"
"....."
"빨리 씻고 늦지않게 와"
"난 공짜죠?"
"공짜가 어딨어~ 넌 특히 돈 내고봐."
"할인도 안돼요?"
"백화점이니? 할인되게??"
찌릿
"간다~?"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아까 회의들어가셨는데,
언제 올지 모르신다고
원고 그냥 두고가시면
나중에 시사회장에서 보자고 그러시던데요?"
"아, 네..."
"어? 한지은씨?"
"네? 어머"
"...아홉살때부터면,
두 사람의 추억속에 아이스크림말고
또 뭐 있을까요?"
"자전거랑 매직랜드는 없었으면 좋겠다..."
"아! 저기 혹시
이영재씨가 강혜원씨 자전거 가르쳐주고 그랬어요?"
"혜원이 자전건, 내가 가르쳐줬는데?"
"그래요~??
아 그럼 다행이다."
"뭐가 다행이에요?"
"아~ 뭐그런게 있어요ㅎㅎ"
한편 우리 세륜 혜원이..
끼익
?
"아니 뭐 저런자식이 다있어..
괜찮아요???"
"네! 괜찮아요"
존나 혜원이 노선 똑바로플리즈...
"지은씨, 잠깐만요"
"네!"
"어 지은아!!"
"너네도 왔어?"
"아참 형이 이거 너 주라더라?"
"형?"
"어! 영재형~!
앞으로 형이라고 부르려고"
"생각해보니까 매니지먼트 사업하려면
밑바닥부터 배워야겠더라고."
"응 이왕하는거 열심히 해보려고.
그래야 니 돈도 빨리 갚을거고."
"그래~ 정신을 그렇게 고쳐먹었다니 다행이다.
제발좀 열심히 살어라.
뱃속에 애기도 좀 생각하고!"
"그럴려고~"
"신동욱씨! 뭐해요?
빨리 로비로 내려가보라니까??"
"갈게요!"
"내가 없음 일이 안되거든~"
희진"야 근데 저 사람 누구야?
키도 크고 멋지다~"
"누구?"
"저기!"
"아 유민혁씨라고 나랑 같이 일하는사람"
"어? 근데 저 사람이 너한테 관심있는거같은데?"
"뭐??관심??"
"너 보면서 자꾸 웃잖아~"
"아.. 저사람 원래 잘 웃어"
"그러지 말고 잘해봐!"
"뭐??"
"어차피 좀 있음 이혼당할건데,
미리미리 준비해놔야지!"
"야야야! 조용히 조용히!!"
"야! 너 조용히하라고 그랬지!?
이 일 알려지면
나 풀하우스 도로 못찾어!
그리고 너나 동욱이나!"
"미안해... 그냥 말하다보니까..."
"근데 유민혁씨 얘기는 다시한번 생각해봐.
아무리봐도 너한테 관심있는거같은데..."
"너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지마!"
"이게 다 널 생각해서 하는 소리니까 잘들어~
내가 잘 되게 팍팍! 밀어줄게?
너 이영재씨랑 결혼하게 된것도
다 나랑 동욱이때문이잖아~"
"됐어~ 됐으니까 너나잘해!"
"저 불여시가 또왔네..."
"뭐라고? 불여시??"
-"저기요"
"아..."
"잠깐 얘기좀 했음 좋겠는데요?"
"반지말이에요. 왜 숨겼어요?
왜 없다 그랬어요?"
"전 없다 그런적 없어요.
말할 기회를 놓친것 뿐이지.
그리고 그 반지,
영재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던데요?"
"뭐...뭐라구요?"
"그래요 그건,
맘대로 생각해도 되는데요,
근데 왜 이영재씨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자꾸 힘들게해요?!"
"내가.. 힘들게 한다구요?"
"자꾸 전화하고 불러내고!
이영재씨가 심심풀이 땅콩이에요!?
혜원씨는 좋아하는 남자 있다면서요!
그 남자한테 전화하면 되지!
왜 우리 이영재씨를 괴롭히냐구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좋게 말할때요,
이영재씨 그냥 놔주세요"
"아뇨? 그럴 수 없겠는데요?"
얼탱x
"내가보기엔 한지은씨가 너무
욕심이 많은 것 같네요.
우리 내기 한번 할래요?
누가 영재맘을 먼저갖게 되는지"
"영재야!"
"어? 혜원아?"
"너 이거 안챙겼드라?"
"고맙다야"
"시사회 끝나면 다음스케쥴뭐야?"
"글쎄? 아마 없을걸?"
"그래? 그럼 끝나고 나랑 어디좀 갈래?"
"어디?"
"그야 비밀이지~"
"저기.. 지은이가..
오기로 했거든?
지은이도 같이가도 되는거야?"
"아니?
안돼..."
시사회는 시작되고...
"안녕하세요 이영잽니다.
정말 열심히 찍었습니다.
재밌게보시고,
감동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지은이 안왔쟈나...
"...난, 자신없는데..."
"야 한지은 왜 안보여?
한지은 안왔어?"
-"어? 아까 왔었는데? 안보이네요?"
"전화한번 해봐"
"영재야~"
"가자!"
"혜원아, 너 근데 차는 갖고왔어?"
"가지고 왔는데 그냥 니 차타고 가자"
"그러자 그럼"
"야 한지은??"
"너 아까 왔었다면서 어디갔다온거야?"
"....그냥, 누구 좀 만났어요"
"누구? 누구만났는데?"
"누구랑 그럼 알아요!?
그냥 누구 만났어요, 누구!"
"근데 너 영화는 봤냐?
넌 애가 대체 왜그러냐?
그럼 여기 뭐하러왔어?"
"그렇게 됐어요~
본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뭐..별로 재미없다 그러던데?"
"재미 없대!?
누가 그래!?"
"다 그래요, 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 끝났으면 그냥 집에 가요"
"난 근데 혜원이랑 어디 갈데가있는데...
너 먼저 데려다달라그래"
"어디가는데요?"
"어.. 나중에 집에서 보자, 한지은"
"저기 이영재씨!"
"왜?"
"...가지마"
"뭐?..."
"당신.. 지금 이렇게 가버리면..."
"밥 없어!"
"그래 너 먹어~
나 저녁 먹고 올거니까
기다리지말고 저녁먹어"
아 못살아!!!!
"어 동욱이야? 난데,
지은이 지금 주차장에 있거든?
그니까 니가 데리고 가서 밥좀 먹이고,
집에까지 태워다주고."
영재"야 정말 이런기분 오랜만이다."
"그때는 니가 아저씨처럼 의사선생님 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명한 영화배우가 될줄이야~
정말 신기하다"
"너 기억나?
3학년때였나...
너 여기서 내 볼에다 뽀뽀한거."
"어...?
글쎄 뭐 난... 기억이 잘 안나네..."
"어? 기억 안나긴?
니가 뽀뽀하고 내가 막 울었더니
혜원아 잘못했어 잘못했어
아이스크림 사줄게 안그랬어?"
"안그랬어?! 안그랬어!?"
"야 영재야 저기봐!!!"
"아이스크림 사줄까???"
헐...기도 안차서 할말이없다쉬먀..
얼씨구?
잘들논다...
더 꼴보기 싫으니까 여기까지
"영재야.
나 초등학교때 꿈이 뭔줄 알어?"
"너희 엄마따라서 디자이너 되는게 꿈이었잖아"
"그건 글짓기 숙제할때나 썼던거고~
사실은 현모양처였다?"
"그래서 이 다음에 커서 누구랑 결혼할까,
비밀리스트도 작성해놓고 그랬어
웃기지?"
"영재야.
근데 나, 오늘 그때보다 더 웃기게 굴었다"
"괜히 센 척 하면서
별 이상한 소리까지 다하구"
"내가 너한테 매일 전화하면서 귀찮게구는거,
잘하는 일 아니란 거 알어.
하지만, 지금 나한테 너라도 없으면...
나 너무 힘들거 같아"
"너 왜그래? 무슨일있어?"
"아니... 그냥.
그냥... 미안해서.
미안하다구."
"한지은?"
"왜그래? 무슨 일 있어?"
"둘이 어디갔었어요?"
"어? 어~ 어렸을때 우리
같이 다녔던 학교.
그때도 그렇게 학교가 작았었나~
참 신기하더라.
아님, 내가 어른이 돼서 그런가..."
"근데.. 너 진짜 무슨 일 있는거 아니야?
괜찮은거야?
너 아이스크림 먹을래?"
"내가 아이스크림 안먹는다 그랬죠!?
제일 싫어한다구! 다신 안 먹는다고.
아주 지긋지긋해! 짜증나!!!"
"깜짝이야! 왜 소린 지르고 그래!?"
"앞으론 장미꽃 사줘요.
아이스크림은 싫고, 난 꽃이 좋으니까."
"꽃은 비싸잖아??"
"하여튼 장미사줘요.
난 무조건 장미!"
"웃지마요"
"내 맘이야~ 난 웃지도 못하냐?"
"웃으면.. 정들잖아"
"이영재씨.
어떤 사람을 지켜준다는건...
그 사람을 좋아한다는 뜻이죠?"
?
"....이영재씨는...
강혜원씨 지켜주세요.
난, 이영재씨 지켜줄거니깐..."
"...뭐?"
"...나, 이영재씨....
좋아하는 거 같아요"
니가 사랑이 되지 않기를 빌었어~~~
너만은 절대로 아니기를 빌~었어~
넌 사랑이~~ 아닐거라고 수~도 없~이 나~를 속여왔어~~
잠시 스쳐가는 인연이길 바~랬어~
아픈 상처만 내게 남겨질 테~니까
하지만~ 알면서도 너~의 모든것이~ 욕심이 나아아아~
첫댓글 남줗ㅎㅎㅎㅎㅎ...하는짓이 이누야샤 뺨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려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나 이것만 기다린다 진짜ㅠㅜㅠㅠㅠ 도토 최고얌 고마오 재미따
아정말 대미친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혜원씨 그러지마요 진짜...... 이영재 시바 뺨때려야대!!!!!!!!!
넘나 잼따!!! 혹시 올라올까 시퍼서 기다렸엌ㅋㅋㅋㅋ 고마웡 😍
워 존잼ㅋㅋㅋㅋㅋ
아...여주랑 서브남주 빼고 다 이상해 캐릭터가
댓글 이누야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닮았다 혜원이 개빡쳐..
혜원이 존 옛날에볼때몰랐는데 지금보니까 샹년이네 조ㄴㄴ빡
혜원이도랏...진짜왜저러냐
그놈의 첫사랑....
아오 혜원아 너 뭐하냐 아오!!!!ㅠㅠㅠㅠ
서브남주 스윗해..좋다
와 진짜 너무 존예다 송혜교...원래 여자 연옌 사진 잘 저장 안하는데 존예라 다 저장함
와좆팔 댓글창 클-린한구 좆도 안믿기고 존나 똥차새끼+유부남불러내는여사친의 조합이 열불나게만듦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