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허가의 전제로
세대당 1.2 대(?) 1.5대(?)를
허가와 준공과 입주를 하였던 것이고
현실적으로 25 평 세대수가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25평은 여기에만 주차하라....라고 하는 강제 규약도 없는 마당에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자기 집과 가장 가까운 곳에 쉽게 대놓고자 하는 사람들의
무질서한 주차의식으로 빚어지는 문제이지
몇 발작이라도 좀 더 걸어
나의 불편을 감수하고
남에게 주차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겠다는 생각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무질서 아닌가?
25 평 사람들이 32 평 주차장에 주차한다고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는 데
조금 더 걷기 싫어서 가까운 곳에 무질서하게 주차하는 의식이 문제이고
작은 평수의 젊은 세대들이 아무래도
경제활동이 활발하니 가구당 보유하는 자동차 대수가 만만치 않을 것이고
32 평형 거주자들은 노인세대들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가구당 주차 보유대수가 아무래도 적은 것이 사실일 것이다.
그런데도
주민들 스스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주차방법을 모색하지 않고
남 탓 !!!! .....을 먼저하는 것은
주차문제를 해결하는 옳은 방식이 아니라고 본다.
덧 붙이면
주차문제에 외부의 무단주차가 많을 것이다는 생각은 아닌 것 같다.
지난여름 주차장 바닥 청소 할 때 보니
자동차들을 다 이동 시켜줘 무사히 주차장 바닥 청소를 한 것을 보면
결코 외부인의 무단주차가 있었다면
이렇게 일사불란한 협조가 없었던 것이다.
하나 더
주차장 차단기 설치 문제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관리비와 더불어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차단기 설치비용은 부영에 부담시킨다 해도
차단기 성능 유지와 개선을 위한 보수 유지비
그리고 차단기를 전담하는 경비원의 추가되는 인건비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입주민이 져야 하는 것이며
바닥청소에서 보았듯 외부인의 무단 주차문제가 주요한 주차장 질서에 미치는 영향이 아니라면
차단기 설치문제는 좀더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