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울 지하철 3,4호선 건설지를 보다보니..
"지하철 1호선 건설"부분에 서울 지하철구간과 철도청 운영 구간이 교류/직류로 나뉘게 된 이유가 간략하게 나와있더군요..
옮겨 적어 올려봅니다..
<전략>
그런데 鐵道廳(철도청)의 首都圈鐵道(수도권철도) 電鐵化(전철화) 工事(공사)와 서울市內(시내) 地下鐵(지하철)간에 매우 어려운 문제가 일어났었다. 즉, 鐵道廳(철도청)이 施工(시공)하는 鐵道(철도) 電鐵化(전철화)에서는 25,000V 交流(교류)인데 대해 市內(시내) 地下鐵(지하철) 區間(구간)은 1,500V 直流(직류)였으니 直流(직류)와 交流(교류)의 擇一問題(택일문제)가 일어난 것이다. 首都圈鐵道(수도권철도)를 地下鐵(지하철)에 맞추어 1,500V 直流(직류)로 하는 경우 그 維持費(유지비) 過多(과다)의 문제가 있었으며, 市內(시내) 地下鐵區間(지하철구간)을 鐵道(철도)와 같이 25,000V 交流(교류)로 한다면 電話線(전화선)에까지 電流(전류)가 흘러 들어와 이른바 通話障碍(통화장애)가 일어난다는 문제가 생긴 것이다. 서로 交流(교류)로 하라 直流(직류)로 하라는 應酬(응수)가 되풀이 되다가 결국 鐵道(철도)는 交流(교류)로, 地下鐵(지하철)은 直流(직류)로 하기로 하고 電動車(전동차)는 交直流(교직류) 兩用(양용)을 채택하였다..
<후략>
첫댓글 옛날에는 그랬다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죠... 과천선, 분당선도 지하에 25,000볼트 교류이지만 통화장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