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에 그림 그리고 산모퉁이에 오니 할일이 수두룩합니다.
봄맞이 대청소 등등
자, 시작해볼까?
부엌 정리 정돈 마치고
두 번째는 도서관 청소
일단 먼지 털어내고 청소기를 돌리니 깔끔해졌어요.
아직 책은 잔뜩 쌓아놓은 채 정리하지 못했고요.
일단 바깥일 할 게 많아서....
세 번째는 전지...
제가 요즘 전지에 호기심이 생겼거든요.
죽단화 전지(이건 산지기가 한 거...)
국화와 구절초 가지 정리하고
아로니아도 잘라줘야 할 것 같고.
왕대추나무, 무궁화, 라일락 등 보이는 나무마다 사정없이 잘라주었어요,ㅋ(사진 없음)
금요일, 일찍 일어나서 정리 또 하다가 아침 먹은 후
소나무 전지한 것들 정리하려고 해요.
예전에 아주 반송을 사다 많이 심었더니 이제는 이렇게 커졌어요.
수레에 싣고 퇴비장에 갔다 놓기!
아, 이쪽도 있었네....
왜 이렇게 소나무가 많은 거야? 투덜투덜대고 있는데 산지기 등장!
둘이 하니까 금방 끝났네요.
아주 깔끔해졌어요.
전지하는 것도 힘들지만, 전지하고 난 후 뒷처리도 만만치 않게 힘든 것 같아요.
잠시 쉬다가 매실효소를 거르기로 했어요.
일단 병 소독하고...
항아리 뚜껑을 열어보니 향긋한 냄새.
맛도 참 좋네요.
작년에 수확한 매실이 너무 작아 홍매를 조금 사다가 섞었어요.
대추도 넣고...
이제 매실효소 담글 때 청매실2, 홍매실1로 섞어서 담가야겠네요.'
대신 빨리 걸러야할 듯요. 홍매실이 너무 물러서 탁해질 염려가 좀 있어요.
모두 10병 나왔어요.
산모퉁이 1박2일 계획표에서 3번 씨앗 정리만 못했네요.
씨앗 정리하고, 모판에 씨앗 심기는 다음 주에 해야할 것 같아요.
아, 냉이 캐야지....
첫댓글 매실청 색이 참 곱네요.
황매를 조금 넣었더니 색도 좋고 향도 무척 좋아요.^^
도서관 피아노에 기대어 있는 저 그림.
부산 차명주 화가 아세요?
저 그림 길지연 작가의 기증품^^
오늘도 엄청난 노동을 하셨군요. 힘이 어디에서 그렇게 솟으실까 놀랍습니다.
그 다음 날 온몸이 쑤셔서 고생했답니다.
와~~~ 매사에 부지런하신 선생님~~~
예, 부지런함이 장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