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31일까지 포항에 머물며 포항 과메기 홍보축제에 다녀 왔습니다.
바닷바람이 어찌나 매섭던지 지금... 곳불에 걸려 낑낑대고 있네요.ㅎㅎㅎ
영일대 해변엔 해넘이.. 해맞이를 보러온 많은 인파가 추운날 인데도 인산인해를 이루고...
과메기 비비맙 그릇으로 쓰일 조각배에 천연염색 천으로 배 주위를 두르고....
파도를 의미한 하얀천과 쪽빛 천으로 배 아래를 장식해 놓고...
두어가마의 밥에 참기름 바르며 펴는
포항의 여성 CEO 들...
과메기의 비린맛을 잡아 잘게 자른뒤에 과메기 나무를 만들고...
그 위에 각양 각색 천연 해초를 둘러 나뭇잎과 꽃들을 만들어 장식한뒤....
드디어 완성된 과메기 비빔밥에
지역 기관단체장들의 새해 덕담의 깃발이 꽃히고....
포항 시장님과 국회의원,등 지자체 대표들의 과메기 비빔 시작...
포항의 명품 큰손 '자연스레 전경춘' 여사의 천연염색 팔 토시를 두른
여인들의 맨손 비빔의 손맛이 비빔밥의 맛을 더욱 찰지게 만들어 ....
길게 줄서서 비빔밥을 담아간 새해맞이 관광객들 무리무리 앉아 비빔밥을 먹으며
'참으로 맛나다며' 엄지 척!!!
날도 엄청 추운 2018년 12월31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엔 이리도 많은 인파가
해넘이를 보기위해 장사진을 이루고....
아쉽게도 나는 해넘이도 못 본채
행사 치르는 도중에 케이티 타고 대전으로 휭~~~~!!!
대전에서의 또 하나 행사를 마치고 만신창이 곳불 감기를 안고 집에 돌아와
지금껏 낑낑대며 감기와 싸우고 있답니다.ㅎㅎㅎ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첫댓글 나도 어제 아이드리 사온 과메기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과메기로 비빔밥도 된다구요 ?
먹어보고 싶어라~~~~
네!!
과메기를 훈제하여 비린맛을 잡고
여러가지 해초로 고명을 함께비벼 먹는 맛!!
환상적이지요.ㅎ
대단한 행사 였군요
과메기 비빔밥 시작이 작은 꽃밭을 연상케 하네요~
먹음직해 보이네요~~
네~!
축제중의 하이라이트로 비빔밥 퍼포먼스였지요.
조금은 어설펐지만 그런대로 보기좋은 연출이 된것 같아요.ㅎ
역시 전국구 봉교수님답게
멋진 행사기획 작품이었네요.
연말에 며칠씩 수고가 많았습니다.
재작년 가을 포항 영일대 해변에서의 추억을 열심히 글쓰기해 올린 기억이 새롭네요. (띠방 글쓰기대회 경합時)
모두가 한때 영롱한? 우정과 사랑,
추억의 한 페이지였습니다.
이제 감기 빨리 털어내 버리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오기 바랍니다.
포항의 명품 큰 손 전경춘여사님
모습을 뵈니 반갑기 그지없네요.
그때 대여섯 명이 둘어앉아 먹던 포항 영일만 조개구이집 앞
영일대 해변 행사장 이었지요.
저 역시 그때 추억이 생각이 났지요.ㅎ
시간되면 19일 말띠방 정모서 뵈요~
역시 일만친구 ~~
멋진행사속에서~
꽈메기 비빔밥까지~~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고런데~~심한감기에~~
빨리 완쾌하길 빌면서~~
고맙습니다.
오늘은 좀 수월한것도 같습니다.ㅎ
역시나 ~~~봉쟈르쥬!
~~~~~~~~~~~~~~~~~대단혀!!
대단할것 까지야 있겠습니까?
늘 해오던 일인데요.ㅎ
늘 해오던 일이라구요 ? 역시나 대단하십니다.
어찌 저런 생각을 저 많은 사람들을 모두 먹어 볼 수 있게....
이제 고뿔 내 버리고 말방 정모에서 얼굴좀 보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ㅎ~ 선배님...
아니그래도 이번 말방 정모엔 꼭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주중이면 옴짝 할수 없어도 주말대에 정모 모임을 갖게 되면 되도록 함께 해 보고 싶습니다.
대전에 주말반 예술단체를 새로이 만들어 연습시키는 날이긴 해도
선배님 보고파서라도 꼭 참석 할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