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4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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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운영팀 관계자에게 문자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그동안 황재균은 조심스러웠던 것이 사실이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팀을 두고 개인의 도전을 내세우기 꺼렸다. 포스팅 절차가 시작되는 11월 1일까지도 시간이 남아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팀 동료 손아섭이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구단에 전하며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 구단 측에서 먼저 그에게 의사를 물을 리도 없었다. 결국 먼저 구단을 찾았다. 황재균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고 싶은 꿈에 도전할 기회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지 언론의 관심도 큰 편이다. 메이저리그 관련 홈페이지인 엠엘비트레이드루머닷컴(mlbtraderumors.com)은 지난 8월 황재균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이 매체는 "롯데 3루수 황재균의 홈런을 친 뒤 배트를 내던지는 세리머니(enormous bat flip)보다 올 겨울 해외 진출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KBO가 타자 친화적인 리그이기는 하지만 황재균의 성적은 무척 인상적이다. 강정호가 빅리그에 잘 적응하면서 황재균의 시즌 후 포스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엔 3루수가 취약한 시카고 화이트 삭스의 전력을 분석하며 대안으로 황재균을 포함시켰다. 현재 화이트 삭스의 3루수 중에는 타율 2할 5푼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없다.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고든 배컴(100경기·타율 0.209·6홈런)은 올 시즌을 끝으로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는다. 이 매체는 후안 유리베(뉴욕 메츠), 데이비드 프리즈(LA 에인절스) 등 올 시즌 FA 자격을 얻는 다른 팀 선수들에 이어 그를 소개했다.
첫댓글 황재균이 해외진출?-_- 무모한 도전으로 보이는데
손아섭보다 포스팅 가격이 더 안나올거 같은데....
아 그런가요? 전 손아섭보다 황재균이 훨씬 탐나서요.
저라면 둘중에 선택하라면 무조건 황재균이에요
저도 도전은 존중하고 잘 되길 바라지만 황재균-손아섭 둘 다 성공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우리가 류현진-강정호만 떠올려서 그렇지 윤석민(진출은 성공)이나 김광현 양현종의 사례도 있었으니까요 강정호를 기준으로 봐도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려워보이고요
한구단에서 한해에 두명을 보낼 수 없다는 규정이 있죠~ 손아섭을 포스팅에 참가하게 해줄듯...
롯데 구단이라면 포스팅 확률이 더 낮은 선수를 허락하지 않을까요??? ㅎ
도전은 좋지만 너무 만만히 보는거 같다..;;;
좋은도전이라고봅니다 입단시 강정호보다 윗급이 황재균이었으니..
오~ 처음엔 그랬군요. 황재균 데뷔 당시 꽤나 큰 기대주였나봅니다ㅎ
황재균 , 강정호 차이가 김광현 , 류현진 보다 큰거 같네요.
흠...글쎄요...
엥?? 이건 뭥미?? ;;
포지션때문에 도전이 무모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도전자체는 멋지네요 ㅎㅎ
섹스머신
올해 커리어하이찍으면 내년엔 가능할듯.. 그래도 매년 기량이 상승하는거같아요
응원합니다.
아마 히어로즈 시절부터 강정호와의 좋은 경쟁관계이기에 올해 초에도 충분히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라는 면에서 어쩌면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옛날도 아니고 통할지 안통할지는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일본간 돼지신이 아쉬울뿐
메이져 갔으면 어땠을까요?
0.270에 홈런30개 80타점정도는 해줬겠죠?
@난나야~ 세부스탯은 가정의 영역이라 잘 모르겠어요 kbo이대호가 투고타저 시절 활약해서 홈런수가 적은게 있고 kbo가 타고투병 시절인 요즘엔 또 투고타저인 npb에 가있고 강정호를 가지고 비교해서 가정해보려도해도 비교할만한 건덕지가 별로 없어서 감이 안오네요 그냥 메이저에 가지않은 돼지신을 아쉬워할뿐이죠 ㅠㅠ
@난나야~ 홈런은 20개 전후로 보고 타점도 70~80정도로 봅니다만...돼지신은 몰죠
@난나야~ 다른 스탯은 몰라도 홈런 30개는 절대 못칠 것 같습니다. 국내에 있을 때도 홈런 타이틀이 있다지만 결국은 중장거리 타자였고, 일본에서도 4시즌 동안 올해 처음으로 30개를 넘겼죠.
이대호는 발이 느리고 포지션이 1루인데 메이저에 뛰기엔 장타력이 심하게 떨어져서 기회를 별로 못 받았을거 같네요.
@난나야~ 일본에서도 30홈런 딱 한번 쳤는데...진출 첫해에는 15개도 치기 힘들었겠죠. 강정호가 워낙
괴물같은 활약을 한거지..
@난나야~ 일본에서 올해 처음 30개 쳤는데 메이저에서 30개는 어림도 없죠..
롯데를 뜨고 싶어서 차라리 힘들더라도 메이저를 도전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손아섭뿐만 아니라 황재균까지 갑자기 저러는걸 보니 그런 추측이 듭니다
뭐가 갑자긴가요? 강정호 메쟈 가고부터 저랬는데요
@No.3_Iverson 모르실수도 있거나 생각이 다르실수도 있는건데...
도전한다고 했지 간다고는 안 했는다!
어차피 포스팅은 1명인데...해줘도 아습일 해주겠죠...
예전 일본 진출 붐 있던 것 처럼 메이저 진출 붐이 생긴것 같내요
이러다가 어지간한 선수들은 다 메이저 간다고 하겠네요 ㅎㅎㅎ
베스트 댓글이 "20달라 16센트 예상한다" 이거던데....ㅋㅋ
될까?-_-;;
이범호선수 한창잘할때 일본가서 그닥이었는데 황재균선수라 글쎄요
이범호는 단장이 데려왔는데 감독은 불필요하다고 해서 출전 안시킴...붕 떴죠
롯데를 뜨고 싶어서 저러는거 아니냐는 웃긴 댓글을 봤는데,
농담반에 진담반도 있는듯ㅎ
빠던으로 유명한 선수 맞죠?
어제토론토였음 폭동날빠던이네요
꼭 미국가서 저 빠던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손아섭 도와주려고 그러나? 둘중 한명은 허락 받게 만들어 주려구;; 지금은 구단에서 둘다 허락 안할수는 없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