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 보니
우리가 얼굴 한번 안보고 전번도 모르고
지구의 거의 반대편에 있는 좋은 사람 캔디님을
만난지가 얼추 7,8년은 된 듯합니다.
외로울 때,
허전할 때,
우리가 글로 서로 위안을 주고
마음 격려하는 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여행도 이젠 멀리 다니기도 어렵고
멀리 그 동네사람 눈으로 본 록키 산맥 소식들
곰이야기
야생동물 이야기
눈 이야기
야생화 이야기
맑은 호수 이야기
모두 다 기억합니다.
마음의 위로가 마니 된답니다.
새로움이 재미있고요.
어차피 인간은 홀로 태어나서 홀로 죽지요.
오늘 점심은 저보다 10년 선배님인데
제가 비서처럼 심부름도 잘 해드리는데
오늘은 맛있는 점심을 드셨으면 해서
내가 맛있는 집 모시고 가서 잘 먹고 왔습니다.
오래 계시면 피곤해 하셔서
다녀와서 각자 집으로 갔지요.
의사선생님이신데
남편도 의사, 부부의사에
딸도 사위도 의사
손녀딸은 미국에 죤스 홉킨스 의대를 갔어요.
3대 의사집안이라고 입학식때 칭찬받았다고요.
이분은 언제나 저보고 젊고 씩씩하다고
말씀 하십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
한정식 잘 얻어먹고 왔습니다.
제가 운전도 잘하고 이런 곳을 좀 알아서
모시고 다녀오면서 저보고 늘 혼자 씩씩하게
잘 산다 하십니다.
한글 깨친 것, 운전 잘 하는것
젤 늙을 때까지 잘 써먹는다고 말하면서
웃었습니다.
그래도
늘 이리 이정도 건강하고 돌아다닐 수 있을 때가 좋지요.
기도하는 것이 지금만 같아라 하고 있지만
그럴 수가 없겠지요.
우리 건강하게 오래오래
소식 전하며 살아요.
하늘을 닮은 이런 파란 물 보셨어요?
주위에 나무도 없고 산뿐인 티벳의 5300고지
거기에 있는 호수 물빛입니다.
뿅망치님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이분 글에 귀한 자료와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첫댓글 두 분에 우정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이리 멀리 있으면서
추한 모습 안보이고
좋은 모습과 덕담과 감사만 하니
이런 친구도 정말 좋을 듯합니다.
우린 상상속에 친구랍니다.
우리 자유방에는 다른 방처럼 오사바사한 맛이 없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람을 만나기도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좋은 사람들이 꾀나 있습니다.
모습을 잘 안나타내지요.
글속에서 진심을 봅니다.
네 ~ 진정한 사람은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그런 진정함을 나타내거나 알아보는
지혜를 갖추는 사람이 되어가고 싶네요.
캐나다 사시는 캔디님?
나의 록키산 기행문에 댓글도 많이 달아 주셨던 캔디님. 저도 기억합니다.
아이고 시니님! ㅎ
이곳은 지금 아침10시 화요일 시작입니다
커피와 크로상으로 아침 먹고~
커피잔 옆에 두고 컴 엽니다 ㅎ
나갈일이 있으면 컴 열어볼 시간이 없는데
내일(수)은 나갈 일이 있고~
모레(목요일)은 친구들과 루이스호수 근처의 산으로 하이킹 계획,
루이스호수까지는 하이웨이로 운전2시간30분 걸려서
아침 일찍(8시30분 출발)5~6시간 하이킹하고
또 2시간반 운전해서 돌아오는거죠 ㅎ(주로 젊은친구가 운전)
마침 오늘은 나갈일이 없어 컴을 여니
캔디를 부르고 있네요ㅎㅎ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수있는 글은 제가 볼수없어요
제 댓글 아래에 비댓 달아주시면 제가 읽을수 있지요
마침 지난주 걷고온 록키산 가을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share합니다
답 게시글로 올리겠습니다
그 아래로 비댓 적어주시면 제가 볼수있지요 땡큐!
맞아요.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옮겨볼께요.
두 분의 정나눔이 참 보기 좋습니다.
저도 캔디님을 통해 록키의
여러 얼굴들을 잘 보고 있어요.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방장님
거룩하도록
멋지게 사시네요
노년에
꼭 필요한 것
다 하고 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