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춘곤)은 지난 1일 관내 초·중·고 신규ㆍ전입교사를 대상으로 2022. 영광역사찾기와 함께하는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신규ㆍ전입교사 역사탐방은 전입교원의 영광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해 내 고장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실시한 역사탐방은 영광교육지원청에서 자체 개발한 법성빛을 중심으로 허원찬 법성중 교사와 함께 법성진성, 진내리 비각거리, 객사터, 숲쟁이 길을 따라 걸으며, 영광지역의 근현대 역사를 배우는 법성빛 영광역사 프로젝트 수업과 같은 형태로 진행돼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영광에 처음 발령받아 영광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 연수에 참여했는데 법성포가 굴비만 유명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앞으로 영광역사에 더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지역 역사와 연계한 교육활동을 진행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춘곤 교육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우리 고장을 바로 알고 영광역사를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