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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의 길을 걷는 사람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만인의 소통) 서울은 <강남 3구 VS 나머지 서울>의 격전에서 강남의 완승이군요.
뮤즈 추천 0 조회 1,126 10.06.03 04:56 댓글 3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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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03 07:59

    첫댓글 저도 명숙이 누님에게 표를 던졌지만... 결국 자기 이익을 대변할 사람을 찍는 다는 의미에서 강남3구 사람들 선택도 납득이 가지요~!! 아 쉽다~ 강남 3구에다가 4대강을 확~~ 파불라~!!! ㅋㅋㅋ

  • 10.06.03 08:16

    지겨워요~ 우리동네(송파)에서 제가 당선시킨 분은 노무현 전대통령 정도말고는 거의 없어요~ 근데 노회찬~~ 참 안타깝군요 3%나 먹었는데~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으면 서울,경기도 충분했는데~ 그래도 김두관, 송영길 멋지군요

  • 10.06.03 09:58

    인천은.. 어쩔수 없어요.. 안상수가.. 인천을 부채 1위로 개말아 드셔가지고.. 경제고 뭐고 파탄직전이죠.. 우선. 세계도시축전이 개에러..ㅡㅡ;

  • 10.06.03 09:09

    송파 서초 강남.. 투표율도 낮은데..ㅡㅡ;;; 후덜덜 하네요;

  • 10.06.03 13:16

    투표율이 낮지만 원래 인구 자체가 많아서 선거인단이 투표율 높은지역보다 많다는게 문제였죠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6.03 09:31

    이해할 수 없는 건 님이신 것 같은데여. 자유게시판인데 정치 얘기 좀 하면 됨ㅡㅡ?

  • 10.06.03 09:31

    뭐 하시는 분이세요... 여긴 자게인데... 갑자기 이런 반응 들으면 같이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조금 황당합니다^^

  • 10.06.03 09:56

    님아 정치가 뭔가요?ㅋㅋㅋ 님이이야기하는것도 지극히 정치적인데요? 쯧쯧

  • 10.06.03 10:43

    어디 아프세요?

  • 10.06.03 09:33

    그리고 강남3구 욕할 건 아닌 듯 싶어요... 전략적 투표에 가장 적합했기 때문에 정치학 교과서에 따르면 오히려 칭찬(?)해 주어야 할 듯... 오히려 전략적 투표를 제대로 못한 서울의 서민층이 문제지요^^

  • 10.06.03 09:58

    저당시 공정택 비리 교육감 뽑을때도.. 서초송파강남 덕에.. 당선됬었죠... 결국. 은팔찌 차게 됬지만.ㅋ

  • 10.06.03 10:11

    새벽에 개표율 반영해서.. 가중치 먹여서.. 결과 예측하니.. 18000표에서 28000표 정도의 차이로 오세훈 시장이 재선 될 것 같더라구염... 일단 뚜껑 따서 개표율 30프로 넘어가면 비율이 거의 안 변하는 듯..

  • 작성자 10.06.03 11:17

    제 주관적 생각을 강요하려고 쓴 건 아닌데 생각이 다른 분들께 불쾌감을 드렸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는 왠지 강남의 표차이가 후보에 따라 두배까지 벌어지는 구도를 보니 씁쓸해서 쓴 글입니다. 박빙의 서울에서 유독 31% vs 61% 격차는 두드러져 보이더군요. 그에 대한 다른 생각들도 존중합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까지 댓글에서 등장한 "정치적"이면 안 된다는 투의 의견에는 명백히 반대합니다. 삶은 모두 정치란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저랑 생각이 다르더라도 누군가의 의견에 대해서 그걸 쓰면 안 된다고 말할 생각도 없습니다. 저랑 다른 의견이시면 그걸 마음껏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정치얘긴 쓰지말라고만 하지 마세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0.06.03 12:19

    뭘 매너를 지켜요? 제가 욕을 했습니까?
    그냥 아프냐고 물어본건데.. 불쾌하셧다면 미안합니다.

  • 10.06.03 13:00

    사람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지극히 정치적인 동물입니다. 이세상에 중립중도는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는것도. 표현할수 있는것도. 자유이고요. 님이 감놔라 배놔라 하는 태도가 사람들은 아니꼬운것입니다. 한명숙 후보를 지지해서가 아니고요.. 님이 맘에 안드는 글이면. 님이 피해가시면 되는 겁니다. 내가 직진 하는데.. 방해물이 있으면 비켜가면 되는것이지. 뚫고 지나갈 필요가 없듯이말이죠..

  • 10.06.03 13:19

    자유게시판입니다. 내 글을 올릴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된 곳이고, 원하지 않는다면 보지 않을 소극적 자유도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강남3구의 현격한 표차이가 객관적 사실이 아닌 주관적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리라 생각합니다.

  • 10.06.03 16:04

    본인에게 불리하다고 댓글을 지우는 매너는 뭡니까?/ 한마디 했더니...ㅋㅋ... 님의 인격을 대변해 줍니다^^ 좀 생각 좀 하고 말 하시길... 어차피 다 동종업계 종사할 분들인데...^^

  • 작성자 10.06.03 11:42

    제 의견과 너무 다르시네요. 다양한 소리가 소통해야 한다는 다른 이의 신념을 누르시는 명백히 정치적인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말씀하시는 대로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공간입니다. <"내가 옳다고 주장하는 게 상대방에겐 아닐 수 있고 기분 나쁘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겁니다"> 말씀하신 그대로 돌려드리자면 주관적인 글을 쓰면 안 된다는 님의 주장이 다른 이에겐 아닐 수 있고 기분 나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치적인 말입니다. 성인이니 판단은 다들 알아서 하십니다. 거칠고 무례한 표현이 아니라면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자유가 어디에든 있다고 믿습니다. 친한 사람과도 존중하며 정치얘길 저는 합니다. 생각이 다르더라도요.

  • 작성자 10.06.03 11:54

    모든 공간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해도 좋은 공간입니다. 모두의 합의가 있어야만 주관적 생각을 말할 수 있다면 우리의 정치적 의견 표출의 자유는 침해당하겠지요. 다만 저는 좋은 게시판은 정당한 근거를 가지고 매너를 갖추고 논쟁이 오고가는 곳이라고는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와 님의 이 논쟁이 저는 건강하다고 봅니다. 처음 한 줄로 달았던 댓글과는 달리 충분히 납득할만한, 논쟁할만한 근거를 가지고 말씀하고 계시니까요. 하지만 여전히 저와 님의 생각은 다른 것 같습니다. ^^ 판단은 모두의 몫으로 돌려야겠죠.

  • 10.06.03 16:04

    2011C.P.L.A / 정치얘기 하자말자는건 사회 돌아가는 얘기 하지 말라는거랑 똑같은데 답이 없는얘기라고 하지 말라는건 설득력이 없습니다.

  • 10.06.03 13:05

    결국 어떤 분들이 말씀하시는 정치적인 글은 올리지 말자.. 논쟁하지 말자라고 말씀하시는것은. 정치 후진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박정희때부터 국민들을 쇠뇌 시킨것이 정치 무관심. 정치적이야기는 하지 않는것.. 이런것이죠.. 정치 선진국 보시면. 거기는 가족친구친지. 모두 정치적 토론이 일상화 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이 정치이야기만 하면 얼굴 붉히고 싸우는 것이 조작된 의식입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렇다 저렇다 이렇게 토론하며 말씀하실수 있지만. 이건 아닌거 같은데.. 라면서... 하지 말자라는것은. 어떤것이든 발전적일수가 없습니다.

  • 작성자 10.06.03 16:40

    원래 글쓴이는 자기글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믿기에 답할 글이 또 있을까 기웃거리게 되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1차생. ㅜㅠ 일요일 1차때까지는 잠수 좀 타겠습니다. 다만 제 글에 어떤 논란이 생겨도 삭제에는 반대합니다. 홍세화씨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죠. <똘레랑스는 무조건 관용하라는 정신이 아니다. 엥똘레랑스에는 철저히 엥똘레랑스 해야한다는 것이 똘레랑스의 정신이다.> 상대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똘레랑스라는 관용의 정신이지만, 다양성을 관용하지 못하는 불관용에 대해서는 철저히 불관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미해보면 알 수 있죠. 불관용은 용납되지 않는 사회가 민주사회입니다. 소통에 너그러워 집시다.^^

  • 10.06.03 19:17

    지역구도가 아니라 계층구도겠지요. 솔까 회사 사람들보면 서로 어디 사는지 물어보고 전세인지 물어보고 견적내잖아요. 대충 어떤 사람이구나하면 거의 벗어나지 않음. 그냥 인정하기 싫어하는 것뿐. 저는 저런 기사 보면 투표가 정직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꿍꿍이 있거나 그렇게 보이진 않습니다. 암튼, 이제 공부나 해야지.

  • 10.06.03 20:04

    친척중에. 개포동 사시는분 계시는데.. 그집만 놀러 가면 무조건 이소리 한번은 듣습니다. 민주당 빨갱이들이 멀하면 집값 떨어져서 뽑으면 안된다고.. 거기만 가면 집값집값 맨날 귀에 박히도록 듣고 와요.. 심지어 아파트 반상회에서도 이런이야기 한다고.. 이분들 뿐만아니라. 많은 강남에 사시는 분들중에서 이런 생각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 10.06.04 22:09

    하루 뒤에 와보니 글이 많이 달렸네요. 글쓴님이 기분 나쁘셨는가본데 미안하다는 말 남깁니다. 제 의견에 대해 글쓴분의 의견이 어떤가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이곳 성향도 좀 파악이 됐구요. 앞으론 참견하지 않겠습니다. 1차 준비신가본데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0.06.04 23:25

    앗! 기분 나쁘진 않았어요~! (1차 앞두고 또 로그인하고 말았네요. ㅡㅜ) 합격기원 감사합니다. ^^ 예전 제가 공부하던 영역이나 일하던 영역에서 만난 사람들의 성향은.. ㅎㅎ 이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과는 완전 반대였죠. 하지만 저는 그들의 생각이 기분 나쁘지 않았고, 그들 또한 제 생각을 인정해주더군요.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투표 결과도 보여주듯이 국민의 절반씩이 서로 반대의 생각을 갖고 있지요. 그래서 저는 의견은 늘 충돌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 근거를 갖고 말하는 바에 대해서는 그래서 반대는 해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인정하게 되지요.

  • 작성자 10.06.04 23:30

    그래서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타인의 정치적 글에 불편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있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아마 저는 다르게 생각하지만 님의 의견에 동조할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강력한 반대의 댓글들이 지금 많이 보여지고 있을 뿐이지요. 저와 반대의 의견을 가진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토론했던 경험 때문에 그 사람들도 다 논리적인 근거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토론은 서로를 인정하는 토대에서 상대가 그런 근거로 저리 생각할 수 있겠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그러니 생각이 다를 뿐 기분이 나쁘다거나 하진 않아요.

  • 작성자 10.06.04 23:34

    늘 모든 이들이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과하지만 않게 표현한다면 좀 덜 불편하게 정치를 이야기 할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내가 확신하는 어떤 의견을 반대하는 사람이 50%일 수 있다는 것이요. 그럼에도 강력하게 '엥똘레랑스'이야기를 한 것은 글을 두고 도망가야 하는 제 현 상황 때문이었습니다. 합리적 반박 근거를 댓글로 얘기할 기회가 토, 일엔 없을 것 같았거든요. <저는 저와 반대 입장을 가진 이의 말할 권리를 응원합니다. 그래야 저의 말할 권리도 보장될 테니까요.>그러니 앞으로도 많은 이의 댓글에 압박느끼지 마시고 많은 참견을 해주셔도 됩니다. 다만 서로를 인정하면서요. 저 역시 건승을 빌겠습니다. ^^

  • 작성자 10.06.04 23:57

    참고로 보수 강경파로 유명한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이 한국에 방문했을 때 반미 시위가 한창이었습니다. 그때 미키 MB 말하길 "좀 시끄럽죠?" 라이스 말하길 "민주주의는 원래 좀 시끄러운 것" 그랬었죠.

    미국 규탄 시위를 '표현의 자유'이자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시끄러운 민주주의가 조용한 독재보다 나은 것 아니냐" 고

    이것은 저의 신념이고 사견이지만 동시에 민주사회를 위한 원칙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강력하게 말하기도 했던 겁니다. 지금까지 만난 진보, 보수를 막론한 대다수의 합리적인 친구들이 모두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 그것이었습니다. 이 원칙만은 생각이 다른 이들과 공유하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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