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상족암 군립 공원은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해면의 넓은 암반과 기암절벽이 계곡을 형성한 자연 경관의 수려함이 극치를 이룬 곳에 있다.
고성군은 천혜의 석보 상족암과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발자국이 선명하게 나타나
보존적 가치가 있는 지역을 1983년 11월 10일에 고성군 고시로 군립 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상족암 일대는 공룡발자국의 화석이 남아 있어 신비로움을 불러일으킨다. 1982년 1월~2월 경북대 양승영 교수와 부산대 김항묵 교수 등이 우리나라 화석 분포를 연구하기 위해 전남 광양에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조사하다 처음 발견하였다.
이곳은 브라질, 캐나다 지역과 더불어 세계 3대 공룡 유적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발자국들은 영화 쥐라기공원으로 더욱 익숙해진 브론토사우루스,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등이 만든 것이다.
공원근처에서 늦은점심을 먹고,상족암공원으로 들어선다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나무데크길, 마치 제주의 용머리해안을 연상케한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공룡발자국도 둘러보고 상족암에 내려가니 멋지게 생긴 바위들이
어서오라 손짓한다
요즘 핫하다는 동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사진도 찍고.....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공룡박물관으로 향한다.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공룡 박물관을 둘러본뒤 서울로향한다.
6시간을 달려 서울에도착 1박2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이번여행은 모두 처음가는곳이라 더욱 좋았고....
이틀간 12000km를 운전한 남편한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하고 싶다.
함께한 우리님들 이번에도 멋진추억 만들었네요. 다음에는 어디로 떠날까 ?
행복한 고민에 빠져보네요,
공룡발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