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옵의 열기를 조금 쉬어가는의미에서 그리고내일 로터리 추첨을 맞이하야 제가 주목하고있는 1라픽 대상들을 좀 적어보려합니다...
대상은 당연 탑3픽도, 로터리도아닌 우리가 뽑을수 있고 뽑을 만한 녀석들입니다...
1. CJ 레슬리...
키 : 신발없이 6-7.5 신발 신고 6-8.75
무게 : 209파운드 윙스팬 : 7-2.25 리치 : 8-8.5
버티컬 맥스 : 40.5 노스텝 : 32.5 3/4 코트 스프린트 : 3.10 어질리티 : 10.19
ACC소속 NC스테잇 3학년을 졸업하고 나오는녀석이라 91년생으로 비교적 나이는 많습니다만...
몸무게를 빼면 사기급신체를 가지고있습니다...
원래 2년전 드랩에서부터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가치를 높인다고 남았는데... 3년동안 비슷한 가치네요...
nc스테잇에서 1학년부터 에이스역활을 맡아왔었고, 우리팀이 아니 제가 그렇게도 원하는 트위너입니다...
무게 덜나가다보니 골밑 몸싸움에 약해서 리바가 적은게 단점이고, 사기급 운동능력을 사용해서 골밑에서 찍어누르는게 주 공격루트입니다... 점퍼역시 좋지는 않구요... 이러한 단점때문에 가치를 올리려고 남았는데... 제자리걸음이네요...
멘탈부분을 지적하는사람도있습니다 발전이 너무 느리다고...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요새 대학에서는 그것도 캔자스나 듀크등 개념대학 몇개를 제외한다면 대학에서 선수가 발전하기가 그리 쉬워보이지 않아서... 우리팀에서 보석을 만들어보고싶은거죠...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것은 스포중 사이즈와 피지컬이 이번드랩에서 탑급입니다...
심지어 탑 5픽이거론되는 오토포터와 비교해도 밀리는게 하나도 없어요...
게다가 아미누를 제외하면 데려올만한 트위너자원도 없는바...
한번 시도해볼만한 자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2. 루카스 노게이라...
2년전 우리팀과의 썸씽이 있었던 브라질산 92년생 7푸터입니다...
키 : 신발벗고 : 6-9.89 신 신고 : 6-11.07
무게 : 215 윙스팬 : 7-4.98 리치 : 9-2.63
버티컬 맥스 : 20.9 노스텝 : 17.6..........................(2년전 측정치인데... 버티컬 맥스가 비상하게 적게나왔음)
장점은 사이즈로는 고벗다음, 운동능력으로도 그리 밀리지 않는 몸뚱아리구요...
단점은 가벼운 몸무게와 아직 원석이라는거죠...
스페인리그에서 뛰고 있지만 아직 애송이입니다... 스플리터와는 다르게 풋웍이나 스킬들이 덜 만들어져있고, 사이즈를 이용한 농구를 하고있죠...
베인즈 합류전까지만해도 밀고있던 녀석인데... 베인즈 합류후에는 사실 팀에 그리 필요한 존재는 아닙니다... (알박기로 2년후에 온다면 던컨의 은퇴시점과 맞물려서 어찌될지 모르지만...)
운동능력이나 사이즈는 정말 좋은데... 로또라는게 좀 걸리죠....
2011년 여름 인터뷰 영상입니다...
3. 알렉스 아브리네스...
스페인의 신성 92년생 스윙맨입니다... 채드 포드가 우리팀에 올렸더라구요....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뛰고있구요... 유스때 스페인 국대 득점기록을 가지고있다고하더군요...(지노짱님 전언)
6-5에 190으로 나옵니다만... 요즘 커서 6-7정도로 본다더군요....
장점은 뛰어난 기본기와 득점본능...
약점은 우리팀에 넘처나는 스윙맨자원이죠... (항가도 이번에 스퍼스에 합류한다는소문이...)
지노짱님은 마누 은퇴를 대비한다고 이야기하셨는데... 마누레벨까지는 기대도 안하고, 루디정도수준을 생각해봅니다만...
스페인국대출신이라서 필요성이 줄어든다거나 벤치출장일경우 스페인리그에 남아버릴수도 있습니다...
2년뒤를 생각한다면 좋은 선택일수있는데... 잘모르겠군요...
분명 위에서 언급한 셋보다 다리오 사리치, 데니스 슈뢰더, 스티브 아담스, 젱... 등 더 좋은 선수들이 있을겁니다만... 이런 선수들은 우리순서까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봤을때... 위 세 선수도 우리팀의 고려사항이 될수 있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첫댓글 이전에는 구멍인 포지션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은 딱히 생각이 안날 만큼 전반적으로 로스터가 강해졌네요. 티맥이 감량하고 팀에 적응하면 카와이의 백업 문제도 해결될거고 디아우의 합류와 스플리터의 성장, 베인스의 존재로 인해 빅맨진도 나름 포화고....
안정적인 볼핸들러 한명만 추가했음 좋겠지만 또 파커와 마누가 있으니 이 부분도 크게 아쉽지 않죠. 특히 마누는 이제 포인트가드롤이 더 나은 선수라.
그냥 지금 타이밍은 알박기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티맥이 감량하고 팀에 적응한다는건 가정이라서요...
저는 티맥보다 더 운동능력이 뛰어난 녀석을 원해요... 대 르브론, 듀란트 결전병기용으로...
알박기라고하면 노게이라나 아브리네스 둘중 하나가 될것 같고...
근데 28번픽 수준의 선수로 그런 녀석을 뽑기는 거의 불가능해보입니다.
잭팟이던 조지 힐도 사실 가드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보구요. (사이즈가 커질수록 운동능력만 좋아도 일던 뽑고 보는 경향이 있죠.) 그나마도 사람 구실하게 만드는데 3년 걸렸죠...
우리팀의 위력이 앞으로 2년 정도 남았다고 보면 그나마 티맥이 어느정도 회춘하기를 기대하는게 더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일정 보니까 3번위주로 워크아웃하던데 카와이 백업으로 3번을 구할 가능성이 있겠네요.
레슬리의 미친 운동능력도 좋은데 4번으로는 너무 말라서 3번으로 정착시켜야 할듯 싶네요
스타일은 약간 티맥이 떠오른달까요 일단 공격 스킬은 덩크가 대부분인거 같긴 한데...
노게이라도 운동능력이 그리 돋보이진 않지만 사이즈좋고 공격시 부드러운 터치가 괜찮더군요
그런데 이친구도 애티듀드 지적을 좀 받네요.
영상만 보면 전 토니 미첼하고 그리스의 야데쿤보? 이둘이 맘에 들더군요.
미첼은 텍사스 출신에다 사이즈와 운동능력 모두 3-4번 충분히 소화할것 같고
야데쿤보 이친구는 다재다능하고 BQ도 좋아보여서 알박기 딱 좋은듯...
실링만 따지자면 아데쿤보 이녀석이 제일 높아보입니다.
근데 우리까지 안떨어질듯 싶어요 ㅠ.ㅠ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공격스킬이 퍼스트스텝 좋은것 빼고는 아무것도 없죠... (그래서 mock순위가 낮은거고...)
공격스킬은 우리가 장착시킬수 있다고 생각해서 고른녀석이니깐요...
그리고 대학때 파포보던선수들이 스포로 전향하는게 의외로 쉽지가 않더라구요... 샌영, 다후안 섬머스등 여러명을 봐왔는데...
그래서 PF로 평가받는선수들은 제외하고 보고있습니다...
야테쿤보는 잘모르는 선수인데... 굉장히 어리네요...
빅맨-3번선수중 반드시 한명은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상전력 화려하고 현재 컨디션도 안좋은 티맥 한명만 믿고 긴시즌을 치루는건 너무 위험하죠. 카와이도 무릎부상의 위험을 안고 있기때문에 티맥만 믿고 갈순없습니다. 빅맨진을 보면...블레어는 나갈테니 남은건 던컨-디아우-티아고-보너-베인즈 인데 던컨-디아우는 나이가 많고 티아고는 보드장악력부족, 베인즈는 경험부족, 보너는 빅맨으로써 모든게 부족한 선수라서 던컨-디아우은퇴를 생각해서 미래를 보고 한명 뽑아놓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르브론 듀란트 멜로 등 1-2-3-3-5 중심으로 돌아가는 리그 상황에서
트위너 하나 더 있는게 좋을듯 싶어요.
5번은 티아고 잡으면 아직 숫자는 충분한데
3.5번으로 뛸만한 선수는 카와이밖에 없고
카와이도 사실 요새 추세엔 작은편인지라...
디아우가 파커 동갑이니 벌써부터 은퇴를 논할 나이는 아니구요...
던컨의 후계자는 이정도의 픽으로 못구합니다...
이순위의 픽으로 빅맨으로 뽑아봐야 최대가 스플리터 왔다갔다일텐데... 게다가 올해는 상황이 좀더 심각하구요...
우리픽으로 티아고면 초초초초대박이죠
베인스에게 털리는 레벨정도라고 봅니다 올해 뎁스가가뜩이나 망이라...
운동능력 괜찮은 트위너는 그닥 인기가 없으니 우리픽으로 잘 뽑아서 키워보는게 어떨까 싶네요
디아우가 한국나이로 32살인데 빅맨이 32살이면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언제라도 부상으로 눕거나 급격한 노쇠화가 올수있는 나이죠. 제가 말하는건 던컨후계자를 찾자는게 아닙니다. 일딴 자리라도 채우려면 누구던 뽑아봐야한다는거죠. 던컨후계자만 찾느라 알박기해버렸다간 나중엔 그보다 못한 선수들 데려다가 자리채우는 상황이 오게 됩니다. 기회있을때 뽑아서 잘키워봐야죠. (빈자리만 대충 채워줘도 감지덕지겠지만)
흠... 이번드랩에서 우리 픽정도에 뽑을애들은 알박기로 로또아니면 베인즈같이 언드랩으로 데려오는거랑 별 차이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저는...
조셉도 1라운드 29픽이지만 상황에 따라선 드콜로,밀스보다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죠. 조셉처럼 5분이라도 코트위에서 뛰어줄수있는 선수라면 뽑을 가치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팀상황이 생각보단 좋지않죠...이대로 갔다간 내년 시즌에도 올시즌처럼 한쪽 라인업이 완전히 무너지고 선수들이 차례대로 누워버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그냥 싼 보험 든다고 생각하고 한명쯤은 뽑는게 더 안전할것 같네요. 정안되겠다 싶으면 d리그로 보내버리면 되니까요.
아... 뭔가 제가 뎃글을 잘못달았군요...
빅맨에 대해서만 그렇다는것이지 다른 포지션에서는 1년 묵히면 쓸만한 애들이 꽤 있습니다...
조셉이나 그린처럼요...
그중 피지컬 위주로 생각하다보니 레슬리 이야기가 나온것이고...
빅맨은 노게이라수준의 사이즈가 아니라면 언드랩으로 데려오는거랑 별 차이가 없다는정도...?
로빈슨50님이 추천해주신 cj레슬리가 어떤 친구인가해서 영상보고 왔는데 점프력만큼은 레알이네요.(점프력만이라고 해야하나...) 덩콘우승을 목표로 영입하는것도 ㅎㅎ
빅맨뎁스에 대해선 공감이 갑니다. 몇몇 친구들 찾아봤는데 로터리에 뽑힐 선수들 말고는 베인즈가 나아보이는 친구들이 대부분이더군요...키가 크면 힘이 없고, 힘이 좋으면 nba에선 안통하는 트위너가 될 가능성이 높은 친구들...
빅맨말고 트위너뽑읍시다..
빅맨은 우리순번에서 뽑아봐야 베인스 아래죠
아진짜 미네의 데릭 윌리엄스 데려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
데릭 윌리엄스는 시즌막판에 잘해줘서 가치가 좀 올라갔을것 같습니다. 전 미네소타에선 키릴렌코가 탐나더군요. 문제는 데려올 방법이 없다는거...
카와이의 백업이 절실하다고 느껴집니다. 일단 슛이나 뭐나 다 안좋아도 상관 없으니 운동능력과 수비되는 3번 백업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레슬리 영상을 봤는데 설레여서 양볼이 빨개졌어요
드래프트 익스프레스에 다리오 사리치가 22번인데.. 좀만 더 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3, 4번 자원이 필요한데 28순위로 즉시전력감을 구하기는 쉽지 않겠네요. 티맥의 경기력이 회복되길 기다려야할지, 신인으로 그 자리를 채워야할지 어려운 결정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