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 그리고 둘 / A One And A Two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2000년 칸 영화제 감독상 타이페이의 한 중산층 가정을 다룬 영화. 컴퓨터 회사에 다니다 직장 생활의 위기를 맞은 아버지는 첫사랑과 재회한다. 종교를 통해 공허한 삶에서 벗어나려는 어머니는 집을 나가고, 딸은 첫사랑이 순탄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여덟 살의 양양은 어른들이 보지 못하는 그들의 뒷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노쇠한 할머니는 심장쇼크 후 몸져누웠고, 신혼인 삼촌은 벌써부터 가족과 마찰을 겪는다. 삼대에 걸친 인물들을 통해 에드워드 양은 삶과 시간, 동시대 도시의 풍경을 세... |
감독 : |
에드워드 양 |
|
제작년도 : |
2000 |
|
국가 : |
Japan/USA |
|
러닝타임 : |
173min | |
| |
|
연연풍진 / Dust in the Wind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1987 낭트영화제 작품상 1965년, 광산촌에서 자란 완은 15세 때 타이페이로 떠나 인쇄공장에서 일을 시작한다. 그리고 고향 여자친구인 후엔도 다음해 타이페이로 온다. 그들은 가족을 부양하고 학비를 마련하기 위해 힘겨운 생활을 꾸려가지만 행복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대만 뉴웨이브의 주도적 인물인 시나리오 작가 우니엔진의 ‘대만인’으로서의 경험이 반영된 작품으로, 타이페이의 도시 생활에 대한 묘사 속에서 현대 대만이 산업사회로 이행해 가는 과정을 드러내고 있다. 낭트영화제에서 최우수촬... |
감독 : |
허우 샤오시엔 |
|
제작년도 : |
1984 |
|
국가 : |
Taiwan |
|
러닝타임 : |
109min | |
| |
|
공포분자 / The Terrorizers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임상의인 리리쭝은 출세만을 중요시하며 가정생활에 별 관심을 쏟지 않는다. 소설가인 그의 아내는 아이를 유산한 후 정신적인 공허감을 느끼고 있지만, 그는 아내의 상태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가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위해서라며 집을 나가버린다. 한편 한 아마추어 사진가는 경찰이 갱단을 습격하는 모습을 촬영하다가 한 10대 소녀의 모습을 찍게 된다. 그곳에서 탈출한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만 부모들은 그녀를 방안에 가둬버린다. 소녀는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아무데나 장난전화를 ... |
감독 : |
에드워드 양 |
|
제작년도 : |
1986 |
|
국가 : |
Taiwan |
|
러닝타임 : |
109min | |
| |
|
비정성시 / City of Sadness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1989년 베니스 영화제 그랑프리 일본치하 시절 건달이었으나 음식점을 경영하던 임 노인은 큰아들 문웅에게 가게 운영을 넘긴다. 그의 둘째아들 문용과 셋째 문량은 징용에 끌려가, 의사였던 문용은 행방불명이 되고, 문량은 정신이상자가 되어 돌아온다. 귀머거리 넷째아들 문청은 사진사. 영화는 문청의 필담과 그의 연인이자 막역한 친구의 동생 관미의 내레이션과 편지, 자막으로 전개된다. 1947년 2.28 사건이 터지자 문청의 친구는 국민당에 저항해 빨치산이 되고, 문청도 붙잡혀 고초를 겪는다.... |
감독 : |
허우 샤오시엔 |
|
제작년도 : |
1989 |
|
국가 : |
Taiwan |
|
러닝타임 : |
158min | |
| |
|
희몽인생 / The Puppetmaster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1993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중국 전통인형극인 포대희 장인 리티엔루의 회고담으로 구성된 영화. 8살 때 어머니가 죽고 계모의 구박을 받던 리티엔루는 어린 나이에 인형극단에 들어간다. 아버지가 죽은 뒤에도 리는 계모와 여전히 화해하지 못한 채 헤어져 일본 침략기에 험한 삶을 살다 일본이 패망한 뒤 고향으로 돌아와 다시 인형극을 시작한다. ‘대만 현대사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으로 1910년부터 1945년 일본 패망까지를 배경으로 대만의 역사와 개인의 운명을 인형극을 빌어 표현하고 있다. ... |
감독 : |
허우 샤오시엔 |
|
제작년도 : |
1993 |
|
국가 : |
Taiwan |
|
러닝타임 : |
144min | |
| |
|
안녕, 용문객잔 / Good Bye, Dragon Inn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차이밍량의 2001년작 <거기는 지금 몇 시니?>의 배경이었던 복화극장의 마지막 상영에 대한 이야기. 낡고 오래된 복화극장은 내일이면 문을 닫을 예정이며, 그 마지막 상영작으로 호금전 감독의 <용문객잔>을 상영하고 있다. 쏟아지는 폭우를 뚫고 극장에 모인 관객 중에는 동성애 파트너를 찾는 젊은 일본 남자, 야한 옷차림으로 연신 피스타치오를 까먹는 젊은 여자, 그리고 손자의 손을 잡고 온 노인 마오티엔이 있다. <용문객잔>은 이 노인의 배우 데뷔작이었지만, 극장의 다른 이들은 그 사정을 알 리... |
감독 : |
차이밍량 |
|
제작년도 : |
2003 |
|
국가 : |
Taiwan |
|
러닝타임 : |
82min | |
| |
|
마지막 농사꾼 / Let It Be
|
<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 |
청년들이 떠난 농촌에 농민들은 죄다 노인들뿐이다. 게다가 WTO 가입으로 쌀 수입이 시작되면서 쌀값도 폭락했다. 도시 노동자의 절반도 안 되는 수입을 올리며 오십 평생 농사꾼으로 살아간 탓에 온 관절이 삐걱대지만 그래도 농사를 그만둘 수 없는 사람들이 여기 있다. <마지막 농사꾼>은 대만의 호우비 마을에서 쌀농사를 짓는 세 농부들의 일상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65세에서 75세 사이인 그들은 농부로서의 삶을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으면서도 “쌀이 없으면 걱정도 없다”고 털어놓는다. 이 영화의 원제... |
감독 : |
옌란추안 & 주앙이쳉 |
|
제작년도 : |
2004 |
|
국가 : |
Taiwan |
|
러닝타임 : |
108min | |
| |
첫댓글 좋은 영화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