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김종인이 왜 이런 행보를 할까요? 적당한 총선 패배로 문재인을 은퇴시키고,당을 장악해 손학규로 대선을 가려는 기획인가?

[아리솔(인천)]

더민주 비대위, 적당한 총선 패배로 문재인을 은퇴시키고,

 당을 장악해 손학규로 대선을 가려는 기획인가?  

      

김종인, 박영선, 그리고 손학규계      

공관위 결정에서 정청래가 4대 4가 아니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놀랍네요. 

하룻만에 트럼프를 닮았다고 입장을 바꿨지만, 홍창선 스스로 이야기한대로 '귀여운 막말'을 제외하면 

정청래가 컷오프될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이종걸의 '그년'은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거론했을 정도로 정청래의 '공갈'보다 훨씬 나쁩니다. 

같은 공관위 사람들이 그년의 이종걸은 단수공천하고 

공갈의 정청래는 일방적으로 컷오프에 동의했다고 하는 것이 웃깁니다.

지금 실무 핵심은 손학규 계 정장선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총선기획단장이면서, 공관위원이기도 합니다. 

총선기획단장으로 임명된 후 손학규와 함께 해외를 방문하고 오기도 했죠.

2007년 대선에서 문국현에 올인했던 김헌태도 

손학규 대표 시절에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영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역시 공관위원이고 여론조사 업무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공관위 핵심이 정장선과 김헌태입니다. 경력을 봤을 때 나머지는 허수아비일 겁니다.

비대위도 마찬가지입니다. 

복당 과정에서 친문이 아님을 증명한 이용섭과 탈당을 저울질한 박영선이 비대위 핵심입니다. 

두 명 모두 손학규와 가깝죠.

적당한 총선 패배로 문재인을 은퇴시키고, 

당을 장악해 손학규로 대선을 가려는 기획?이 떠오르네요. 

물론 추측일 뿐입니다.

문재인 대표를 지켰던 세력은 친노가 아닙니다. 친노 의원은 움직이면 더 쪼는 덫에 물렸습니다. 

친노가 아닌 친문인 노영민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문재인을 지원했던 것은 그래서 최재성과 전병헌 같은 정세균계였습니다. 

여기에 '친노'가 아니어서 자유로웠던 정청래와 진성준, 김용익, 도종환, 김광진 등의 비례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세균계(최재성, 강기정, 전병헌, 오영식)가 날라갔습니다. 

종로에서 지면 정세균계 자체가 없어집니다. 

문재인에게는 친노 직계보다 정세균계가 중요합니다.

문재인이 영입한 인사들도 이상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

양향자는 천정배에게 죽으로 갔고, 오기형은 서울로 갔습니다. 

도봉을에 박원순의 비서실장 천준호가 먼저 자리를 잡았기에, 

천준호를 밀어내고 오기형을 도봉을로 올리는 것은 이상합니다. 

양향자와 오기형이 광주에서 자리를 잡으면, 

문재인에 대한 험악한 민심을 되돌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두명 모두 그렇게 될 것 같지 않습니다. 

'무상급식'의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의 광주 공천도 막았습니다. 

광주 서구 갑도 공천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박혜자 의원 제거가 아닌, 

경쟁자인 송갑석을 제외하려는 움직임 같습니다. 

탈당 사태 때 문재인이 광주 방문을 취소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가려던 행사가 송갑석의 출판기념회로 압니다.

김병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당갑보다는 초중고를 나온 익산을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친노인 한병도를 익산을로 돌린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한병도는 익산갑에서 이춘석과 경선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천준호와 마찬가지로 같은 영입 인사인 이헌욱이 분당갑에서 오랫동안 준비하고 있었기게 

김병관을 익산을이 아닌 분당갑으로 보낸 것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문재인에게 우호적인 인사의 호남 진입을 차단한 꼴입니다.

물론 아직은 극단적인 가정입니다. 

지금 모습이 지도부의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에 따른 우연의 결과인지, 

보이지 않는 세력의 기획인지 모르겠습니다.

이해찬, 이미경, 설훈, 서영교 의원에 대한 컷오프 여부, 비례에 어떤 인물들이 들어가는지, 

김한길 등 탈당파가 어떻게 살아남는지를 보면 알 수 있겠네요.

문재인은 총선 승리를 위해 전권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틈을 타 자기 세력을 키울 생각을 하는 정치인이 있다면 많이 분노할 것 같습니다. 

며칠안에 결론이 나겠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610764

[the쿠팡]

저도 좀의아하다생각했습니다
요즘보면 종편과합세한듯이상하게돌아가는거 같네요

[설레는더민주[대전]]

앞부분만봐도 확 와닿는데요,,어차피 2인자는 김종인? 다시 정독할께요

[설레는더민주[대전]]

총선서 어느정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야 손학규가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이런기조에서 성과면 중도인데요 그런면에서 손의 대권이라면 공감대가 형성할수도 잇지만,지금 손의 이미지로는 당권이라면 몰라도 현 상태로는 손으로는 무지 약합니다 그러나 현 지도부와 성향적으로 비슷하고 지금 기조의 공천정도로 승리한다면 분명 손학규 등판 가능합니다,,그걸 만들어주는 판을 까는지도 깔고 싶은지도 모르죠?

[the쿠팡]

가능하다봅니다 정장선은 손학규계죠

[죠니(경기 안산)]

저기..총선에서 이기면...문재인이 재등판하지..손학규가 나오기 어려울듯 한데요..
명분이 도저히 안보입니다...
만약 손학규가 나온다면.. 도대체 손학규가 무슨 명분으로 나올까요?

[설레는더민주[대전]]

뭐 공감합니다,,그런데 지금 김비대 기조가 중도거든요?김종인의 똘만히도 마찬가지로 그런기조고요 그런기조로 공천을 하자뉴?총선서 성과를 ?그럼 중도가 승리하는 걸수 잇는거죠? 그게 명분인겠죠? 이게 뭐든 그렇지만 문께서 천거한거니 문께 득이 되는건 어찌보면 당근인데요,그건그거 방점을 얼마든 바꿀수잇어요?현 찌라시와 중도매몰파의 득세지형 이면 가능하지요 ,,,그렇다고 문이 배제될수 없고 그래도 문이 이기겟죠,,야튼 손이 등판가능하다는거지요

[죠니(경기 안산)]

속학규가 중도에 가까워서 나올수 있다..이런 말씀이시죠? 그거 참...음;;;

[설레는더민주[대전]]

중도로 승리?햇으니 더욱이 친노를 쳐내고 승리 또는 유의미한 결과를 냇으니 그게 중도지향이고 그 중도에 손은 충분히 그럴수 잇다 뭐 그런 야그인데요,,맘속엔 구로박도 종걸리도 대권욕심잇을겁니다,,그런데 네임밸류가 떨어진다는것,,야튼 김종인도 맘이 없다고 볼수는 없지만 여러모로 2인자 역활이 맞다 보여지는거구요

[죠니(경기 안산)]

헌데 그럼 문재인 손학규가 경선을 치뤄야 할것 아닙니까?
게임 될까요? 절대 안될듯 해요.
물론 지금 문재인의 사람들을 그래서 잘라내는것이다 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글세요..

경선 들어가면 상대도 안될겁니다.

[설레는더민주[대전]]

동의하구요 그래서 잘라내는측면이 잇는거죠,아무튼 우리빼곤 모조리 언론까지 적으로보면 됩니다,그렇다한들 우리가 많은데 뭐 까짓거 ,그게 박영선등의 생각임엔 틀림없는것일것 같구요,,솔까 구로국썅은 대권욕심잇을겁니다 그러고도 남을 작자인데요 모른죠 분수를 알런지,,나와는 볼수도 잇겟죠 우선 당권쪽부터,일런지 글세요 뭔가 나오기는 할듯 ,,국회서 안봣으면 덜어뜨려야할듯,

[죠니(경기 안산)]

손학규가 다시 등판한단 말인가요??;;; 하아;;;; 전 솔직히 불가능할것 같은데요;;;
경선해서 문재인과 상대가 안됩니다.
그냥 당을 장악하기 위한 문재인 반대파의 움직임정도로 생각되거든요...

[죠니(경기 안산)]

정세균 팔다리는 진짜 다잘렸죠...흐음~

[죠니(경기 안산)]

그러면 누가 이걸 하고 있는거라고 보시나요? 김종인이 손학규를 대권주자로 올리기 위해 공천을 이상하게 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뒤에서 누군가가 김종인을 조종하고 있다고 보시나요??

[죠니(경기 안산)]

저는 솔직히 총선 패배는 ...김종인 잘못이지..문재인 잘못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김종인이 이종걸이한테 필리할때도 그랬다고 하잖아요?
총선 지면 책임질꺼냐면서.. 멈추라고 했다잖아요??

즉 김종인도 총선의 패배는 자기 책임이라고 인지하는듯 합니다.

[호랭이어흥흥(전주)]

총선패배시 김종인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 김종인도 반박못하죠.

[거그뫼(고양시)]

정청래 의원은 손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재심거부되도 백의종군을 얘기하는데
당원님들모두의 의견을 달리할수있습니다
제의견은 백의종군한다면 정의원지지는 철회합니다.
국보위 김종인에게 지지자들을 백기투항 항복하라는 얘기입니다.
진정한 정의는 불의와 맞서 싸워야합니다
불의와 타협하여 일부지지자들에게 뭇매맞기싫다고
혹시모를 재보궐선거출마를 염두에두고 선당후사 한다면?
정의원님! 기회가 있을까요?
총선후면 박영선이 당을 장악해버립니다
현재 박영선,이철희가 국보위와 함께 총선보다는 당권장악에 힘쓰고 있는데
당내권력은 세력싸움입니다
국보위는 총선 이기고 지는것 책임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책임질것도 없어요

[죠니(경기 안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정청래 의원이 백의종군 하겠다면...하는거죠.
그것도 무척 훌륭하다고 봐요. 오히려 대권반열에 오를듯 하더근요..
일단 김종인에 대한 의심을 너무 확고히 하시는듯 해요

[거그뫼(고양시)]

당에서 할말하는 친노,친문 모두 공천 학살중입니다
온라인당원 12만 투표권으로 국보위따까리들 몰아내자?
참으로 순수하십니다
국보위가 사기쳐서 당헌 ,당규 개정의 막강한 권한을 이미확보했고
비례대표 추천권도 국보위 마음대로 지사람 심을수있게 개정해버렸습니다.
당내에서 누가 지금 바른말합니까?
국보위는 야당 통합,연대라는 속임수로 도로 민주당
박영선 당권장악 작전에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민집모는 경선도 없습니다 거의 단수추천 이미했습니다.
이해찬도 탈락시킬려다 정청래건으로 반발이 크니 잠시 숨고르기하고 있는겁니다
문팬님들 진정 문재인 대표님을 지지하시는겁니까?

[딸구형님(충북)]

김종인 맘에 안들어요.
손학규는 높은자리에 어울리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