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KBO는 크게 관심도 없고 좋아하는 선수나 팀도 없지만 장성우 및 삼성사태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졌네요..저 위 어떤 분께서 겸손의 스포츠라는 좋은 말을 하셨는데 선수들은 연봉올라가고 인기좋으니 안그런가봐요.. MLB를 오히려 즐겨보고 있는데요..파랑새팀은 이렇게 쉽게 지진 않을 거구요, 내셔널로 오면, 코글란, 매든이 강정호에게 한거땜에 컵스는 왠지 밉상, 메츠 응원합니다. 하비까지 살아난 이상 선발은 최고!
제가 모든 스포츠를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야구를 조금 더 좋아하는데.. 이게 안좋은게 다른 스포츠는 응원팀이 져도 그때 좀 아쉬워하고 열받고 마는 정돈데 야구는 지면 이게 스트레스가 되서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어릴땐 이정도까지 아니었는데 나이 들어가니까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 저도 니퍼트 보내기전에 우승하는걸 보고 싶은데 둠키님말처럼 김현수, 니퍼트 보내기전에 우승하려면 어째 올해밖에 기회가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느림보아..그쵸..저도 이번 준플때 특히 김재호때 정말 힘들더군요. 그때 느꼈던 게 남의 구단일에 가능하면 관여하지 말자..였어요.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도 우린 같은 팀 응원하니깐요..이렇게 친숙한 이름 보니 든든하다고 할까? 좋네요. 나중에라도 꼭 글 다시 써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그럼 기다리고 있을께요. Go! Bears!!
저도 두산 원년 팬이고 리틀베어스 잠바랑 모자쓰고 오비꼴찌 노래로 놀림받으면서도 마냥 좋았어요. 95년도 우승때는 홈경기 개근했고, 비공식 응원팀이었던 영베어스 멤버들, 응원단장 치어리더 음향실장 배트맨 북치기소년들 까지 단체로 엠티도 갈 정도로 그냥 좋았습니다. 95년 한국시리즈때는 잠실구장 내 선수식당에서 같이 밥도 먹었구요. 뭐 베어스는 과격한 팬들도 적었고, 그냥 우리끼리 즐기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갑자기 인기몰이를 하더니 나름 인기구단이 되면서는 어중이떠중이 팬들이 많이 영입되었죠 (물론 지금은 그 어중이떠중이들도 10년차 이상의 광팬이 되었겠지만) 응원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선수들도 크고 작은 사건
@E.J fingeroll그러게요. 저는 여러번 언급했지만 김재호건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어요. 결국 김재호의 잘못 (?)이 아니지만 사기라는 얘기까지 듣고...그래서 한국야구는 혼자서 서서히 관심을 줄여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좋은일 있으면 좋겠다..하는 욕심도 드네요. 미련인거 알지만 니퍼트 은퇴하기전에 우승한번 했으면...합니다. E.J fingeroll님 마음이 너무 공감되어서 오히려 마음이 안좋네요.
첫댓글 야구참 희한하게 안지겹네요 ㅎㅎ 예측이가장 무의미한 경기~ 특히 메이져리그는 선수층이두터워서 절대 예측금물이죠 겸손의 경기인것같습니다 저는 다져스탈락으로 이제안보게됐지만 둠키님과 메츠 맘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겸손의 경기라는 말씀 정말 너무 좋고 공감합니다. 그리고..음..응원 정말 고맙습니다. 꾸벅!
야구는 빠지면 빠질 수록 더 좋은 스포츠인 것 같습니다. 언젠가 엘지랑 두산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난다면 좋겠네요.
저는 못볼것 같아요..너무 떨려서...하지만 언젠간 꼭 보고싶네요..
삼성팬 요즘 마음 편하지 않아요...ㅠㅠㅠ
그동안 그렇게 즐기셨으면 이정도야..솔직히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우승할것 같아요..
지금은 캐나다로 이민 가신거예요?
예! 무려 10년도 전에요.^^.이야 쓰면서도 놀라고 있어요.
@둠키 오오~ 캐나다 어디에서 사세요 ?
@lakers forever~ LA요.. 아니고 밴쿠버요. 토론토로 갔어야 했는데..
@lakers forever~ 그냥 물어만 보시고 끝인가요?^^
@둠키 오오 벤쿠버 !! 한인들 많죠?
캐나다는 영주권 잘나오죠?
@lakers forever~ 너무 급조한 질문티가 나는데요? 하하. 농담입니다. 요새 영주권 제도가 바뀌어서 굉장히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둠키 오오~ 바꼈구나.. 5년전까디만 해도 미국에 비해 영주권 잘나오는걸로 알려졌었는데
@lakers forever~ 5년전에는 올림픽때문에라도 주변에 진짜 아무준비없이 와서 스시집 취직해서 영주권까지 받으신분도 있던데요. 지금은 전체적으로 시스템이 많이 바뀌어서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영주권 받고 와서 몰랐는데 다양하게 오시더라구요.
야구는 정말 리핏이 어려운 스포츠 같습니다. 이번에는 누가 우승을 해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 거 같아요.ㅎㅎ
4팀다 스토리가 있죠.. 적님!!!^^
@둠키 고 로얄즈!!!! 전 두산도 응원 안해요ㅠㅠ -두산에게 매번 무릎 꿇은 롯데팬-
저는 올해 한화응원하면서 느낀게 정신적타격을 너무크게주는스포츠고,사람을 피릃말리게 하는것같습니다...저는 당분간은 끊으려 하는데 될지모르겠네요ㅜ_ㅜ
저는 솔직히 올해 이후로 적어도 한국야구는 정리하려고 생각은 하고 있어요. 잠도 너무 설치고 오재원등때문에..
일단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지겨운 SF, SL, BOS 다 떨어져 나가고 네 팀 다 우승한 지 오래된 팀들이니까 누가 우승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디가 이길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그러게요. 단골들은 아니니까 그런면에선 좋은데 진짜 감 못잡겠어요. 다만 돈걸라면 저는 KC에 걸겁니다.
전 사실 KBO는 크게 관심도 없고 좋아하는 선수나 팀도 없지만 장성우 및 삼성사태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아졌네요..저 위 어떤 분께서 겸손의 스포츠라는 좋은 말을 하셨는데 선수들은 연봉올라가고 인기좋으니 안그런가봐요..
MLB를 오히려 즐겨보고 있는데요..파랑새팀은 이렇게 쉽게 지진 않을 거구요,
내셔널로 오면, 코글란, 매든이 강정호에게 한거땜에 컵스는 왠지 밉상, 메츠 응원합니다.
하비까지 살아난 이상 선발은 최고!
우린 같은 편!!!!^^
그런데 솔직히 이런저런일들은 전체야구인들이 반성하면 좋겠다 싶네요....
@둠키 ㅋㅋ 신더가드는 김형준기자 리뷰에서 이름만 보다가 실제 던지는거보니 정말 매력적이드라고요, 디그롬 신더가드 하비 파밀리아, 광속구 투수들..남자들의 맘을 움직이는게 있습니다.
@윤풍 그러게요. 여기에 잭 휠러라고 부상당한 투수 하나 더 있어요. 그정도 강속구투수는 아니지만요.
저는 여러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타격이 확실히 끈끈해진듯 싶어 기쁘더라구요.
중간계투만 조금만 힘내주면 투수진은 바랄게 없습니다.^^
확실히 매력적으로 변했어요..
제가 모든 스포츠를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야구를 조금 더 좋아하는데.. 이게 안좋은게 다른 스포츠는 응원팀이 져도 그때 좀 아쉬워하고 열받고 마는 정돈데 야구는 지면 이게 스트레스가 되서 힘들긴 하더라구요. ㅎㅎ 어릴땐 이정도까지 아니었는데 나이 들어가니까 더 심해지는거 같네요. 저도 니퍼트 보내기전에 우승하는걸 보고 싶은데 둠키님말처럼 김현수, 니퍼트 보내기전에 우승하려면 어째 올해밖에 기회가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그러게요. 스트레스가..이번에 오재원때문에..휴..정말 야구가 생활의 일부분같다고 할까요? 자주 글에서 뵈어요. 많이 바쁘신가봐요!!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둠키 준플때 하도 욕과 비아냥을 들었더니 글쓰기가 싫더라구요. 걍 눈팅만 하고 있네요. 떨어지거나 우승하거나 하면 그때 시즌마무리 글이나 쓰려구요. 제글에 매번 댓글 달아주신 둠키님 글이라 저도 댓글남기고 싶었습니다. ㅎㅎ
@느림보 아..그쵸..저도 이번 준플때 특히 김재호때 정말 힘들더군요. 그때 느꼈던 게 남의 구단일에 가능하면 관여하지 말자..였어요.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래도 우린 같은 팀 응원하니깐요..이렇게 친숙한 이름 보니 든든하다고 할까? 좋네요. 나중에라도 꼭 글 다시 써주세요.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 그럼 기다리고 있을께요. Go! Bears!!
둠키님.. 오늘 마국 덩부시간 저녁에 8시쯤 매츠경기하는데..
저희 어제처럼 댓글로 응원하면서 같이 시청해요
좋죠..부인님만 허락해주신다면...ㅋㅋ
저도 두산 원년 팬이고 리틀베어스 잠바랑 모자쓰고 오비꼴찌 노래로 놀림받으면서도 마냥 좋았어요. 95년도 우승때는 홈경기 개근했고, 비공식 응원팀이었던 영베어스 멤버들, 응원단장 치어리더 음향실장 배트맨 북치기소년들 까지 단체로 엠티도 갈 정도로 그냥 좋았습니다. 95년 한국시리즈때는 잠실구장 내 선수식당에서 같이 밥도 먹었구요. 뭐 베어스는 과격한 팬들도 적었고, 그냥 우리끼리 즐기는 분위기였죠. 그런데 갑자기 인기몰이를 하더니 나름 인기구단이 되면서는 어중이떠중이 팬들이 많이 영입되었죠 (물론 지금은 그 어중이떠중이들도 10년차 이상의 광팬이 되었겠지만) 응원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선수들도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에 휘말리면서 타 팀 팬분들의 공공의 적이 되어버린 이 상황이 전 적지않게 당황스럽습니다. 오비시절엔 팬 수도 적었지만, 안티는 거의 없었거든요. 아이러니하게도 비인기구단이던 시절이 참 그립네요.
@E.J fingeroll 그러게요. 저는 여러번 언급했지만 김재호건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어요. 결국 김재호의 잘못 (?)이 아니지만 사기라는 얘기까지 듣고...그래서 한국야구는 혼자서 서서히 관심을 줄여야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올해 좋은일 있으면 좋겠다..하는 욕심도 드네요. 미련인거 알지만 니퍼트 은퇴하기전에 우승한번 했으면...합니다. E.J fingeroll님 마음이 너무 공감되어서 오히려 마음이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