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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tal Master : ●일본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의 쓴소리 한마디 [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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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연구원으로 종사하고 있는 엔지니어로서, 한말씀 올립니다. 좀 길기 때문에 느긋하게 읽지 않으면 지루하실 겁니다 ^^. 예전에 한번 올렸던 글입니다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일반인들이 한국의 기술력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서 씁니다. <도대체 한국은 뭐하는가?> 제목이 좀 과격했다. 가끔 신문등에 다른나라(특히 일본)가 로보트등을 개발했다고 기사가 뜬다. 댓글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념없는 것들이 꽤 눈에 띈다. 그중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 "도대체 한국은 뭐하는가?" 라는 성토다. 걔중에는 특정학교나 연구소를 지목해서 "XXX에서는 저런거 안만들고 뭐하나" 라고 비난아닌 비난을 한 것도 꽤 있다. 사실 본인도 상당히 답답하다. 개념없이 비난하는 사람들도 답답하고, 한국이 하는 짓거리도 답답하다. <기술의 분류> 과학과 기술의 차이를 말하자면, 과학은 진리를 밝혀내는 것이고, 기술은 돈을 벌기 위한 것이다. 본인은 현업에 종사하는 전기엔지니어로서 기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술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기 위해 간단하게 분류를 한번 해보겠다. 분류방법이 다양하게 있음은 미리 알린다. 1. 기반기술 : 부품, 소재 등에 관련함. 과학과 비슷한 레벨. 기법이나 공정도 포함. 2. 모듈기술 : 부품, 소재 등을 가공, 조립한 모듈부품 등. 3. 조립기술 : 다양한 부품, 모듈등을 이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기술. <기술에 관한 인식> 과학이나 기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기술 이라고 하면 3번을 떠올린다. 쉽게 주위에서 볼 수있는, 핸드폰, 노트북, 티비 등이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것을 기술로 인식한다. 기술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2번이나 1번도 기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1번은 대부분 막연히 "과학"정도로 알고 있고, 지금 한창 시끄러운 H모 교수사건도 1번에 해당한다. 본인같이 연구에 종사하는 사람은 3번은 하위의 개념으로 본다. 굳이 중요도를 따지자면, 1-2-3번 순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연구에 소요되는 시간 및 비용을 따져본다면, 이것 역시 1-2-3번 순이다. 그리고 특징이, 3-2-1번 순으로 당장에 "돈" 이 된다. 본인이 학부2학년 시절, 집에서 쓰던 밥통이 고장난 적이 있다. 대학에서 밥통고치는 기술을 배우겠냐만은, 그런 것을 알지 못하는 부모님께 "왜 비싼 돈주고 학교보냈더니 저런것 하나 못고치냐"면서 야단맞은 기억이 난다. 이것만 봐도, 일반인이 생각하는 기술이라는 인식과 실제 전공하는 입장의 그것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사실 일반인이 기술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던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문제는 돈줄을 쥐고, 관련행정을 집행하는 기술담당공무원들조차 개념이 없다는 것이다. <화려한 IT기술에 열광하는 국민들> 몇년전부터 한국은 자칭 "IT강국"으로 불린다고 한다. 인터넷 인구가 많아서 그런 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휴대폰 수출도 세계 톱3고, MP3플레이어 등도 종주국으로서 지위를 가진 듯하다. 기술에 관해 무지한 일반인들은 이러한 "제품"만을 보고 한국의 기술이 대단히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무한정 앞서나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대로, 이러한 제품들은 1~3번중 3번에 해당하며, 기술의 라이프싸이클이 짧고, 기술개발시간 또한 짧다. 라이프싸이클이 짧은 관계로 기초체력보다는 순발력이 요구되고, 빠른의사결정과 모험정신을 가진 한국인의 특성과 잘 맞아떨어져 승승장구하는 듯 하다. LCD같은 산업의 경우, 타이밍이 조금만 늦거나, 생산량이 작은 경우는 이익률이 낮게 되고, 이로 인해 연구개발비용도 줄어들게 된다. 이런 악순환싸이클로 인해, 2000년대 초반 일본의 많은 전자기업들이 한국기업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단순히 순발력만으로 평가되는 기술이라면, 순발력이 더욱 뛰어난 주자에게는 역전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다. 최근 일본은 위기감으로 과거 라이벌들이었던 기업들이 손을잡아 힘을 합하고 있다. 대량생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다품종소량생산을 위해서도 생산시설을 공유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후발주자로 알고 있는 대만기업들도 추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벤큐라는 기업은 경쟁에서 낙오된 기업들을 사들여 엄청난 투자를 감행, 한국을 무시무시한 기세로 추격하고 있다. 한국이 순발력을 앞세워 현재 잘 나아가고 있는 듯하게 보이지만, 어떠한 이유로 약간이라도 뒤쳐지게 되면 어떻할 것인가? LCD같은 경우는 생산량 기준, 삼성-소니엘씨디, 엘지-필립스엘씨디가 거의 1, 2위를 하고 있지만, 기술력만으로 평가한다면 일본샤프사보다 낫다고 볼 수 없다. 최근 한국의 이러한 맹공에 일본기업들은 특허조차 내지않고(특허는 일정기간후 기술을 공개해야 함),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비밀병기(신기술)들을 블랙박스에 담아두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LCD제조공장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로 일본등지에서 공장설비를 모두 사와야 하는 실정으로, 단순히 공장만 만들어도 일본은 꽤 짭짭한 장사가 된다. 현재 한국의 문제점은 기술의 분류중 거의 3번에 쏠려있다는 것이다.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1번과 2번은 황무지나 다름없으며 일반인들의 관심도 부족하다. <한국의 기술수준> 모든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본적인 원리에서 창출된다. 본인이 지금 기반기술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이유이다. 물론 기존틀을 완전히 뒤집어 엎는 혁명적인 원리 등은 제외하도록 하겠다. 이름만 들어도 배아픈 일본과 비교를 한번 해보겠다. 우리는 일본이 한국전쟁으로 인해서 경제가 부흥해서 잘산다고 애써 폄하하고 있다. 물론 어느정도 일리는 있으나, 1900년대 초반 이미 자체기술로 전투기와 항공모함을 만들어 내던 기술적 수준을 감안한다면, 단순히 깎아내려서만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이미 노벨상 수상자도 여럿이고, 제작년 평범한 회사원인 다나까라는 사람도 노벨상을 받을 정도로 기술적인 분위기는 무르익어 있다. 한국의 경우,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을 통해 국토가 황폐해져 있었고, 우수한 인적자원조차 부족했다. 어쩔 수 없이, 가까운 일본에서 기술의 대부분을 도입해 오는 수 밖에 없었다. 전에 좀 높으신 분들과 한담을 나누다가 들은 얘긴데, 80년대 후반에 한국에 갔다온 사람 있었다. 그때 그사람이 충격을 받았던 것이, 대학에서(이공계) 공부하는 교재가 없어 원서를 수입해서 보고 있더라는 것이다. 자의던 타의던간에 원서를 많이 보고 있는 우리입장에서는 그게 뭐 어떤 가 싶기도 하지만, 일본은 외국어를 몰라도 공부하는 데 하등 지장이 없을 정도로 지식기반이 잘 되어 있다. <주>: 원서사용: 해외의 빠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높이 사줄만 하다. 허나, 다른면으로 본다면, 단순한 번역서가 아닌 한국인에 의해서 씌여진 책이 많이 부족하다는 얘기다. 특히 공학쪽에서는 많이 부족한 정도가 아니라, 좀 곤란할 지경이다. 솔직히 한국의 출판문화에서는 책쓰기도 힘들다. 오죽하면 이공계책은 5000권 팔면 대박이라는 말이 나올까... 기본적인 언어 차이도 있으나, 일본인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은, 그렇게까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이유도 있는 것이다(우리처럼 목숨걸고 하지 않는다). -------------------------------------------------------------------------- <기사자료> 새로 이뤄지는 연구개발투자와 지식이 쓸모 없어지는 정도 등을 바탕으로 기술혁신능력을 결정짓는 국가지식축적량을 추산한 결과 우리나라가 지난 2000년 미국수준을 따라잡으려면 50년이 걸리고 일본의 경우 35년,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23년과 14년이 걸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위원은 이어 “만약 연구개발 투자비를 매년 GDP의 5%씩으로 늘릴 경우 미국과의 격차는 42년으로 줄어들고 일본,독일,프랑스와는 25년,14년,8년으로 각각 줄어든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5&article_id=0000119634§ion_id=105&menu_id=105 -------------------------------------------------------------------------- 솔직히 얘기해서 한국은 90년 이전까지는 우리기술이 거의 전무했다고 봐도 된다. 심지어 90년대 초반까지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논문중 일본의 석사졸업생들 논문을 배껴서 낸 것도 꽤 있다고 들었다. 그러한 것이 90년대 이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지금은 일본의 주요기업들로 하여금 위기감을 느끼게끔 하고 있다. 바로 이 대목이 중요하다. **** 없던 기술이 90년대 이후 갑자기 생겼다????? **** 기술에 대해 무지한 일반인들이야, 우리가 순식간에 기술이 좋아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물론 앞서 설명한 3번기술이 그러하다. 그렇다면 1번, 2번 기술은 그냥 넘어가도 되는 것일까? <기반기술의 중요성> 수출이 사상최대치를 기록하고 있고, 휴대폰 등의 IT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리고 거기에 비례해서 대일무역적자폭은 커지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러는 것이까? 개발기간은 1-2-3번 순으로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앞서 설명했다. 특히 1번은 과학과 비슷한 학문적인 수준이 많다. 이러한 기반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밑빠진 독에 물붓듯이 끊임없는 노력과 비용을 투자해야한다. 결코 순발력 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들이다. 특히 소재산업은 더욱 그러하다. 우스개 소리로, 예전에 예비군 훈련에 나갔더만 어느 교관이 하는 말이, 50년대 생산된 미제 칼빈총이 최근에 생산된 국산 M16보다 낫다는 것이다. 이유로, 칼빈은 아무리 쏴도 총열이 휘지 않는데, M16은 얼마가지 않아서 총열이 휜다는 것이다. 금속이라는 것은 제련방법과 첨가물질의 비율 등에 따라서 강도 및 경도등이 전혀 달라지게 된다. 이러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나 연구소는 절대로 이런 기술을 이전시켜주지 않는다. 이러한 기술을 얻기 위해서는 10년 20년 30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하고 해야 얻을 수 있는 것들이다. 당장 1년, 2년 돈과 노력을 들이더라도 가시적인 결과는 나오지 않는다. 총을 조립하는 기술을 3번기술이라고 한다면 총의 기본적인 재료개발은 1번에 해당한다. 한국은 지리적인 문제나, 기술도입의 문제로 인해 일본기업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이때까지 거의 구걸하다시피해서 기술을 얻어온 것이 많다. 일본은 기술을 중요시 하는 나라로, 마에스터(장인)문화를 가지고 있다. 특히 수십년씩 된 회사들이 많아서, 이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는 대단하다.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회사를 생각해본다면, 몇몇 대기업과 요즘 IT로 뜨는 몇 중소기업, 그리고 일반인이 알지못하는 기업들이 좀 더 있겠다. 하지만 일본은 세계제일의 기업이 3000개가 넘는다. 굵직굵직한 미츠비시, 도시바 등의 대기업을 비롯, 요코가와, 이와츠 등의 각종 계측기회사, 캐논, 올림푸스 등의 광학회사, 각종 의료장비회사, 소재 및 재료회사... 역사가 수십년 넘는 것도 많고, 일반인들은 대부분 이름조자 모르는 회사들이다. 예를 들어 삼성에서 휴대폰을 개발한다고 해보자. 휴대폰 설계와 동시에 부품을 수급한다. 업체에서 부품수급은 매우 중요한 일로, 아무리 좋은 부품이라도 수급률이 나쁘면 결코 쓰지 않는다. 요즈음은 회로가 디지털화 되어서 회로설계보다는 부품의 품질이 제품의 성능을 좌우하는 까닭에, 가능한한 좋은 부품을 쓰게 된다. 물론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서, 싸고 성능이 어느정도 되고, 부품수급이 용이한 그러한 회사의 제품을 사서 쓴다. 물론 삼성에서 모든 부품을 다 생산한다면 좋겠지만, 이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휴대폰부품을 국산화 못하냐고 비난하는 인간들이 꽤 있는데, 부품하나를 개발하는 것은 엄청난 시간과 돈이 필요하고, 어떤 특정품목의 부품만 생산해서 먹고사는 기업들이 꽤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기업들은 노하우 또한 대단하다. 이러한 기업에 해당하는 것이 위에서 열거한 3000개의 회사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휴대폰을 아무리 조립해서 팔더라도, 거기에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들은 대부분 일본이라 대일무역적자는 커지게 되는 것이다. <기술개발의 균형> 이때까지 살펴본 대로, 한국은 1번, 2번 기술이 매우 취약하나, 뛰어난 순발력으로 3번기술은 매우 발전하였다. 그러나 여러가지 대외적인 여건상 경쟁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3번기술에서 우위를 잃어버린다면, 현재 한국은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1번, 2번 기술이 없는 관계로 그대로 자빠지고 만다. 그리고 더이상 일어날 수도 없다. 한국같은 후발주자가 스텝바이스텝으로 1번-2번-3번 순으로 개발하기는 너무 바쁘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3번을 집중적으로 하되, 중장기적으로 1번-2번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그러나 한국의 현재 실정을 살펴보면 거의 절망적이다. 특히 정책을 담당하는 기술담당공무원들은 거의 개념이 없다(자기네들은 개념있다고 자부심이 대단하긴 하다). 정부지원금을 눈먼돈으로 생각해서, 도덕적해이도 심각한 수준이고, 학생들도 이공계에 점차 관심이 없다. 그리고 전공공부해도 시간이 모자란 학생들이 모두 망국병인 영어공부병에 걸려있다. 게다가 개념없는 일반인들은 무지하면 가만 있기라도 하면 좋은데, 정책방향에조차 목소리를 높이고 설쳐댄다. 회사사장들은 기술개발보다 공무원들과 골프치기 바쁘고, 담당 공무원들은 기술에 대한 개념도 없다. 대학원생들에 대한 지원도 부족하다보니, 교수들도 재원마련에 골치아프고, 그런 까닭에 대학원생들은 연구보다 대학에서 영수증 위조하기 바쁘다. 그리고 연구주제도 소위말하는 "돈되는 기술"이 아니면 연구신청조차 안된다. 그러니 대학연구소도 "제품개발"을 하는 코메디가 되는 것이다. <과학한국 어떻게?> 딱히 한마디로 답하라면 답이 안떠오른다. 예전에 대학원생 시절 한 중소기업사장으로부터 들은 말이있다. 정부에 연구과제신청을 해서 돈을 받으려고 갔더만, 다들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것이다. 당장 돈이 필요한 데는 안가고, 대학교수들끼리 돈 나누고 있더라면서 무지 흥분해서 나에게 얘기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우선 다른 공무원들은 제쳐두더라도, 과학기술담당 공무원은 시험이 아닌, 실무경험이 최소 5년이상되는 사람들로 구성해야 한다. 특히 각 정부출연연구소 및 과학관련 고위공무원들은 절대로 낙하산을 앉혀서는 안된다. 우선 이것부터 바꾸자. 과학기술정책은 돈으로 쳐바른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어느 한사람에게 올인한다고 해서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중장기, 단기계획을 개념있게 세워야 하고, 하루빨리 기초체력강화에 힘써야한다. 또한 국민들의 혈세인 정부지원금을 헛되히 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기술평가위원들은 "개념있는 자"들로 채우고, 제대로 된 심사가 가능하도록 해야한다. 또한 일반 국민들은 "한건주의", 내지는 "한탕주의" 심리를 버리고, 화려한 겉면만 내세우는 기술 이면의 기반기술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맺음말> 한국은 지하자원도 없고 기술력으로 먹고사는 나라이다. 이러한 기술개발이 제대로 되지 않는 한 한국의 미래는 암울하다. 3번기술이 당장의 1,2년의 돈줄일 지는 모르나, 기반기술은 우리의 10,20년을 먹여살린다. 제발 연구가 좋아서 연구소에서 파묻혀 사는 사람들이 생계걱정안하고, 해고의 불안감을 가지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과학기술에 무지한 일반인들은, 어중이떠중이 인터넷에서 떠도는 얘기만 가지고 흥분하지말고,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한탕주의로 인해 가시적인 과학기술에만 관심가지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그리고 제발, 입으로만 과학한국을 외치는 위정자들의 자식들이 기꺼이 이공계에서 종사할 수 있는 입지를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시간이 나시는 분들은 이전에 써놓은 아래글도 한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6&articleId=62399&pageIndex=1&searchKey=daumname&searchValue=haetal |
첫댓글 대림! 효성! 분발하세요!
일본 바이어들에게 물건을 팔때 "최고기술..."이런식으로 설명하면 절대로 못판다더군요...가격대 성능이 매우 저렴하다거나 싼거니까 한번 써보라는식으로 말을 해야한답니다....그놈들에게 배울것은 장인정신..요것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은 새로운 수요를 창출 하는 법...그런데 대마도가 일본땅 맞나?
못 읽것다 내용은 간단 명료 짧게 안되나 ........-- _
댄서 요즘 심심한가 보네..^^
좋은 글이네여...........
오호통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