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맛집 '쿠우쿠우'에서 축하 모임을 가졌어요.
원래는 새 차 출고 축하 모임이었는데, 새 책 출간 축하 모임도 겸하게 되었네요.
새 차 출고 주인공이신 김작가의 초대로 오게된 파주 맛집.(근데 왜 눈을 감으셨나요?ㅋ 사진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올립니다.)
너무나 맛있는 게 많아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게 하는 음식점이었어요.
초밥과 회가 신선하고, 양식 코너는 샐러드 종류도 많고 다양한 음식이 많았어요.
최근 가 본 음식점 중에서 단연 최고!
쿠우쿠우 파주운정점입니다!
점심을 맛나게 먹고 근처 공원 산책하고 차를 마시기로 했어요.
신도시라 그런지 시설이 참 좋고 깨끗했어요.
공원도 어찌나 깨끗하고 잘 조성되었는지....
오늘 만난 '봄까치꽃'
작아서 눈에 잘 안 띄지만 색깔도 무늬도 오묘하고 신비한 꽃- 봄까치꽃.(개불알꽃에서 봄까치꽃으로 개명했지요.)
카페 앞에서 봄볕을 온몸에 가득 받아들이는 찬란한 시간.
다같이 사진을 찍고 나서
이번엔 이규희 샘의 신간 '할머니의 고물 재봉틀'을 들고 기념사진 찰칵!
옆에 앉아계신 손님에게 부탁했는데 사진을 잘 찍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왼쪽부터 (안선모 작가, 문정옥 작가, 길지연 작가, 이규희 작가, 김경옥 작가)
이 사진은 길샘이 보내주신 것....
카페에서 나와 이번에는 다른 방향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작가들의 만남은 공통화제가 있어 늘 즐겁습니다.
찬란한 파주의 봄을 만끽한 날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첫댓글 옷은 아직 두껍지만 정말 봄 느낌이 나요.
어제 날씨 참 좋았어요. 벚꽃도 곧 필 듯...
저희동네서 함께 해서 정말 좋았어요^^
코스가 정말 좋았어요. 맛있는 것 먹고, 걷고, 이야기하고...최고의 코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