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를 세 번 떨어뜨리고 마지막엔 잃어 버릴 뻔 했는데, 다행히 오늘의 히어로인 깨종님이 뒤에서 따라오면서 습득을 했답니
다. 몇 번 떨어지면서 이미 고장이 났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나마 이렇게 사진이 나왔다는 것만 해도 안도의 한숨을 쉬
게 하는군요. 내일 당장 수리를 하러 보내야겠습니다. 참 좋은 사진기였는데, 조금 거시기 하네요...^^
사진기가 고장이 난 바람에 마지막 인증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호프 집에서의 막걸이 장면과 나와바리를 찾아 준 동료들을 위해
서 오리님이 군포 최고의 중국집에서 맥주와 멋진 안주거리를 내줬는데 아쉽네요. 다음에 다시 먹으면서 찍도록 할까요?...^^
태을봉 인증사진인데 혜도짱 참 없어 보입니다...ㅠㅜㅠㅜㅠㅜ
공명님의 있어 보이는 장면
깨종님 그냥 보면 30대 말인데 사진으로 보니 신축생이라고 인증을 해야 겠습니다...^^
오리님의 빠른 시일 내에 장가를 가겠다는 의지에 찬 강한 모습
세 사람의 엉거주춤한 장면
헬기장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산꾼들
여긴 사실 하산 길이라 급경사의 내리막 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내려오던 중간 지점에서 혜도짱의 멋진 겨울 모자를 보여드립니다(땀이 많아서 산행 중에는 모자고 뭐고 없습니다...^^)
깨종님과 오리님의 내리막 길 장면(뭔가 분위기가 이상하죠?...^^)
깨종님은 아쉬워서 다시 올라가고 있습니다...ㅠㅜㅠㅜ
오리님의 근거리 찰깍
공명님의 여유있는 모습
대충 표지판이 이렇습니다.
첫댓글 멋집니다...근데 모두 안상파세요..좀 웃으시면 그기쁨이 두배일데요^^
사실, 웃을 여유가 아직은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