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4의 라틴 제국으로 시작했습니다.

라틴 제국을 그리스-아나톨리아 근처에서 키우면 키울수록 귀찮아 지더군요. 반란-진압-숙청.
반진숙만 여러번 하다보니 귀찮고 마침 일칸이 유럽을 꿰뚫길래 불가리아랑 그리스 왕위로 라틴제국을 두개로 쪼개서 나눠 주고 코르시카로 휴양 왔습니다. 아주 편합니다.
사진은 불가리아 왕 온프로이.

그리스의 해안가 지방을 이어 받은 그리스 왕 프레드릭.

그리고 코르시카로 와서 휴양을 즐기고 있는 라틴 제국 황제 헨리(앙리) 2세. 그냥 반란 일으킨 놈들 목을 다 뽑았을 뿐인데 달린 킨슬레이어도 있습니다. 능력치는 뭐 일반인 정도.
반란 일으킬 놈도 없어서 참 조타. 그리스에서 아둥바둥 고생했던 이유가 궁병 상비군 모을라고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자기 적의 벼와 쌀을 분리시키는데 동참하랍니다. 조까네! 콩은 안 까지만.

알모하드에서 떨어져 나온 메노르카도 먹고.

신롬에서 떨어져 나온 독립 백작령도 주작질로 몇개 삼켜서 이탈리아를 노려봅니다.
대립교황 만들어서 교황령 꿀꺽도 생각중이고 그러면 돈이 나한테 흘러들어오니 더 좋겠죠.
이게 다 허수아비 황제 작위가 있어서 가능한 겁니다.

교황이 킨슬레이어를 떼 줬더니 신사적인 별명이 붙었습니다. 나 부드러운 남자야.

왠지 모르겠는데 몇개 안되는 땅에서 병력이 되게 많이 나옵니다. 군주 마샬 영향 받는다는건 알지만...여튼.
라틴 제국 하세요!
신년은 라틴 제국과 함께!
첫댓글 음....해볼까!
저도 라틴제국하고 있는데요.주변 왕국들 내 가문으로 만들기놀이 하면서 무지 재밌음
괜찮네요
코르시카 제국이라니.. 나폴레옹의 꿈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