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컴접근금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정소민&방성준 커플 1-1 부제: 여자들이 꿈꾸는 프로포즈 [jtbc 종편]

[우 결 수]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우 결 수, 쭉빵 비가 온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 정소민&방성준 커플 1-1

제 1화. 여자들이 꿈꾸는 프로포즈

'모든 결혼에는 스토리가 있다. 남들 보기에는 평범한

스물 여덟의 여자와, 스물 여덟 남자인 그와 난

3년전 친구의 소개로 만났다

이젠 결정이 필요한 때다. 이 남자에 대한 계산은 다 끝났다'

'타이밍만 남았다.

내가 결혼을 원하는 순간에 내 앞에 있는 남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기준 "자 오늘의 하이라이트"

혜윤 "특별한 거 없는 거 같은데요? 이거 전에도 먹었던 거고

아이스크림도 별거 없는 거 같은데 오빠?"

정훈 "형 가주는 게 도와주는 거 같다"

기준 "아이스크림부터 먹어 혜원아.

별거 없는 거지만"

혜원은 아이스크림에 반지가 있는 줄 모르고 먹다가 삼키고,

정훈이 혜원 배를 눌러 다시 반지가 나온다.

정훈 "마음에 들어?"

혜윤 "어"

정훈 "나와 결혼 해 줘"

혜윤 "약속 할 수 있어? 언제든 정직할 수 하겠다고?"

정훈 "널 만나서 지금까지처럼 앞으로도 정직할게"

혜윤 "이게 내가 원한 프로포즈야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고"

혜윤 "사랑해"

정훈 "우리 죽을 때까지 함께 하자"

혜윤 "이 반지가 예뻐?"

정훈 "예쁜 것보다 결혼 반지는

영원을 상징하는 링이 좋다고 그래서"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키며,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다? 동비하고 반지 샀지"

정훈 "나 너무 못 하지..처음이라 그래"

혜윤 "아이스크림에 반지 넣는

 식상한 아이템은 누구 꺼야? 기준이 오빠 맞지?"

정훈 "한번 더 할까?"

혜윤 "너 기준이 오빠랑 친한거 싫어 어떻게 한 집안 식구야?

같은 유전자라는 거지

그거 생각하면 너도 다시한번 생각하고 싶어"

정훈 "형이 어때서? 좋은 사람이야"

혜윤"좋은 사람이 여자 등쳐 먹으면서

결혼 할 생각은 없다고 해?"

정훈 "말이 심하다? 형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 뻗어

동비가 싫으면 떠나면 되잖아"

혜윤 "내가 이래서 너 기준오빠랑 친한 거 싫단 말이야

널 물들여 놓을까 봐"

정훈 "내가 애야? 물 들게?!!

나도 내 소신대로 사는 놈이야!!!"

혜윤 "소신대로 사는 사람이

반지를 아이스크림에 넣어서 날 죽일 뻔 해?"

정훈 "너는 꼭 지난 일 가지고 사람 못 살게 굴더라?"

혜윤 "못살게 굴어? 내가 언제 못살 게 굴었어?"

정훈 "됐어 말자. 괜히 좋은 날 말 싸움이나 하고"

혜윤 "사람 열받게 해놓고 그만두자고?

항상 이런 식이야 말을 꺼냈으면 집고 끝내

왜 항상 사람 뒤통수 쳐?"

정훈 "내가 언제 뒤통수 쳤다고 그래?"

혜윤 "내가 언제 못 살게 굴었어!!"

정훈 "솔직히 너 나한테 막 하는 거 사실이잖아

내가 널 더 사랑하니까
그래 내가 널 더 사랑하니까 참을 수 있어"

근데 오늘 같은 날도 너한테 지적 받아야 한다는 게 싫어"

혜윤 "기준오빠랑 친한 게 싫다는 건 의견이지 지적이 아니야"

  정훈 "그래 내가 너한테 말 싸움해서 어떻게 이기겠냐

평생 이렇게 살 거 생각하니까 가슴이 답답하다"

혜윤 "지금이라도 안늦었어"

정훈"뭐?"

혜윤 "지금 나랑 결혼하겠다고 한 거 후회하고 있잖아

지금이라도 안늦었다고"

정훈 "무슨 말을 그렇게 해? 결혼하는 게 장난이야?"

혜윤 "평생 살 생각하니까 가슴이 답답하다며?"

정훈 "화가나니까 무의식 중에 나온 말이지 그게 진짜야?"

혜윤 "원래 무의식이 정직한 거야 오늘에서야

네 맘을 확실하게 알았어"

엄마 "근데 너.. 왜 우리집에있어?"

동비 "네? 이모하고 얘기할게 있어서..."

엄마 "근데 참.. 우리 혜윤이랑 있는 거 아니야?
아까 너희 집에서 자고 온다고 전화 왔었는데?"

동비 "저 아닌데..

저 말고 학교선생님들끼리 단합대회간다고 했어요"

엄마 "그래?"

엄마 "너 지금 어디야?"

혜윤 "어디긴 어디야? 동비네 집이지"

엄마 "알았어"

정훈 "너 욱하는 성격 좀 고쳐"

혜윤 "너부터 고쳐. 그럼 나도 고칠게"

정훈 "난 욱하진 않는데?"

혜윤 "욱하진 않지만 답답하잖아 귀도 팔랑귀고"

정훈 "됐어 기분 나빠지려고 그래"

혜윤 "그 것도 고쳐 문제를 직시해야지 왜 피해?"

정훈 "성격 진짜 피곤해? 그 지적질과 욱"

혜윤 "근데 그런 내가 좋지?

지적질과 욱하는 여자가 좋아서 미치겠지?"

말을 해 좀 말을!! 왜 사람말에 대답을 안 해?"

정훈 "말했다 됐냐? 멋있지 매력있지? 반했지?"

혜원이가 남자와 함께있는걸 안 엄마는 혜원이 있는 장소로 가는중

혜윤 "아까 안따라 나왔음 너 나한테 죽었어"

정훈 "네가 너무 좋아"

혜윤 "그 점은 마음에 들어"

엄마가 호텔로 오고있다는 소식을 언니에게 들음

혜윤 "엄마가 온대 빨리 옷입어"

정훈 "오시면 어때? 우리 결혼할 사인데"

혜윤 "엄마가 너 싫어해"

정훈 "왜?"

혜윤 "나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다른 엄마들이랑은 달라 욕심이 많아"

정훈 "왜... 왜 말 안했어?"

혜윤 "뭘?"

정훈 "어머님이 날 안 좋아하신다는 거"

혜윤 "들으면 맘만 상하잖아 나 너 맘 상하는 거 싫거든

그리고 엄마가 널 싫어하는 게

너랑 결혼 못 할 이유라고도 생각 안 하니까"

정면돌파 하자는 정훈에게 절대 안된다며 서둘러 데리고 나옴

호텔에 찾아와서 방 호수를 물어보는데

이미 체크아웃하고 나감

정훈 "괜찮겠어?"

혜윤 "너야 말로 괜찮겠어?

엄마랑 언니 얘기 그 동안 안 한 거 미안해
난 오늘 내가 치부라고 생각하는 거 너한테 다 보여줬어"

*혜원이 첫째언니는 부인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서

엄마가 그 남자 이혼하게 만들고 결혼했어

정훈 "고마워"

혜윤 "내가 욱 하는 거...

어릴 땐 엄마가 화나면 내가 무조건 참았었거든
매도 많이 맞고.. 근데 이상 하지 너만보면 참고 싶지 않아.

참아지지 않아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어"

정훈 "그 만큼 내가 편하다는 얘기야

난 너의 욱하고 지적 질을 미치게 좋아하는 놈이잖아

아 엄마 아빠가 집에 오래 정식 며느리 감으로"

혜윤 "추진력있군 그것도 맘에들어"

정훈 "고맙다. 맘에들어해서"

혜윤 "뭐 사가지고 가지? 입을 옷도 없고..."

정훈 "옷 사줄까?"

 혜윤 "옷 사달란 말 아니야!!"

정훈 "사주고 싶어서 그래.

내일 백화점에서 만나서 옷 사 입고 우리 집에 가자"

혜윤 "내일 전화 할게. 내리지 마"

"이 시간에 왜 전화야?"

정훈 "형 나 기분 진짜 이상해 지금 이대로 집에 못들어가겠어"

 "난 이 결혼 반대다"

정훈 "형은 모든 결혼에 적대적이니까 반대는 무효"

혜원이 직업이 교사인데 왜 그냥 별 볼일 없는 사람 만나냐며

엄마는 정훈이를 마음에 안들어함

혜윤 "홀 어머니 따지는 집에서는 싫어해

결혼 후엔 친정 나몰라라 못하고"

혜윤 "시집안간 50대 노처녀 이모? 긍정적이지않아"

혜윤 "게다가 언니는 떳떳지 못한 결혼이고"

"그 남자 하나 편들려고 언니랑 이모를 깔아 뭉개?"

혜윤 "깔아 뭉개려고 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말하는거야"

정훈 "응 오늘 못와? 여자집부터 허락맡는거야? 난 몰랐어"

혜윤 "넌 대체 결혼한다는애가 그것도 모르고..."

정훈 "알았어 너네 집부터가자

나 좀만 더 잘게 어제 형들이랑 술마셨거든"

혜윤 "집에 곧바로 안들어가고 술 마셨어?

너 네말 듣는거야 응?"

혜윤 "알았어 자"

혜윤 "제발 헤어지든지 결혼하던지 둘 중에 하나만 해라"

"안한다잖아"

혜윤 "승부수를 던지란 말이야 나처럼.

정훈인 지금 결혼 하고싶어서 하자고 하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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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빵이랑 여시랑 같이올려!! ㅎㅁㅎ

우결수 20편이 완결인데 나는 10편까지만 캡쳐해유!

재미있게 봐줭

[우 결 수]

나도...... ㅋㅋㅋㅋ그래서 10편까지 캡쳐하는데도 죽는줄알아떠.....

[시코릿로맨틱]

왜 이런드라마를 몰랐지? 정소민이랑 방성준이라니!!!!!!!!! 대박...케미케미!!!

[보름달]

첨보는건데 재밌을거 같어~ㅎ

[남하진루팡]

아 다시봐도 홧병날것같아ㅋㅋㅋㅋㄱ진심 이미숙 같은엄마있으면 평생 결혼못할것가태

[배가고파배를만졌더니배가불러있었다]

우결수ㅠㅜㅜㅠㅠ꼬박꼬박 챙겨봤었는데!!!!!! 존잼ㅠㅠㅠㅠ

[숙면소취]

존잼진짜

[뚱새]

우결수!!!! 내 기준 끝까지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함 ㅎㅎㅎ 쪄아

[ㅸ_ㅸ]

우와 담편 기대 ㅎㅎㅎㅎㅎㅎㅎ

[슈르륵됴르륵]

우결수 진짜 재밋게봣는데....근데 나는 여자주인공성격이 너무 싫었오ㅠㅠㅠ

[민석이랑 결혼할꼬야]

우결수 존잼ㅜㅜ 이거 우연히 한번 보고 뒷내용 너무 궁금해서 다 다운받아서 한번에 다 봄ㅋㅋㄱㅋ 우결수 보고 방성준 좋아짐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블랙이좋아]

진짜 내 인생의 드라마임... 존잼... 성준 사랑해 ㅠㅠ

[고나리자.]

오... 흥미돋!

[나 그대의 사랑이 되리]

오 재밌다!!!ㅋㅋㅋㅋ고마워 여시 잘봤어!!! 헤헤헤
오늘 집가서 다 봐야겠다~

[규율]

이거되게보고싶었는데!!! 정주행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