離相寂滅分 第14
♦상을 떠나서 적멸에 이르라!
- 이글은
인문학(서양철학과 동양철학) 166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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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김형학의 한마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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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법무사 김형학>
자~ 중생은
재물을 벌기위해 한 生,
재물을 쓰기위해 한 生,
재물이 없어진 뒤에
가난하게 살기에 한 生,
즉 세 生에 걸쳐서~
번뇌를 일으킨답니다.
그러나 티끌은
善과 惡을 識別할 수 있는~
有記에 비하여
善惡의 어떤 결과도 끌어오지 않는~
중간 성질인 無記여서
* 번뇌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답니다.
수보리는
’空‘의 이치를 잘 알기로~
유명한 큰 아라한 이랍니다,
그러한 그가
금강경 四句偈 사구계 만으로도~
그 어떠한 것보다 수승하다는 말씀을
듣고서 눈물을 흘리고 있답니다.
그때 수보리가
이 經 말씀 하시는 것을 듣고,
그 뜻을 깊이 깨닫고는~
눈물을 흘리면서
부처님께 사뢰었답니다.
’희유하십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이렇게 깊고도 깊은 가르침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예로 부터 얻은 혜안으로도~
아직까지 듣지 못하던 가르침이옵니다.
爾時 須菩提 聞說是經
深解義趣 涕淚悲泣 而白佛言
希有世尊 佛說如是甚深經典
我從昔來 所得慧眼 未曾得聞如是之經
욕심이 없어지면~ 원력이 생기고,
원력은 큰 그릇을 만든답니다.
자~
수보리는 왜 울었나?
여기에서는
지금까지의 금강경 말씀을 듣고서~
수보리가 울었다는 이야기이랍니다.
왜? 울었는가?
산끄리트 원문에는
‘법력에 감응되어 눈물을 흘렸다.’
그는 눈물을 닦고서 ...로~
되어 있답니다.
☀ 비상비비상처에 이를 때까지~
따라붙어 괴롭히는 相을극복하라는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수보리에게 지혜가 생긴 것이지요.
현장은 이를
聞法威力 悲泣墮淚 俛仰?淚 로
直譯하여 옮겼고요.
구마라습은
聞說是經 深解義趣 涕淚悲泣 이라고
意譯하였답니다.
⚫ 울음이라는 것은 감격의 표시이지요.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울거나 웃는 감정표현은
서로가 通한답니다.
수보리는 왜 울었을까~.
먼저 그는 이 經典의 말씀을 듣고
깊이 깨달아 너무 기뻐서 울었답니다.
자~ 다음에는
억울해서 울었답니다.
금강경을 듣지 못하고 살아왔던~
지난 세월이
너무 억울했던 것이지요.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수보리는 相에서 自由로워 졌답니다.
⚫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느낌이나,
感性, 先入見, 믿음 등~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다 놓아 버리면~
自由를 얻게 된답니다.
수보리는
이를 비로소 깨달았답니다.
그래서 눈물을 흘린 것이지요.
♠ 하지만
우리는 울음은커녕~ 웃을 수 조차 없지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고요.
마음이 통하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인간이란~
어리석으려면~
기가 막히게 어리석고요.
지혜로우려면~
한없이 지혜롭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강경을 통해서
마음이 열리려면~
한없이 열리고요.
또 마음이 닫혀서 느끼지 못하면~
전혀 못느끼는 것이지요.
그러한 세계를 아는 것이~
혜안이지요.
☀이 慧眼은 以後 一體同觀分에서
설명하는
‘지혜의 눈’을 말하며~
곧 아라한의 눈이지요.
‘세존이시여,
만일 어떤 사람이
이 經을 듣고 믿음이 깨끗해지면~
實相을 깨달으리니,
마땅히 이 사람은
제일 훌륭한 공덕을 성취한
사람 이옵니다.
세존이시여,
이 實相은 곧 相이 아니므로~
여래께서
實相이라 말씀하셨습니다.’
世尊
若復有人 得聞是經 信心淸淨 則生實相
當知是人 成就第一 希有功德
世尊
是實相者 則是非相 是故 如來說名實相
자~
實相은 相이 아니다.
實相은
참세계, 참모습을 말한답니다.
여기서 말하는 實相은
흘러가는 모습,
지나가는 허망한 모습이 아니라,
없어지지도 아니하는~
참모습을 말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모습, 들리는 모습이
아니지요.
그것은 허망한 모습이 아니라~
진실한 모습이지요.
샨스끄리뜨 원문에서는
이를
‘참되다는 相’으로 표현하여
‘존재하는 것 = 진실, 사실’의 의미로~
쓰였답니다.
☀ 참되다는 것도~
금강경에서는
相으로 나타내고 있답니다.
이는
참되다는 관념이나 판단도~
그 자체가 곧 相이기 때문이지요.
☀ 正信希有分에서는
生實信不, 能生信心, 以此爲實이라고
하여
‘實信’으로 옮기고 있답니다.
현장은
직역하여 實想이라고 옮겼답니다.
그런데 ‘
실상은 상이 아니다.’ 라는 말은
중생들에게
보이는 모습은
참다운 모습이 아니라는~
뜻이랍니다.
우리 눈에 보이고
우리 귀에 들리는 것은
참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흘러가 버리고 지나가 버린답니다.
그래서
잡아놓고 보면~ 그것은 헛것 이지요.
⚫ 여기에서
虛妄함이 생기고 고통이 생긴답니다.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잡아놓고 보면~
없어져 버리는 이유는
그것이 참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결국
진실이라는 相에서 조차~
떠나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眞實이라는 또 다른 相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See You Again-
<옮긴이 법무사 김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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離相寂滅分 第14 ♦상을 떠나서 적멸에 이르라!
김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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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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