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가덕교회주보
❝민수기.1장.1절에서.19절까지.읽겠습니다.❞
-만5세되는.홍라온어린이는.4절까지.읽어도.된다고.했는데.19절까지.읽겠다고..-
가덕교회 주일오전예배때 성경봉독은 자원하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봉독합니다. 성경봉독이 이렇게 은혜로운 시간인지를 새삼 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만5세인 홍라온어린이가 성경봉독을 하였는데, 성경봉독후에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박수소리가 멈추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 5절 너희와 함께 설 사람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르우벤 지파에서는 스데올의 아들 엘리슬이요...6절 시므온 지파에서는 수리삿대의 아들 슬루미엘이요...’
민수기 1장 5절부터는 제가 읽어도 스데울인지 스데울인지 엘리슬인지 엘리술인지가 보이지 않고, 어려운 발음이 많은 이름들이 나와서 주일예배 성경봉독 담당자인 라온이에게 1절에서 4절까지만 읽어도 된다고 했는데, 만5세인 라온이의 대답은 19절까지 읽겠습니다였습니다. 주일이 지나면 바로 설교본문을 달라는 요청이 들어옵니다. 덕분에 다음주일 설교준비를 이번주 설교가 끝나고 나면 바로 준비하게 됩니다. ^^ 성경봉독하는 어린이들...설교말씀을 기억하려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이 어린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기둥같은 인물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봉독에 은혜를 크게 받은 牧師 李 聖 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