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련사
강화도의 중심부분에는 해발 436m의 고려산이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산이라는 이름은 고려 고종이 강화로 천도하면서 송도의 고려산 이름을 따와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런 고려산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고구려 장수왕 때 천축도사가 고려산 정상에 올라 오련지에 예쁘게 피어있는 오색 연꽃을 발견하고, 이 연꽃을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지점에 각기 절을 세웠는데 청련사 역시 그 당시에 청색연꽃이 떨어진 자리에 세워진 사찰이라는 것이다. 고려산에는 지금도 청련사 외에 각기 다른 색깔의 연꽃을 상징하는 사찰들이 있다.
청색의 연꽃이 떨어졌다는 자리에 창건된 청련사에는 보호수로 지정된 여섯 그루 모두 큰 그늘을 넉넉히 드리우고 있었고, 대개의 사찰들에서 대웅전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데 비해 한글로 쓰여진 큰법당이라는 현판을 보니 청련사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졌다.
청련사 약수
청련사 입구
청련사 요사
청련사 법당앞 정원
청련사 큰법당
청련사 요사
청련사 큰법당내 탱화
청련사 신중탱
청련사 큰법당내 삼존불
청련사 요사
청련사 큰법당 팔상도 벽화
청련사 큰법당 빗살무늬 연꽃 문살
청련사 보호수
청련사 찾아가는 길
서울 → 48번 국도 → 신강화대교 → 강화시내 통과 → 강화산성 서문 → 좌회전 → 국화리저수지를 끼고 산쪽으로 5분정도 직진 → 국화2리 마을회관 옆에 큰돌로 세운 이정표 있음 → 우측 산길을 2 → 3분 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