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님, 꿈해몽 좀 부탁 드림니다.
엄마가 그제와 어제저녁에 걸처 연속 이틀에 걸처 꾸신 꿈입니다. 제가 오개월 전에 헤어진 애인이 나타나서 저의 엄마에게 새 여자 친구를 소개 하더랍니다. 엄마와 다정다감하게 대화를 나눴대는데 그남자가 이야기하기를 새로 사긴 여친이 자기 이상형은 아니나 착하고 참한 여자라고 했대요. 그 앞에는 언덕길이 세갈래 있었고 그 언덕길 위에 좋은 집들이 한 채씩 있엇는데 그 중 제일 첫번째 언덕의 집을 가리키면서 그 집에서 같이 살거라고 하더랍니다. 그렇게 하고는 엄마는 뒤돌아 오면서 조금은 서운하더래요. 그 여자가 원래 그남자가 바라는 이상형이 아닌것 같은데도 저렇게 좋아하는걸 보니 인연은 인연인가보다하구요. 그렇게 꿈에서 깼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저녁에 그 꿈 후편을 꾸쎴어요. 그제 꿈에서처럼
저희 엄마는 제 옛남친과 있었데요. 군데 그 사람이 말하기를 어제 보여주었던 그 집이 주춪돌이 무너져 다 무너져 버렸고 새로 사긴 여친도 비록 자기가 평소에 바라던 이상형의 여자는 아니었어도 자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여자라 잘 해보려 했는데 그 여자가 떠났다고 하드래요. 그래서 엄마는 어떻하냐고 걱정을 해주었데요. 그러면서 그 사람이 엄마한테 자기가 가끔가다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면 찾아와서 얘기할수 있겟냐고 묻더래요. 군데 엄마 뒤에는 배우 원빈을 닳은 사람이 서 있었는데 그 사람도 역시 마치 뭔가 엄마에게 의논하며 의지할일이 있는
것처럼 애처러운 모습으로 있엇대요. 그래서 엄마가 제 옛남친에게 그렇게 너무나 해주고 싶지만 저기 서 있는 사람이 나를 필요로 하니 안돼겠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대요. 그랬드니 그 사람이 씁쓸한 모습으로 뒤돌아 가드래요. 그리고 꿈에서 깨썼어요.
그제꿈과 어제꿈이 어떤 의미의 꿈인지 궁굼하네요. 이 꿈처럼 그 옛남친이 새여친을 만났다 헤어젓다는건지 아니면 저나 저희 엄마와 관련된 다른 뭔가를 예지하는건지.실제로 저의 엄마가 그 사람을 좋아했고 그래서 그와 헤어젓을때 상심 하셨었는데 한동안 그 사람을 잊고 살다가 그 사람을 꿈에서 만나셨내요. 나쁜꿈 같으데 확실히 잘 몰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첫댓글 시간이 있을 떄 자세히 읽어 보고 답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