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유통 중인 식용유의 상당수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전자 변형(GMO) 콩을 원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31일 농림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분석결과 "국내 유명 식용유 제조회사 3사가 지난해 수입된 GMO 콩 101만톤 전량을 수입했다"며 "국내 식용유 대부분이 GMO 콩을 원료로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수입된 대두는 총 133만201톤으로 이 가운데 76.6%인 101만8496톤이 GMO 콩으로 수입신고 됐다.
회사별 수입물량은 백모 식용유로 유명한 A사가 52만톤(51%)으로 가장 많았고 B사 29만톤(29%), C사 19만톤(20%)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홍 의원은 "이들 3사가 제조하는 식용유와 간장, 콩단백질 등은 이들 GMO콩을 원료로 사용했다"며 "GMO 표시를 가공식품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공식품의 경우 증거가 불투명하고 형태가 변형되어 안전하다는 이유로 GMO 표시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홍 의원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조작의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고 있다"며 "유럽연합의 경우 식용유에도 엄격하게 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도 GMO 콩을 대량 사용하는 식용유와 간장 등에 대해서는 GMO 표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31일 농림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 분석결과 "국내 유명 식용유 제조회사 3사가 지난해 수입된 GMO 콩 101만톤 전량을 수입했다"며 "국내 식용유 대부분이 GMO 콩을 원료로 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수입된 대두는 총 133만201톤으로 이 가운데 76.6%인 101만8496톤이 GMO 콩으로 수입신고 됐다.
회사별 수입물량은 백모 식용유로 유명한 A사가 52만톤(51%)으로 가장 많았고 B사 29만톤(29%), C사 19만톤(20%)으로 그 뒤를 이었다.
홍 의원은 "이들 3사가 제조하는 식용유와 간장, 콩단백질 등은 이들 GMO콩을 원료로 사용했다"며 "GMO 표시를 가공식품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가공식품의 경우 증거가 불투명하고 형태가 변형되어 안전하다는 이유로 GMO 표시제도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홍 의원은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조작의 안전성은 입증되지 않고 있다"며 "유럽연합의 경우 식용유에도 엄격하게 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도 GMO 콩을 대량 사용하는 식용유와 간장 등에 대해서는 GMO 표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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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래서 올리브유 사먹을수 밖에 없다..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