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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여행정보 기상청 스크랩 군산 선유도 선유봉(111m)-대장봉(147m)-망주봉(152m) 산행 및 트레킹
둔재(윤재연) 추천 0 조회 148 14.06.19 15:4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ㅇ. 산행 및 트레킹 일자:2010년 5월25일(4째 화요일)

   ㅇ. 산행지: 군산 선유도 선유봉(111m)-장자도-대장도 대장봉(147m)-선유도 망주봉(152m)

   ㅇ. 날씨: 흐린 후 맑음

   ㅇ. 참석자: 대구 산누리 산악회 44명

   ㅇ. 산행 및 트레킹 시간:  정오 12시~오후4시(4시간)

   ㅇ. 산행 및 트레킹 코스: 선유도 선착장- 삼거리(이정표)-선유봉-장자대교-장자도-대장교-대장봉-장자대교

                                    -삼거리(이정표)-암망주봉-숫망주봉- 삼거리(이정표)-선유도 선착장

 

   ㅇ.산행 및 트레킹 지도

  

 

     대구 에서 7시10분경 출발. 88 올림픽고속도,장수-군산 간 고속도 를 거쳐 군산 연안 여객선 터미날 에 10시20분경 에 도착 합니다.

 

     대합실 에서 잠시 휴식 을 취하다가~~~

 

     10시40분경 출구 를 빠져나가~~~

 

     군산-선유도 간 쾌속 여객선 인 코스모스 호 에 승선 해서 정각 11시 에 출항 합니다. 

 

     약 50여분 애 걸친 운항 끝에 선유도 선착장 에 도착. 하선 을 한뒤~~~

 

     선착장 을 빠져 나가니 이섬 의 주요 이동 수단 중 의 하나 인 전동 카트 가 보이고 대형 관광 안내도 도 세워져 있는게 보입니다.

     참고로 이곳 섬 에는 관광객 들 을 상대로 자전거,스쿠터, 전동카트 등 을 대여 해 주고 있다고 하네요.

 

     첫번째 산행 예정지 인 선유봉 으로 향하는중 우측 멀리 로 보이는 암산 망주봉 을 당겨 봅니다.

 

     잠시 횟집 등 이 있는 상가 앞을 지나고~~~

 

     이어서 자전거 대여점 앞 도 지나~~~

 

     이정표 가 서있는 삼거리 지점 에 이릅니다. 우측 으로  선유3구 망주봉 방향 길 이 갈라져 나갑니다.

 

     직진 하는 길 이 선유봉,장자도,대장도 가는길 입니다.                       우측 길은 명사십리 선유해수욕장 거쳐 망주봉 가는길.

 

     직진 해서 잠시 진행하면 "사진촬영장소" 라는 표지판 이 세워져 있어서, 망주봉 을 배경 으로 명사십리 를 한컷 해봅니다.

 

     시멘트포장 해안 뚝방길 을 따라 5분여 진행 하니~~~

 

     "선유봉" 안내 표지판 과 함께 좌측 으로 선유봉 등산로 들머리 가 열리고 잠시후 나오는 능선 삼거리 에서 우측 으로 오르면~~~

 

     암릉길 로 이어 지며 얼마 안가 우측 으로 시원한 조망 이 열립니다.

     바로 아래 장자대교 를 비롯 그 너머로 대장도 의 대장봉(147m) 이 암골미 를 자랑 하며 우뚝 솟아 있는게 보입니다.

 

     좌측 으로는 멀리 선유대교 와 무녀도 가 조망 이 되고~~~

 

     뒤를 돌아 보니 선유해수욕장 너머로 선유3구 남악리 뒷산 과 망주봉 이 시원스레 조망 이 됩니다.

 

     울퉁불퉁한 암릉길 을 조금더 오르니 초입 출발 15 분여 만에 선유봉 고스락(111m) 에 올라 섭니다.

      아무런 표지 도 없고 하여 첫봉 을 배경 으로 정상 등정(?) 기념 사진 을 남기고 잠시 조망을 즐긴뒤

     왔던길 로 되내려 가려다 건너편 서봉 쪽 으로 길이 보여 그쪽 으로 진행 했더니~~~

 

     의외로 뚜렷한 길 로 이어지며 서봉 고스락 에 오르게 되고,

     바로 아래 로 장자도 를 비롯 기막힌 조망 이 펼쳐 집니다. 되내려 갔더라면 큰일 날뻔 했네요.

 

     북릉길 로 해서 하산길 로 접어들면 계속 해서 멋진 조망 들 이 펼쳐 집니다.

     대장도 쪽 조망.

 

     망주봉 방면 조망.

 

     장자대교 와 장자도 그리고 작은 다리 인 대장교 로 연결 되는 대장도.

 

     안테나 와 노란 물탱크 를 지나 장자대교 동쪽 입구 쪽 으로 내려 섭니다.

 

     차량 및 전동카트 까지도 통행 이 금지된 길이 268m 의 장자대교 를 건너 노라면~~~

 

     역시나 멋진 조망 들 이 펼쳐 지고~~~

 

     다리 를 건너자 마자 작은 섬인 장자도 의 유래 안내판 이 이방 인 을 맞이 합니다. 그 뒤로 아늑하게 자리잡은 포구 마을 도 보이고~~~

 

     그냥 지나치기 가 무엇해 좌측 산책로 를 따라 올라 가노라니 육각정 쉼터 도 나오고~~~

 

     왼쪽 으로는  장자대교 를 비롯 멋진 조망 들 이 펼쳐 집니다.

 

     선유봉 에서 바다 쪽 으로 길게 뻗어 내려 오는  암릉 자락 에는 자연 해식 동굴 이 있어 바닷물 이 서로 통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

     줌 으로 당겨 봅니다.

 

     이내 나오는 육각정 전망대 에서 17~8분 에 걸쳐 중식 사간 을 가진뒤 그대로 산책로 를 이어 가면~~~

 

     우측 으로 아담한 마을 이 내려다 보이고 잠시후 가게될 대장도 도 저멀리 조망이 됩니다. 

 

     가까워진 마을 모습.

 

     산책로 끄터머리 에는  정말 그림 같은 이층집 한채 가 덩그렇게 얹혀 있었는데, 파란 지붕 에는 " welcom to jang ja do" 라

     씌어 있는 아주 예쁜 횟집 이네요. 저런곳에서 조망 좋은 이층 방 에 자리잡고 앉아 싱싱한 회 에 다 쇠주 한잔 걸치면

     아마도 그 맛이 기가 막힐것 같네요. 

 

     포구에 정박 해 있는 고깃배 와 낚싯배 들~~~

 

     아름다운 마을 전경

 

     마을 을 한바퀴 돌아 나가면 대장도 로 가는길 과 합류 가 되고~~~

 

     바닷가 로 이어지는 산책로 를 따르면~~~

 

     이내 길이 33m의 짧은 다리 인 대장교 를 건너~~~

 

     마을 입구 삼거리 에 이릅니다. 양방향 다 대장봉 오름길 이나 우측 으로 올라 가서 좌측 으로 내려올 생각 으로 우측 으로 진행 하면~~~

 

     3분여 만에 이정표 와 함께 대장봉 등산로 들머리 인 나무계단 이 나오고 잠시 오름짓 을 하면~~~

 

     5 분여 만에 " 장자 할머니바위 안내 표지판" 과 낡아 허물어 질듯한 폐가 한채 너머로 우뚝 서있는 장자할머니 바위 가 보입니다.

 

     이어서 로프 가 걸려 있는 급사면 암벽 구간 을 한차례 올라 서서 잠시 슬랩 구간 을 통과 하면~~~

 

     고스락 직전 널따란 바위 조망처 에 올라 섭니다.

 

     3 분여 후 역시 암봉 으로 이루어진 대장봉 고스락(147m) 에 올라 서게 되는데, 남쪽  아래 로 지금까지 지나온 선유봉 을 비롯한

     장자대교,장자도 등 이 바다 와 어우러져 한폭 의 풍경화 를 그려 냅니다.

 

     북쪽 으로 조망되는 두개 의 거대한 암봉.

 

      한동안 조망 을 즐기며 쉼 을 한뒤 북쪽 으로난 산길 을 따라 하산길 로 접어 듭니다.  안부 1곳 을 거쳐 좌측 으로 에돌아 나가는 

      산길 을 따르면 고스락 출발 20여분 만에 폐우물 한곳을 거쳐 날머리 에 이르고 빠져 나가니 지금 한창 펜션 을 신축 하고 있는지

      주변 이 어지럽 습니다.

 

     3분여 후 삼거리 에 이르고~~~

 

     4~50분 전 쯤 건너 왔던 대장교 를 되건너 장자도 로 들어서고~~~

 

     장자도 마을 앞 해변 을 따라 나가~~~

 

     왔던길 을 되짚어 다시 장자대교 를 건넙니다.

 

     선유봉 에서 내려 섰던 장자대교 동쪽 끝단 을 돌아 나가니 "선유도 해수담수화 시설" 앞을 지나~~~

 

      선유봉 들머리 를 지나고 해안 뚝방 길 을 되짚어 나가노라면~~~

 

     "사진 촬영장소" 표지판 있는 지점 에 이르러 잠시 쉼 도 할겸  포즈 를 한번 취해 봅니다.

 

     몇발짝 안가 나오는 이정표 삼거리 에서 망주봉 산행 을 위해 좌측 명사십리 해수욕장 쪽 으로 꺽어 듭니다. 

 

     멋들어진 디자인 의 그늘막 을 친 쉼터도 나오고 바로 옆에는 25인승 쯤 되는 노란 색갈 의 마을 버스도 보이네요.

 

      좌측 해수욕장 과 우측 개펄 사이 를 일직선 으로 가로 지르는 시멘트 포장 수렛길 을 벗어나 바닷물이 철석 되는

      명사십리 고운 모래사장  으로 걸어 가면서 또 한번 망주봉 을 배경 으로 폼 을  잡아 봅니다.

 

     한동안 해변가 를 거닐다가 다시 수렛길 로 올라 서니 개펄쪽 둔덕 에 해당화 가 만발해 있네요.

 

     이름 모를 풀이 뒤덮혀 있는모래 둔덕 너머로 암망주봉 과 숫망주봉 이 한폭 의 그림입니다.

 

     삼거리 부근 암망주봉 아래 에 이르러 등산로 들머리 를 못찾아 일단 길따라 직진 하노라니,

     망주봉 유래 안내판 이 보이고 조금더 진행 한 선유 3구 삼거리 에서는 망주봉 뒷쪽 으로 이어지는 우측 길 로 접어 듭니다. 

 

     잠시 진행 하다 두 망주봉 사이 잘록이 어름해서 " 등산 을 금지 한다" 는 경고판 이 세워진 지점 부근 에서 잘록이 쪽으로

     길 흔적 이 보이고, 마침 관광객 들 을 싣고  관광안내 에 나선 전동카트 가 지나 가길 래 기사분 에게 등산로 초입 을 여쭈어 보니

     아니나 다를까 잘록이 쪽으로 오르면 등산로 가 있다는 대답 입니다.

 

     희미한 족적 을 따라 잡초 를 헤치며 잠시 오르니 묵었긴 하나 뚜렷한 산길 이 나오고,

     출발 10 여분 만에 두 망주봉 사이 잘록 이 안부 에 올라 섭니다. 몇개 의 표지기 들 이 걸려 있는게 보이네요.

 

     배낭 을 벗어 놓고 주봉 인 우측 암망주봉 부터 오릅니다.

     오름길 의 조망 1

 

     조망 2

 

     조망 3

 

     조망 4

 

     조망 5. 건너편 숫망주봉 모습.

 

     조망 6. 명사십리

 

     제법 아슬 아슬 하고 까다로운 암벽 구간 을 네 발로 기다싶이 하여 드디어 안부 출발 10 여분 만에

     암망주봉 고스락(152m) 에 서게 됩니다. 이곳 에서 펼쳐 지는 조망 에 대해서는 정말 말로 표현 할 길 이 없네요. 

      선유봉 주변 고군산 군도 일대 의 여러 섬 들 이  죄다 조망 이 됩니다..

 

     망주봉 북쪽 남악리 뒷산 과 선유3구 마을

 

     명사십리 라 일컬어 지는 선유 해수욕장 너머로 선유봉 과 장자대교 도 조망 됩니다.

 

     동쪽 으로 마주 하고 있는 숫망주봉

 

     썰물 로 인해 물이 빠진 개펄 그리고 평사낙안.

 

     장자도 와 대장도

 

     한참 동안  조망 을 즐기고 왔던 코스로 하산 할려고 뒤돌아 서니 맞은편 숫망주봉 에 일행 몇명 이 하산 하고 있는 모습 이

     눈에 들어 옵니다. 고함 을 치면 서로 알아 들 을 수 있는 거리 라 한동안  반가움 에 서로 손 을 흔들고 몇마디 주고 받은뒤 하산길 로 

     접어 드는데 워낙 가파른  암벽 사면 에다 홀드 도 시원찮아 오를때 와는 달리 뒤로 내려 서려니 보이지는 않고 진땀 이 납니다.

 

     조심 스럽게 안부 에 내려 선후 다시 일행들 이 내려 오고 있는 숫망주봉 등정 을 위 해 맞은편 으로 올라 섭니다.

 

     깍아 지른 듯한 거의 직벽 에 가까운 암벽 이지만 로프 가 걸려 있어 6분여 만에 무사히 숫망주봉 고스락 에 올라 서고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경 을 몇컷 디카 에 담고는 서둘러 올랐던 코스 로  되짚어 하산길 로 접어 듭니다.

     조망 1

 

     조망 2

 

     조망 3

 

     조금전 올랐던 암 망주봉 배경 으로 한컷

 

     암망주봉 의  위용

 

     5 분여 만에 안부 잘록이 로 되내려 와 처음 올라 섰던 반대 쪽 인 남쪽 으로 본격적인 하산길 로 접어듭니다.

 

       오랬동안 산꾼 들 의 발길 이 없었든듯 희미한  급사면 길 에 이어 잡초 무성한 산자락 을 헤치고 내려 서니

       5 분여 만에 수렛길 에 내려 서고~~~

 

     길건너 물빠진 개펄 에는 폐어선 한척 이 난간 에 묶여 있는 모습 이 을씨년 스러워 보입니다.

 

      우측길 을 따르며 까마득하게 높아 보이는 암망주봉 을 쳐다 보니  조금전 저곳 에 올랐다는 사실 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경고문 표지판 이 세워진 지점 우측 풀숲 으로 희미한 길 흔적 이 보이고  저 윗쪽 암벽 중턱지점 을 유심히 보니

     하얀 로프 가 걸려 있는게 보이는걸 보니 이 지점 이 암망주봉 을 오르는 주등산로 들머리 인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이 곳 을 들머리 로 암망주봉 을 올랐다가 필자가 오르내렸던 코스로 해서 안부로 내려 서고 다시 숫망주봉 을 올라 우리 일행 들 이

     올랐던 숫망주봉 동쪽 사면 으로 내려 서는게 이 두봉우리 를 연결 하는 정코스 가 될듯 합니다. 

 

     마침 썰물이라 멀리 까지 물이 빠져 나간 개펄 로 들어 서서 선착 장 으로 향하면서 뒤돌아본 망주봉 모습.

 

     아쉬움 에 망주봉 을 배경 으로 다시 한번 흔적 을 남겨 봅니다.

 

     잠시후 이정표 가 서있는 삼거리로 다시 돌아와  선착장 으로 향합니다. 사방 으로 흩어져 있는 섬 트레킹 이라서 인지

    오늘 이 삼거리 를 3번 이나 밟게 되네요.

 

     선착장 에 도착해서 잠시 대기 하다가  오전 에 섬에 들어 올때 타고 들어 왔던 쾌속선 코스모스 호 에 몸을 싣고

     언제 다시 찾게 될지  모를 기약 없는 이별 을  하며 아쉬움 을 간직 한채 선유도 를 떠납니다.

 

     1시간 여 에 걸친 운항끝에 다시 군산항 에 도착. 

 

     연안여객선 터미날 을 빠져 나와~~~

 

     여객선 터미날 앞 분수대 옆에서 하산주 를 하면서 오늘 선유도 섬산행 및 트레킹 일정 을 모두 마무리 합니다.

     30 여분 에 걸친 하산주 를 마치고  버스에 승차 해서, 덤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세계 최장 의 방조재(33Km)인

     새만금 방조재 위 를 통과 해서 기분 좋게  대구로 향합니다.

     대구 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이런 좋은 테마 섬산행 을 주선 해준 산누리 산악회 서명수 사장님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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