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KTX 시대 옥천·중앙동의 재도약
283억투입 뉴딜 시범사업
2022년까지 상권 등 개선
【강릉】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강릉시 옥천동 일원에 대해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이 추진된다.
강릉시는 12일 옥천동 일원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 지역 상권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옥천동, 중앙동 일원 17만8,861㎡에는 국비 170억원 등 283억원이 투입돼 2022년까지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사업, 중심기능 및 정체성 강화, 지역일자리 창출, 골목경관 개선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동부시장, 중앙시장이 포함돼 공공청사와 터미널 이전, 외곽 택지 개발 및 철도 횡단에 따른 도시양분화로 점차적으로 쇠퇴, 강릉시 도시재생전략계획상 우선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됐다.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KTX 개통과 월화거리 조성 등 지리적 연계성을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30년간 인구가 많았던 시기와 비교해 인구가 65.6% 감소했으며 노인인구가 27.4%로 고령화되고 노후건축물이 85%가 넘을 정도로 쇠퇴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림픽의 도시, KTX 시대 옥천동의 재도약'이란 명칭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 및 인력 등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받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13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추진경위 및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다.
저작권자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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